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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결혼 포기하고 그냥 혼자서 고난의 길을 걷겠다 이러는데 


혼수품 버린게 아니라 가지고는 있고, 반지도 잠궈놓긴 했어도 눈에 띄는 곳에다가 박아놓음 


혼자 살긴할건데, 이 정도 되는 놈이면 남편 삼을만할듯? 이러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