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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요약
1. 검은 칼날들은 음모의 밤에 황금의 고드윈을 살해한 암살자들이다. 그들이 사용한 단검에는 '운명의 죽음'의 힘이 의식을 통해 새겨져있다.
2. 운명의 죽음의 탈취와 검은 칼날에 그것의 힘을 부여한 음모의 배후에는 달의 왕녀 라니가 있다. 하지만 라니는 검은 칼날을 배신하여, 자신의 육체를 버리기 위한 용도로 그들을 이용했다.
3. 검은 칼날들은 죽음의 법칙으로의 회귀를 위해 데미갓을 죽였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해석될 고드윈 암살의 동기이다.
4. 검은 칼날들이 그 행동을 한 배경에는 마리카가 있다. 마리카와 검은 칼날들은 희인(稀人, Numen)으로 불리는 동족이다.
5. 검은 칼날은 지하세계 영원한 도읍의 후예로 언급된다. 즉, 희인이 유래한 틈새의 땅 외부 지역을 지하세계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6. 지하세계와 관련된 신격으로 밤빛 눈의 여왕이 존재한다. 검은 칼날이 죽음의 회귀를 원한건 그녀의 시대를 재림시키고자 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
7. 물론 희인이 외부신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틈새의 땅 바깥은 지하세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8. 확실한건 검은 칼날과 마리카, 희인의 공통서사가 있음은 분명하다. 그것을 토대로 다양한 해석을 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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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고드윈을 죽인 검은 칼날들, 그녀들의 단검에는 죽음의 룬, 운명의 죽음(Destined death)의 힘이 있었다. 그 힘으로 인해 데미갓은 죽음을 맞이했다>
검은 칼날의 음모가 있던 밤, 황금의 고드윈이 처음으로 죽었다
and in the Night of the Black Knives, Godwyn the Golden was first to perish.
- 엘든링 오프닝 시네마틱 일부 -
검은 칼날들은 음모의 밤에 데미갓 황금의 고드윈을 살해한 일로 잘 알려진 암살자 집단이다.
그들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암살자들이며, 그녀들의 명칭은 암살에 사용하는 단검인 '검은 칼날' 그 자체의 형상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황금의 고드윈의 죽음은 엘든링의 파괴와 파쇄 전쟁 등으로 이어지는 황금률 시대의 몰락의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대한 사건이다.
그녀들이 사용하는 검은 칼날은 단순한 암살 도구가 아니다. 그 단검은 신을 죽이는 힘을 가진 특별한 무구다. 검은 칼날에는 죽음의 룬의 힘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죽음의 룬의 힘은 흑검 말리케스가 봉인을 지키고 있는 과거에 존재했던 신격인 밤빛 눈의 여왕의 권능인 '운명의 죽음(Destined death)의 힘이다.
그러한 운명의 죽음의 힘은 흑염이라는 불꽃의 힘으로 상징되고 있으며, 현재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인물들은 말리케스, 신의 살갗의 사도, 검은 칼날들이 있다.
<로지에르는 과거 고드윈의 살해가 이루어진 음모의 밤과 죽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학자의 면모를 보인다. 그는 검은 칼날의 각인 그 음모의 뒤편에 숨어있는 라니의 존재를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
이것은, 설마 검은 칼날의 각인입니까! 설마 당신이 얻을 줄이야.. 이전에 이야기했던 검은 칼날의 음모가 있던 밤. 그 실행범은 영원한 도읍의 후예인 암살자라고 합니다.
은신구 옷을 두르고 은 갑옷을 입은, 여성만으로 구성된 집단이었다지요. 그리고 그녀들의 무기인 검은 칼날에는 의식을 통해 죽음의 룬의 힘이 깃들어 있었다고..
부탁합니다, 그것을 저에게 잠시 맡겨주시지 않겠습니까? 시간을 들여 조사해보고 싶습니다.
조각이라고는 해도 죽음의 룬의 힘을 깃들게 하려면 나름의 의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의식의 각인은 그 주인의 흔적을 어딘가에 반드시 남기는 법. 게다가 저는 반쯤 죽음에 침식된 몸이니 분명 보이는 것이 있겠지요
- 로지에르와의 '검은 칼날의 각인을 준다' 대화 전문 -
로지에르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검은 칼날에 운명의 죽음이라는 강력한 죽음의 권능을 누가 부여했는지 찾아내는 과정이 있다.
이러한 검은 칼날의 각인은 피아를 통해 얻는 정보를 통해 검은 칼날의 지하묘지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피아 또한 죽음을 추구하는 인물이므로 로지에르의 행보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로지에르는 죽음의 룬의 힘이 깃든 이 단검에는 분명 특별한 의식이 행해졌고, 각인을 통해 그 의식을 행한 주인을 조사하여 찾고 싶어했다. 플레이어는 로지에르에게 검은 칼날의 각인을 잠시 넘겨주어 조사를 하도록 한다.
여기서 잠깐, 위에서 언급한 로지에르의 대사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그것은 검은 칼날들의 출신에 대한 이야기다.
"그 실행범은 영원한 도읍의 후예인 암살자라고 합니다 (They say the assassins who carried out the deed were scions of the Eternal City)" 이 대사에서 검은 칼날이 영원한 도읍. 즉, 지하 세계 출신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마리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추가로 후술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로지에르가 검은 칼날의 각인을 조사한 뒤, 검은 칼날의 의식을 행한 자의 이름이 명확히 언급된다.
의식의 흔적에 새겨진 이름은 바로 달의 왕녀 라니이다.
