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소 1이나 스꼴라 안해본 사람이 쓰는 주저리임
블본이 전투나 그런건 확실히 더 재밌는 것 같음. 닼소는 방패가 있어서 방어적으로 해도 클리어 가능한데 블러드본은 그딴 거 없어서 존나 쫄깃하게 계속 공격적으로 해야함. 그래서 더 재밌는 맛이 있음. 패링도 쉽고
근데 스토리 이해력에서 블본이 닼소한테 밀린 것 같음. 닼소는 인트로 영상을 틀어줘서 쟤가 뭐하는 놈인지는 알려줌. 장작의 왕이라던가. 그래서 스토리가 더 쉽게 받아들여짐.
대충 말하자면
닼소3는 왜 내가 장작의 왕들을 잡아들여야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줌. 장작의 왕 잡아서 불 계승시켜야 하는데 내가 왜 라고 물으면 거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대답을 해줌. 왜냐면 불 계승 안하면 세상이 개판이 나니까. 장작이 되지 못한 불 꺼진 재인 당신이 좀 도와주셈. 이건 당신의 의무임 이렇게 설명을 해줌. 그리고 장작의 왕을 왜 되살렸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줌. 로스릭 십새가 계승을 안하니까. 장작의 왕들을 되살려서 불씨라도 이어보자. 이렇게 설명을 해줌.
근데 블본은 이런게 없는 것 같슴. 인트로도 대충 수혈 받은 다음에 바깥에 나가서 늑대새끼한테 죽음. 왜 죽는지는 전혀 모름. 그냥 죽어야 함. 그리고 사냥꾼의 꿈에 들어가서도 이건 전혀 바뀌지 않음. 무기랑 총 받고 인형이 널부러져 있는것만 본 다음에 의료실에 또 가서 늑대새끼 죽이고. 성직자 야수 만나서 계몽 늘린다음에 사냥꾼의 꿈에 들어가면 인형이 움직이는데 그 이유를 설명 안해줌. 게르만에게 가서 물어도 존나 틀딱처럼 틀니 딱딱거리다 할 말 없으니까 야수나 죽이라고 재촉함.
그나마 스토리를 알려주는 게 알프레드. 그 이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음. 그래서 내가 왜 이새끼들을 죽여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음. 그냥 다 죽이는 겜이다 생각하고 하면 빼애액 야수는 인간이니 죽이지 말라는 데수웅! 이라면서 태클걸어옴.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물론 인간이 변하는 야수병이고 세상이 개판이 되니까 때려 죽여야한다고 생각하면 맞긴 맞는데. 왜 굳이 주인공이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수혈받았는데 야수 안됐으니 너 사냥꾼. 이런 것 같던데
솔직히 난 이 스토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음. 프롬식 스토리텔링의 절정인 것 같음 조또 아무것도 안가르쳐줌. 내가 직접 알아보거나 아이템 설명서를 다 읽어봐야 함.
그나마 닼소는 인트로 영상에서 뭘 틀어줘서 이해가 조금이라도 가는데 블본은 그런거 없음. 근데 게임은 블본이 좀 더 재밌는 것 같았음. 무기 변환도 특이하고 재밌었음. 그리고 간지가 닼소나 블본이나 밀리지가 않고 둘 다 간지남.
게르만이나 왕의 화신 사냥할땐 존나 간지 넘쳐서 지릴 뻔했음.
스토리나 npc 설정이 닥솔이 더 와닿은 부분도 있고 전투 모션 그래픽 모든게 블본이 더 좋았는데 블본 문제가 무기 갑옷이 닥솔만큼 다양하질 않았지. 대신 무기 하나당 모션이 많았는데 그게 카바가 안 될 정도로 무기 갑옷이 너무 적었슴. 게다가 멀티는 발매하자마자 초광속 폭망. 무기랑 갑옷이 몇개 없으면 뭐가 문제냐면 금방 실증남. 금방 실증나는데 독점작이라 유저풀도 엄청 작아지고 멀티도 망했는데 이걸 컨텐츠 생명력을 연장해보려고 기획한게 성배던전. 회차 요소도 없거든. 성배로 시간 글려고 했는데 이게 지겨운거라. 성배던전이 아니고 성배노가다지. 다들 지겨워 죽겠다는거야 ㅎ 인기가 금방 식었지. 그래도 전투 모션 그래픽만큼은 역대 최고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