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을 피하기 위해

바닥을 구르는 것은

게으른 당나귀가 꾀를 부리며

일을 피하기 위해 비굴하게

기는 형상으로서 이는

예로부터 나려타곤이라고 불렀으며

무림명숙들은 물론 왠만한

일류 고수들조차 칼 맞아 죽으면 죽었지

절대 하지 않으려는 치욕적인 초식이었다.

무림인의 관점으로 봤을 때

소울류 전투는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수치스로운 동작들을 반복함으로

소울류의 전투는 비굴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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