<음모의 밤의 배후에는 검은 칼날 뿐만 아니라 라니도 있었다. 검은 칼날에 죽음의 룬의 힘을 부여한 것이 바로 라니였다. 그러나 라니가 음모에 협력한 이유에는 검은 칼날에게도 숨긴 진짜 의도가 있었다>
그래, 잘 알아봤군. 그래, 나는 마녀 라니. 죽음의 룬 일부를 훔치고, 의식을 통해 그것을 신을 죽일 검은 칼날로 만들었다. 전부 내가 한 일이야.
하지만 원하는 주흔은 여기에 없다. 나는 생전의 몸을 죽이고 버렸거든. 주흔도 거기에 새겨져 있겠지
- 마녀 라니, 음모의 밤의 주범이지? 대사 전문 -
신을 죽일 무기, 검은 칼날에 운명의 죽음을 새긴 의식의 실행자는 달의 왕녀 라니다. 라니와의 대사에서 그 이야기를 맥빠질 정도로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다. 다시말해 고드윈을 암살할 계획의 초기 단계에서 라니와 검은 칼날은 협력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
라니는 이러한 신을 죽일 계획을 위해 데미갓의 공포라는 말리케스에게서 운명의 죽음을 훔치는 위험천만한 일을 행하고 검은 칼날에 죽음의 힘을 부여했다.
그러나 라니의 계획에서 살해하려고 했던 신은 고드윈만이 아니었다. 라니는 두 손가락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죽이기 위해 그 죽음의 권능이 필요했다.
음모의 밤에 행해진 데미갓의 첫 죽음은 고드윈의 영혼의 죽음, 라니의 육체의 죽음이라는 2가지로 나뉜 불완전한 상태로 이루어졌다.
<검은 칼날은 배신당했다. 검은 칼날은 현재까지도 라니가 가지고 있을 죽음의 주흔 반쪽을 찾기 위해 라니 일행을 추격하고 있다.
검은 칼날들은 자신들이 이용당했음을 알았다. 라니는 자신의 육체를 죽일 계획을 검은 칼날에게 전하지 않았다.
라니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검은 칼날을 이용한 것이었다.
검은 칼날들은 라니가 숨긴 죽은 육체에 새겨진 죽음의 주흔의 반쪽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라니는 검은 칼날에게 그것을 양도하지 않았다.
라니의 육체와 죽음의 주흔의 반쪽이 있는 리에니에 신수탑에는 플레이어가 도착하기 전까지 어떤 이도 접근하지 못했다. 검은 칼날은 라니에게서 죽음의 주흔의 반쪽을 되찾지 못했다.
심지어 라니는 검은 칼날의 우두머리 알렉토를 봉인감옥에 가두어버렸다. 알렉토가 가두어진 봉인감옥은 오직 라니 퀘스트를 완료해야만 갈 수 있는 월광의 제단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검은 칼날들은 라니의 배신 이후 죽음의 주흔을 되찾기 위해 라니를 계속해서 적대했다. 라니의 신하 대장장이 이지와 그림자 짐승 블라이드의 최후의 장소에는 라니를 쫓는 검은 칼날들과 전투를 했던 흔적이 존재한다.
이 대목에서 검은 칼날들이 고드윈의 죽음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 어떠한 목적으로 암살을 행했는지에 대해 명확해진다.
그녀들은 고드윈이라는 데미갓의 첫 죽음에서 발생하는 '죽음의 수복 룬'을 얻고자 했다. 그것이 바로 검은 칼날들이 데미갓을 죽인 가장 큰 목표였다.
그것을 위해 현재까지도 라니를 계속해서 추격하고 있는 것이다.
<황금률의 시대에는 생명과 죽음의 과정 모두 황금의 축복과 황금 나무에게 귀결되는 구조를 가지게 된다. 과거 죽음이 있었던 시절에는 삶과 죽음을 다루는 별도의 신과 무녀가 존재했다>
빛 바랜자는 엘데의 왕이 되었다. 안개 저편에 있는 우리의 고향, 틈새의 땅에서. 또한 그 치세는 어두운 자들의 시대라고 불릴 것이다.
- 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을 통해 볼 수 있는 엔딩 분기 -
검은 칼날들은 죽음의 수복 룬을 얻고자 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여기서 말하는 죽음의 수복 룬은 앞서 검은 칼날에 새겨진 운명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밤빛 눈의 여왕의 운명의 죽음의 힘은 여전히 말리케스의 흑검에 봉인되어있다.
검은 칼날들이 얻기를 원했던 죽음의 수복 룬은 피아 퀘스트의 종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두개의 주흔이 합쳐진 완전한 원형의 죽음의 주흔, '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룬은 엘든링에 새겨져 새로운 세상의 법칙을 바꾸는 힘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이 룬을 사용해 엘든링을 수복한 경우에 만날 수 있는 엔딩은 '어두운 자들의 시대' 엔딩이다.
이 엔딩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죽음의 회귀는 세상에서 영생의 법칙을 없애고 과거의 죽음이 존재하던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황금률의 신앙은 운명의 죽음의 봉인을 통해 죽음이 배제되는 영생의 법칙을 토대로 시작되었다. 그 때문에 황금 나무는 생명의 한계를 초월한 거대한 세계수로 자라날 수 있었다.
더불어 황금률은 황금의 축복, 황금의 룬의 힘을 이용해 살아있는 이들에게는 영생을 제공하고, 죽음을 택하는 이들에게는 황금 나무로의 회귀라는 행위를 신성하게 여기도록 만들어 죽음마저 통제했다.
