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에서 휴그가 영어 대사로 “무기를 벼르는 와중에는 그 여주인의 무서움을 잊을 수 있어서 좋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고드릭 잡고 원탁 문 열리면 나샹드라처럼 여왕 삘나는 여자가 앉아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문 열리고 보니까 ㄹㅇ 이름 그대로 그냥 존나 크고 털 수북한 손가락 두 개가 꿈틀대고 있길래 존나 충격 받았는데
사실 걔 말고도 암것도 모르고 봤으면 충격 먹었을 비주얼은 많았는데
게임 중간부터 이것저것 공략 보고 스포 당하고 하느라 두 손가락 처음 봤을 때처럼 충격 먹은 기억은 없는듯
귀여웠음
설마 손가락이 진짜 손가락일줄은 몰랐음
난 걔가 빳빳해졌을때가 충격이었음
ㄹㅇ
난 손가락이 막 움직이면서 계시 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전작에서 비슷한거 많이봐서 그러려니함
나는 뭐하는 앤지도 몰라서 흑막인줄 알았음
닼3 그리마랑 파리굴이후론 뭘봐도 그냥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