7ceb8577b3806dfe3ae998bf06d60403930f8ac9229ad2d983



특정 축복에서만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계속 육체상태로 말도 같이 타고다니면서 


고스토크가 아가리털때 뒤에서 의심스럽게 바라보고


삧이 성배병 빠는동안 황금칼날로 멀기트를 견제해주고


밤에 축복 앞에 모여앉아서 보크가 자기 엄마 얘기 하는거 잔잔하게 미소지으면서 들어주고 


레아 루카리아에서 너의 길을 가라고 딸 격려해주는 레날라를 보면서 조용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라단축제때 다들 전투함성 지르면서 분위기 돋굴때 삧이 자꾸 눈치주니까 마지못해서 하늘에 단검 몇번 높이 흔들어주고


화산관 권유 받았을 때 "네 마음 가는 대로 해... 하지만 이들이 황금나무에 유의미하게 저항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하고 자기 의견도 나름대로 말해보고


그러다가 이제 로데일에 도착해서 삧한테 작별을 고하고 사라지니까


삧도 다음 축복에서 쉬면서 자기 맞은편 자리가 유달리 텅 비고 공허해보인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샤브리리의 죄없는 어린 소녀를 불태울거냐는 말에 더 크게 흔들린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