다시말해 황금률의 시대에서는 생명과 죽음의 순환 과정 모두를 황금률과 황금 나무의 지배하에 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 때문에 죽음이 존재하던 세상에서는 특별한 힘으로 대우받던 동침의 처녀 피아는 죽음의 회귀를 원하였다. 동침하여 그 상대를 부활시키는 의식을 행했던 그녀의 역할은 죽음이 있던 세상에는 매우 위대한 권능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검은 칼날 또한 피아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동기를 가지고 과거의 죽음이 존재하던 시기로의 회귀를 원했기에 죽음의 수복 룬을 얻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검은 칼날들의 직접적인 동기에 해당하는 단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한가지 명확하게 개념을 잡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황금률 이전의, 틈새의 땅의 죽음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다.
<틈새의 땅의 죽음이라는 개념은 사후세계처럼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 삶과 죽음, 영혼은 각각의 형태로 땅 위에 공존한다. 죽음의 회귀가 이루어지면 이러한 세상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피아나 검은 칼날들이 완전한 죽음의 룬을 추구했던 것을 근거로 그들이 열고 싶어했던 시기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영생이 없던 시기로 죽음의 '회귀'를 원한다.
과거 황금률의 영생 개념이 없던 시대의 죽음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시대다. 삶과 죽음의 공존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각 묘지에 존재하는 스켈레톤과 같은 망자다. 고드윈의 죽음 이후로 각지에 사근이 뻗어나가며 이 땅에 다시 나타난 존재가 바로 죽음에 사는 자들, 망자들이다.
바로 이 상태가 황금률의 시대 이전의 삶과 죽음의 방식이었다. 삶과 죽음은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개념이었다.
때문에 그 당시에는 옛 죽음의 신과 부패의 신, 동침의 처녀와 같은 죽음을 다루는 신과 무녀들이 존재했다. 그들이 죽음을 다룬 순환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옛 죽음의 신은 매달리는 죽은자들을 묘지로 인도한다. 그리고 죽음의 새가 지키는 영혼을 태우는 불을 통해 안식을 준다.
- 부패의 신은 삶을 위한 죽음이라는 윤회의 고리로 죽은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한다.
- 또는 피아의 방식과 같이 특별한 의식을 이용하여 다시 삶을 되찾는다.
이 순환 방식은 단지 옛 죽음의 장례 방식과 부패의 신의 교리, 그리고 피아의 동침의 처녀와 관련된 아이템과 서사에 나온 이야기들을 나열한 것이다. 이러한 순환의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설명하는 직접적인 내용은 없다.
다만, 황금 나무가 황금률 시대에서 영원과 황금 나무로의 회귀라는 방식으로 이 모든 순환 방식을 파괴하고 생명과 죽음의 과정을 독점했기에 죽음을 다루던 신과 무녀들은 쇠퇴했다.
즉, 죽음의 개념이 살아있던 과거에는 죽음을 다루는 힘 자체가 권력과 신앙을 만들었다. 그리고 피아, 옛 죽음의 신, 부패의 신은 죽음이 있어야만 그 권력을 되찾을 수 있다. 그렇기에 죽음으로의 회귀를 꿈꾸고 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검은 칼날들은 어째서 죽음의 시대로의 회귀를 꿈꾸는지 알아봐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피아의 경우와는 다르게 직접적인 동기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다.
그렇기에 검은 칼날들의 뒷 배경을 탐구해 볼 가치가 있다.
<검은 칼날, 희인, 마리카. 이것이 검은 칼날을 중심으로 공통점을 가지는 서사구조이다. 이 것에서 어떤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가?>
검은 칼날의 의복에 써있는 설명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한다. 바로 영원의 여왕 마리카다. 여왕 마리카와 검은 칼날은 희인이라는 키워드로 이어지고, 친밀한 관계였다는 서사도 존재한다.
여기서 희인(稀人, Numen)이라는 말은 번역에서도 느껴지지만 참 와닿지 않는 단어다.
먼저 한국어 버전의 희인(稀人)은 일본어 원본에 쓰여진 것을 그대로 차용한 번역으로 보인다. 한자의 뜻 그대로 흔하지 않은 희소한 민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어 버전에서는 Numen이라고 하며 신과 연관이 있는 존재를 의미하고, 이를 라틴어로 보면 영어와 마찬가지로 신성함(Divine)과 관련된 키워드로 해석할 수 있다.
양측의 이야기를 접목하면 희인은 '신과 관련이 있는 흔치 않은 민족'이라는 뜻이다. 물론 이 짧은 단어하나로 전체를 해석하기에는 지나치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희인에 대한 서술은 캐릭터 생성 중 외모탭에서 볼 수 있는 희인 외형에서 그 이야기를 조금 더 찾아볼 수 있다.
- 이계 민족의 후예라 여겨지는 희인의 외모, 다들 장수하나 태어나는 자가 드물다.
- The face of the Numen, supposed descendants of denizens of another world. Long-lived but seldom born.
- 異界の民の末裔とされる、稀人の外見 皆長命であるが、産まれるものはごく少ない
여기서 특별하게 짚고 넘어갈만한 것은 희인이 이계(異界, another world) 민족의 후예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서술은 '틈새의 땅 바깥'에서 왔다는 희인의 룬과 마리카의 망치 등에서의 서술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다.
이것을 요약하면 검은 칼날과 마리카는 동족이며, 틈새의 땅 바깥(이계)에서 온 신과 연관이 있는 희인이라는 종족이다 라는 말로 정리가 된다.
그런데 앞서 로지에르의 대사에서 우리는 검은칼날이 '영원한 도읍' 출신이라는 점을 알았다. 영원한 도읍이란 곧 지하 세계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마리카 또한 지하 세계 출신일 가능성이 있다.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여왕개미를 죽이면 희인의 룬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어찌보면 희인이 지하 세계 출신임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희인 종족은 반드시 지하세계에만 기거하는 것이 아니라 검은칼날과 마찬가지로 틈새의 땅에서 거닐고 있는 인물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항아리 마을에서 의인이 되어 죽은 디아로스 호슬로 또한 희인의 룬을 주는 것으로 보아 그의 일족은 희인 종족으로 보인다.
여기서 말하는 이계, 틈새의 땅 바깥이란 무슨 개념으로 해석해야 하는가? 단순한 해석으로 희인 민족을 거대한 의지나 다른 신과 같이 외부의 세계에서 원류한 세력으로 보아야 하는가?
<위 그림은 북유럽 신화와 매치되는 틈새의 땅의 지역적 구분이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9개의 세계가 있었고, 그 세계는 구분되었다. 그렇다면 희인이 온 틈새의 땅 외부는 지하 세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나의 다른 프롬뇌 연재글에서 지하 세계, 영원한 도읍과 관련있는 신적 존재는 밤빛 눈의 여왕이며 그것이 마리카가 황금률에 굴복하기 전의 정체 였다는 가설을 제시했었다.
그 프롬뇌의 연장선으로 이러한 희인의 서사에서 이계 또는 틈새의 땅 바깥으로 언급되는 곳을 지하 세계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로지에르의 대사처럼 지하 세계는 희인 종족인 검은 칼날의 출신지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북유럽 신화에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차용한 엘든링의 세계와 그 구성을 볼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개념이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신들의 땅인 아스가르드를 중심으로 9개의 세계(Nine homeworlds)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개념에서 아스가르드 외부. 즉, 틈새의 땅 외부는 또 다른 세계(world)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다.
즉, 전사들의 일족이 사는 미개한 땅은 곧 북유럽 신화에서 인간들의 땅으로 의미되는 미드가르드로 볼 수 있고, 지하세계는 다크 엘프의 지하 세계인 스바르트알프헤임 또는 원류의 강이 흐르는 태초의 땅 니플헤임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틈새의 땅인 아스가르드와는 구분되는 땅이다.
여담으로 엘든링 틈새의 땅 지상은 아스가르드로 분류하긴 했지만 화산인 무스펠헤임이나 거인들의 땅 요툰헤임등의 북유럽 신화에서는 외부세계로 언급될만한 다른 세계의 속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엘프들의 천상의 땅 알브헤임으로 분류한 공중 도시인 파름 아즈라 또한 틈새의 땅 상공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들은 틈새의 땅의 권역 내로 간주될 수도 있다.
이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는 주관적인 가설이며, 다른 근거나 다른 해석이 분명 존재할 수 있다. 또한 이 가설은 마리카=밤빛 눈의 여왕이라는 내 다른 연재글의 프롬뇌를 연장하여 활용한 것이다.
- 검은 칼날은 틈새의 땅 외부 세계인 지하 세계, 영원한 도읍에서 원류한 희인 종족이다. 마리카 또한 이들과 동족이다.
- 마리카의 본래 신성은 밤빛 눈의 여왕이다. 그리고 밤빛 눈의 여왕은 지하 세계 영원한 도읍의 세력을 이끌었다. 검은 칼날은 자신들의 동족이자 신인 밤빛 눈의 여왕을 추종한다.
- 밤빛 눈의 여왕은 거대한 의지와 두 손가락에게 패배하고 굴복하여 황금률에게 협력하는 입장이 된다.
- 검은 칼날은 과거 자신들의 신이었던 밤빛 눈의 여왕, 마리카의 시대를 되찾고자 죽음의 회귀를 원했다. 그것을 위해 라니와 협력했다.
- 하지만 라니의 뜻은 죽음의 회귀가 아닌 별의 세기를 여는 것이 그녀의 목적이었다. 라니는 검은 칼날과의 음모를 자신의 운명을 달성하는데 이용한다.
- 검은 칼날은 고드윈을 죽여 황금률의 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라니에게 배신당해 죽음의 회귀도 이루지 못했다.
- 그렇기에 검은 칼날은 현재까지도 라니를 적대하고 추격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녀가 가진 주흔의 반쪽을 찾아 죽음으로의 회귀를 원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해석한 검은 칼날들의 행동 동기이다.
<물론 희인의 설명에서 언급되는 이계는 외부신들이 존재했던 것과 같은 전혀 다른 외계일 가능성도 절대 부정할 수 없다. 고종족 백왕이나 흑왕들 또한 운석을 통해 태어난 특별한 종족이다>
물론 희인의 서사에서 이계, 틈새의 땅 바깥으로 언급되는 것을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들어온 외부신과 같은 존재의 후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희인(numen)이라는 영어 버전의 뜻에는 신의 존재와 닿아 있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며, 틈새의 땅 바깥을 완전히 다른 세계로 해석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유성을 타고 이 세계에 출몰한 거대한 의지처럼 말이다. 실제로 운석을 통해 탄생한 백왕과 흑왕의 존재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밤빛 눈의 여왕과 같은 사례처럼 검은 칼날, 마리카, 희인, 지하 세계 라는 모든 키워드가 명확히 매치될 만한 외부신격에 대한 서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죽음 테마의 신 쌍조의 신과 부패의 신의 경우를 보자.
외부신 쌍조의 신은 밤빛 눈의 여왕과 동일한 힘을 사용하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죽음의 테마와 불길의 색상 등 많은 이미지가 겹친다. 죽음의 시대가 돌아왔을 때 가장 기뻐할 만한 신이기도 하다.
하지만 죽음 의례의 새가 다루는 불길은 동상을 터트리는 냉기의 불꽃이고, 밤빛 눈의 여왕의 흑염은 hp 비례 도트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진 것을 보면 외형상으로는 닮아있지만 효과는 다소 다르다.
검은 칼날들이 사용하는 단검은 의식으로 부여된 힘이기는 하지만 운명의 죽음, 흑염의 힘이다.
더불어 지하 세계에는 죽음의 왕자 고드윈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에서 다수 만날 수 있는 죽음 의례의 새나 죽음에 사는 자와 같은 쌍조의 하수인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지하에는 그저 석화된 것 같은 희생자들과 의자에 안치된 거대한 해골만이 존재한다. 이것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상태다.
부패의 신은 분명 지하에 신성이 유폐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일리드가 부패의 땅이 되기 전에도 이 지하의 부패의 늪은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하 세계에 거주하는 신성이라는 키워드와 연결된다. 그러나 그 외에 부패라는 키워드가 검은 칼날, 마리카와 연관이 있는 점은 뚜렷한 것이 없다.
그 외의 프롬뇌를 굴려봐도 검은 칼날, 희인 종족과 외부신의 연결은 몇가지 키워드를 제외하고는 연관점이 다소 헐거운 부분이 있다.
<검은 칼날의 인물 중 이름으로 남아있는 두 명은 알렉토, 티시다. 그녀들의 명칭은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세 여신 에리니에스의 이름(티시포네, 알렉토, 메가이라)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녀들은 무엇을 위해 고드윈을 살해하고 죽음의 회귀를 원했는가>
검은 칼날들은 현재까지도 틈새의 땅에 곳곳에 남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희인의 후예인 그들이 원한 것은 죽음으로의 회귀, 황금률 이전 시대의 상태였다.
그들이 원한 것이 운명의 죽음의 회귀를 통한 밤빛 눈의 여왕 시대를 추종하는 것인지, 그저 죽음의 사는 자들의 재림을 원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직접적인 단서가 없다는 점은 참 안타깝다.
다만 그들이 마리카라는 존재와 닿아있고 희인이라는 공통점으로 얽혀있는 만큼, 이 사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로 해석해볼 여지가 분명히 있다.
<끝>
다, 리..안.. 다.., 리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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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카는 애매해도 멜리나는 관련있는거 같더라. 삧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씬보면 - dc App
마리카 = 밤빛눈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데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용왕 반려까지는 아니더라도 밤빛눈은 마리카 일 수도 있음.
지하에는 신의 살갗 애들도 안 나오고, 신수탑마냥 표면 짜글짜글한 건물도 없고, 흑염 기도 쓰는 몹도 없는데 어떻게 밤빛눈이 지하세계를 이끔.
ㄹㅇ 딱 살갗들 안나오는지역이 성수랑 지하 두갠디
마리카는 몰라도 멜리나는 밤빛눈과 확실히 연관은 있어서 밤빛눈관련 디엘시 나와봐야 뭔가 해소될듯 - dc App
밤빛눈이 지하세계랑 어케관련있음? 연재한거 다 한번씩 보긴 했는데 기억 안나노
그럼 말리케스는 누굴 죽인거임? 말리케스 혼자 밥눈여왕 죽인걸로 아는데 걍 짜고 친건가
이새끼 쓴거보면 다 오피셜로 틀리던데
밤빛눈이 노크론, 녹스텔라랑 관련됐다는 오피셜이 아예 없는데 뭘 보고 나온 추측임
희인은 희소한 인종 그런게 아니고 일본에서만 쓰는 말임 마레비토라고 신같은 존재가 이땅에 찾아온 사람이란 뜻임. 그리고 전부터 자꾸 영문판에서 스토리 해석하는데 영문판은 거의 다른게임이라 할정도로 지좆대로 번역해서 영문판으로 해석하는 순간 전혀 다른해석 되니까 절대로 그러지 마라
ㅇㅎ 그건 몰랐음 나 일본어는 하나도 몰라..
그래도 크로스체킹은 해야되니 영문판 볼 수 밖에없다
그리고 내가 쭉 본 바로는 엘든링 영문판이 그렇게 엉망처럼 보이진 않음 한글-영어는 최소한 내용이 망가지거나 그런건 거의 없다
희인 신같은 존재 맞냐 검은칼날들 이지랑 블라이드한테 다수 썰리는 거 보면 ㅈㄴ 허접 같은데
일본어판과 영문판 둘다 해석해야 되는 것 맞음 다크소울 시리즈부터 고의적으로 일본어판이랑 영문판에 주는 정보가 다른 경우 있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스의 경우
근데 마리카=밤빛 눈의 여왕 프롬뇌 볼때마다 생각했던건데, 이게 맞으면 마리카가 검은 칼날들이랑 더 긴밀하게 연계가 이루어졌어야 하지 않나? 그런거치고는 어째 검은 칼날들은 우두머리 없이 겉도는 느낌인데. 조직적이지 못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마리카도 검은 칼날 안챙겨주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우리가 아는 역사에서 검은 칼날이 등장하는 시점이 고드윈의 죽음인데, 황금률의 반역을 한거나 다름없는 세력을 마리카가 대놓고 품어줄수는 없지 않을까
자기자식도 제대로 못챙기는데 누굴 챙기겠나싶다. ㅋㅋㅋ
자꾸 무리수에 무리수가 더해지다니보니 언제부턴가 프롬뇌가 산으로 가고 있음. 중간까진 참 재밌게 읽었는데 아쉽다
잘 읽었다. 비난성 댓글들 좀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와꾸만들어서 프롬뇌 써주니까 좋다야
난 신수탑을 만든게 밤빛눈 여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데미갓은 신수탑에 있던 룬을 강탈하여 힘을 얻은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데미갓의 룬을 신수탑에 가져가면 룬의 힘을 얻을 수 있는거고 신의 살갗이 신수탑에 알박은것도 여왕의 지령이 아니었을까? 물론 근거는 없음
꽤 잘 엮어냈는데 한가지 치명적인 가정을 하고있네 멜리나가 밤 빛눈인 점을 이어서 마리카가 밤 빛눈이라고 도약 가정하고있는데 눈동자 색이 규율에 따라 바뀌는 점을 고려해봐
멜리나 눈색은 내가 옛날 연재글에 잠깐 언급하긴 했지만 그렇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님. 색깔이나 문양이나 형태 이런건 어떤것도 정말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나름이라 중요하게 다루기에는 너무 근거가 미약함. 그저 그때 언급한건 미친불의 눈이 그쪽에 이식되어있다는 이야기 중에 잠깐 언급된것 뿐임.
마리카=밤빛눈 프롬뇌를 풀어나간 이야기는 내 과거 연재글에서 2개 글 분량으로 다룬 것 처럼 라니,멜리나,마리카,밤빛눈등의 행적의 연계성과 모순점 등에서 해석한거라 한마디로 정의하고 설명하기 어렵다. 굳이 제일 중요한 단서를 언급하자면 거대한 의지와 두 손가락에 패배한 밤빛 눈이 두손가락의 선택을 받은 반신이었다는 모순점(흑염의 의식), 밤빛 눈의 시대에 마리카의 행적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점, 밤빛 눈의 패배로 힘이 봉인되었을 뿐 그녀가 죽었다는 서술이 전혀 없는점(죽음의 왕자의 수복 룬) 등을 볼 수 있겠네.
나랑 다르게 멜리나의 문신을 세 손가락으로 보고있구나 말리케스의 탄생이 마리카의 선택 이후 즉 밤 빛눈과 별개의 인물이라 가정하고 죽음과 관련된 또 다른 세력들도 모두 고려해서 너만의 해답을 찾아보셈
멜리나의 문신 모양이 세손가락인지보다는 미친불이 승리한 광기의 세상에서 감았던 눈을 멀쩡하게 눈을 뜨고있다는 점이 그 눈이 미친불의 광기 어린 눈이었으리라 생각함. 원래 눈은 실명했는데 말이지
내 생각에는 멜리나가 흑발에 밤빛눈처럼 된게 황금률의 주박에서 풀려서 원래 모습대로 돌아갔다고 생각됨. 원래라면 두눈이 실명되어야 정상인데 모종의 이유로 한 눈을 감고 살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고
내 생각에는 세손가락이라기 보다는 나뭇가지로 본다면 황금률이 본래의 힘을 억누르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나 싶음. 황금률이 아직 강하기에 그 주박에 눈을 못뜨는거고
영원한 도읍은 지하세계가 아니라 땅 위에 있던 도시가 지하로 추방당한거임. 메테오 라이트에는 '먼 옛날 지하로 사라진 영원한 도읍'이라고 하고 녹스인들의 장비에는'먼 옛날 거대한 의지의 분노를 사 지하 깊은 곳에서 멸망한 녹스 민족'이라고 하고있음.
먼 옛날 지하로 사라진 영원한 도읍이라는 얘기는 어디 써있는지 모르겠다. 메테오라이트나 아스테르 메테오에는 그런 얘기가 없는데? 나무위키 보고 온거라면 거기 잘못 써져있다. 녹스 얘기는 지하에서 멸망한게 맞으니까 문제없고
메테오 라이트는 좆무위키가 좆무위키 한거네.
그럼 호수 리에니에 맺음의 교회에 속죄하는 동상이 녹스 검사의 모습이거나 꼭두각시 정약에 사용되는 별빛 조각이 지상에 있는건 왜임? 난 이런 요소들이랑 아스테르 추억에 하늘을 빼앗았다라거나 얼음뇌창에 용인병은 진짜 하늘을 모른다, 녹스인들의 장비에 거짓된 하늘이리거나 밤 헬바에 거짓된 밤이라고 써져있어서 당연히 지상에 있던 영원한 도읍이 거대한 의지의 분노를 사서 땅속으로 추방당한 뒤 멸망당한건줄 알았는데.
카리아 왕가나 사리아 마법도시는 영원한 도읍의 후손이라는 서술이 있어. 영원한 도읍이 멸망하긴 했지만 그 후손들은 살아남았으니 유물이나 형태가 틈새의 땅 지상에 일부 남아있는것도 무리는 아니지. 가장 대표적으로 옛 도읍의 유산으로 남아있는 것이 하얀 피를 가진 인공생명체 백금 인간들이고.. 검은 달의 이야기는 과거 영원한 도읍에서 숭배했던 달의 모습이야(녹스텔라의 달 탈리스만), 일종의 신앙의 대상으로 보이는데 그 달을 숭배하고 연구하다가 옛 도읍을 멸망시키는 암흑의 유성을 불러낸 것으로 보여(영원한 암흑 주문, 암흑의 부산물아스테르), 그리고 그 달은 파편이 남아있으니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메모리 스톤). 영원한 도읍의 잔존 세력은 그들이 숭배하던 달이 없어지자 거짓된 밤을 만든것으로 보여.
거짓된 밤은 녹스텔라나 노크론과 같은 영원한 도읍에만 존재하고 있어. 같은 지하세계인 이름 없는 옛 도읍 같은 지역에는 인공적인 밤이 없는 상태지. 거짓된 하늘을 유지하는 이유는 별의 세기라는 그들이 원하는 미래가 언젠가 달성될 거라는 희망을 아직 부여잡고 있다는 의미로 보고있어.(녹스 방어구)
암흑의 부산물의 추억____황금 나무에 새겨진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에 대한 추억.____손가락 읽는 자를 통해 주인의 힘을 얻는다.또한, 사용하여 막대한 룬을 얻을 수도 있다.____머나먼 곳, 빛 없는 암흑에서 생긴 별의 이형.과거에 영원한 도읍을 멸망시키고 그들에게서하늘을 빼앗은 악의를 가진 유성이다.
이계 민족의 후예라는 언급 때문에 개인적으론 영원한 도읍 자체가 정말로 다른 세계의 도시였거나 달에 살던 문명이 아니었나하고 생각 중임
황금률이 모두의 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불역 즉 바뀌지 않는 영생을 추구하기 때문임. 나머지 외신들은 삶과 죽음의 순환을 추구하는데 비해 황금률은 죽음을 배제해 버리니까. 회귀성 원리 설명. 원리주의는 황금률을 두 개의 힘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회귀와 인과이며, 그중 회귀는 만물이 불역의 경지로 수렴하고자 하는 의미의 인력이다
마리카 수식어도 이터널 붙고 노크론도 이터널 붙는거 보면 그냥 붙은건 아닐듯. 밤빛눈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쪽 출신으로 보이기는함. 라다곤이 저주로 적발 되었듯이 마리카도 황금률이라는 일종의 저주로 금색머리 된거면 서사가 나쁘지는 않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
황금률의 수호자인 자신은 저주로 적발 되었는데 반기드는 반쪽이 금빛머리이니 라다곤이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고 그런데 막상 다른 반쪽은 금빛머이 안좋아하면 재밌는 이야기 이기는 할듯
근데 마리카 언령에서 앞잡이 발언한게 있어서 밤빛눈이 마리카냐 아니냐 좀 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황금률 앞잡이 하다가 갑자기 왜 변심 했는가랑 용왕의 반려가 제일 궁금하다. dlc 필요하다. 어차피 뭐 스토리야 미야자키가 꼴리는대로 언제든 수정가능하겠지만 애들 뇌굴린만큼 잘 뽑히면 좋겠다
와꾸만 그걸싸한 예쁜 쓰레기
영원한 도읍을 지하 세계로 보기에는 암월의 존재나 별의 세기가 붕 뜨지 않나
나는 마리카는 밤빛눈의 직계라고 보는 입장인데. 밤빛눈 본인은 라니와 연관이 있는 눈의 마녀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 편임. 안 그러면 말레키스가 마리카를 향해 배신감을 드러내는 장면도 그렇고 말이 안 되는 장면이 너무 많음. 또 마리카의 언령에서 드러나듯 처음엔 황금률을 따르던 마리카가 황금률을 저버리게 되는 과정도 밤빛눈이라고 보면 좀 이상하고. 차라리 밤빛눈 직계에게 자질이 있었고 (마리카, 라다곤) 그 직계를 마음대로 다루기 위해 각인을 박아넣었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음. 불의 거인 보면 각인은 그것을 받은 자를 사명에 얽메이게 만든다는 언급이 있거든. 라다곤이랑 마리카 둘 다 뭉개진 각인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마리카는 황금률의 반신이, 라다곤은 황금률을 유지하는 사명을 받은 것으로 보임.
다만 마리카는 아직 명확하게는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황금률에 반감을 품었고, 자신에게 부여된 각인에 거역해서 룬을 부쉈기에 그 반동으로 자신에게 부여된 각인에 충실히 따른 라다곤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것으로 보임. 이렇게 처음에는 따랐다가 나중에 벗어나야 말레키스의 배신감이 설명이 되거든. 또 고드윈의 죽음에 대하여 미켈라가 '올바르게 죽어달라'라고 만든 황금 묘비의 언급과 기드온의 미켈라의 성수가 마리카의 메인 플랜이었다는 뉘앙스의 언급을 보면 고드윈이 제대로 죽지 못하게 만든 라니의 행동이 마리카의 의도와는 합치하지 않는다는 것도 마리카가 밤빛눈쪽과는 좀 다른 계열이라는 느낌을 줌.
이렇게 생각하면 애초에 마리카와 검은 칼날은 밤빛눈과는 다른 파벌일 가능성도 나옴. 사실 밤빛눈의 사도들은 영원한 도읍에 등장하지 않으니까. 검은 칼날이 에브레펠로 가는 봉인을 지키고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검은칼날과 미켈라 세력이 마리카 휘하, 밤빛눈은 오히려 라니쪽과 연계한 또다른 파벌이 아닐까 생각함.
다만 멜리나가 마리카와 매우 깊은 관련이 있어 보이고, 운명의 죽음과 미친불 엔딩에서의 눈 색 등으로 볼 때 마리카가 밤빛눈이 연관이 있긴 한 것으로 보이니 반신에게서 태어난 또다른 반신이 (혹은 그 직계 후손이) 마리카-라다곤인 거라고 생각해.
좋은 이야기다. 인물들 관계나 각인의 저주도 앞뒤가 맞고. 그럼 혹시 검은 칼날이 고드윈을 죽인 동기가 뭐라고 생각해? 그리고 만약 단순히 살해가 아니라 죽음의 룬을 얻고자 한게 맞다면?
검은 칼날이 고드윈을 죽인 동기는 죽음의 룬을 얻고자 한 게 맞을 수도 있음. 마리카 휘하라고 해서 완전히 마리카의 뜻만 따르는 집단인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 정확히는 마리카는 '고드윈이 올바르게 (혹은 완전히) 죽을 필요가 있었을' 것이고, 검은 칼날은 황금률 이전의 시대 (죽음이 함께 하는)로 되돌리기 위해 고드윈 혹은 그에 버금가는 데미갓을 죽일 필요가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그 과정에서 현재의 황금률이 무너져야 한다는 이해관계의 합치에 의해 동맹을 맺었을 수도 있다는 거지. 미켈라의 손이 닿은 것으로 보이는 일식의 쇼텔을 보면 미켈라 진영이 죽음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혹 미켈라의 시대가 열렸을 때엔 검은 칼날이 원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
그런 해석이면 고드윈에게 죽음의 왕자 라는 명칭이 붙은게 특별하게 느껴지네. 완전하게 죽음을 맞이했으면 죽음의 룬만 뱉는게 아니라 다크소울1의 묘왕 니토처럼 황금률을 무너뜨릴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됐을 수도 있겠다. 그게 아니더라도 미켈라가 고드윈의 완전한 죽음을 원했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남아있으니까 내용도 이어지고.. 나는 라니랑 멜리나가 토렌트라는 사물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으로 양쪽이 협력관계로 생각했는데 다른방향으로도 생각해봐야겠음
서로가 같은 세력에 속해는 있지만 파벌이 다르다면 토렌트와 그에 연관된 누군가를 동일하게 알고 있어도 원하는 바가 다르다는 게 설명이 되니까. 실제로 인게임 내에서 멜리나와 라니는 직접적인 접촉이나 언급이 전혀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운명의 죽음 등 죽음에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 언급하는 멜리나와 달리 라니는 '그런 거 버렸음'이라는 태도를 내비치는 걸로 봐서 파벌이 다르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커.
설득력 있는 해석임. 좋은 이야기 고맙다.
고드윈을 황금률을 벗어나 죽음의 왕자로 재탄 시킬려고 한거였을 수도 ㅇㅇ.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지만 고드윈이 완전히 죽었을 경우 각지에 사근이 자라나는게 아니라 황금 나무가 뿌리부터 썩어나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실제로 고드윈에 다른 곳도 아니고 왜 황금 나무 뿌리에 안치되서 그걸 오염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까. 그렇게 되면 뿌리부터 썩어나가기 시작한 황금나무는 다른 곳에 신경 쓸 여력이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미켈라는 큰 견제 없이 성수를 키워내는 것이 가능해지게 됨. 다만 라니와 밤빛눈은 애초에 틈새의 땅에 신격이 있는 것을 좋다고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모두 격리시키는 것을 원했고, 여기서 파벌이 갈라지게 된 것 같아.
객관적으로 미켈라가 라단과 버금간다고 여겨지는 말레니아를 비롯해 북부 전역에 지배권을 행사하는 강대한 군벌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견제 없이 성수를 키워나가게 될 미켈라를 상대하는 것은 너무 어려움이 큼. 사실 모그가 아니었으면 차선책으로 성수에 완전히 깃들어 강대한 세력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크니까. 모그가 없다고 가정했을 시 고드윈이 완전히 죽지 않아도 상대하기 빡센 미켈라가 계획대로 견제없이 세력을 키울 수 있게 되버리면 밤빛눈과 라니의 계획 (신 없는 틈새의 땅)을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게 때문에 저기서 뒤통수를 때린 것 같아.
말하자면 죽음의 룬을 사용해 완전히 죽은 고드윈을 황금 나무 본체의 뿌리에게 비료로 줌. 묘지에서 보면 나무 뿌리에 시체들이 엉켜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이것이 '올바른 죽음'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을 보면 죽은 자에게서 영양을 흡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를 토대로 나무에게 치명적인 '죽음의 룬'으로 완전하게 죽은 고드윈이 영양분으로 주어질 경우 그것을 흡수한 나무가 뿌리부터 완전히 죽을 수 있다는 게 내 추론임. 다만 반쪽짜리로 죽어서 나무 역시 반쯤만 썩은, 황금률과는 연관이 없는 (=영혼이 없는) 사근이 되어 각지에 퍼져나갔다고 보는 거임 (=육신만 살아있음). 즉, 미켈라가 원한 대로 의식을 통해 고드윈이 제대로 죽음을 맞이할 경우, 황금 나무 역시 뿌리부터 죽어나갈 것이라는 거지.
마리카, 미켈라, 검은 칼날의 파벌이 맞다면 왜 그들이 황금률을 무너뜨리고자 했는지에 대한 동기가 명확해져야 할 필요는 있겠네. 그리고 라니는 극단적으로 육체를 버려서 자유로워졌지만 말레니아의 그레이트 룬과 신수탑이 남아있는걸로 봐서 두 손가락의 영향력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고 (미켈라의 그레이트 룬은 발견되지 않았음), 마리카 본인은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에 묶인 몸인데 어떤 식으로 난국을 헤쳐갔을지 잘 모르겠다. 암만 군벌이 강해진다고 해도 로데일을 이기는건 세력 구도상 어려워 보여. 신적 제약에 굴복할 가능성도 분명히 있고. 그렇다고 라니와 같이 엘데의 왕의 재목인 빛 바랜자에게 적극적으로 협력의사를 내비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멜리나가 반드시 죽음의 룬을 꽃아라 하는 미래를 제시한것도 아니잖아
나는 고드윈의 시체는 이미 나무 뿌리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생각함. 명확히 말하면 고드윈 시체에 있는 죽음의 힘이 뿌리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생각함. 그게 사근이나 스톰빌의 경우를 통해 나타난 거고, 대신 그게 더 퍼지지 않도록 지금은 뿌리기름 아이템의 설명처럼 임시방편으로 황금 나무 뿌리 연결을 차단한걸로 보여. 그리고 고드윈 시체의 위치는 세상에 알려지면 안되면서, 황금률에서 가장 안전하게 육체를 다른 세력으로부터 격리할 수 있는 위치라서 그곳에 안치되었다고 봐. 죽음의 힘이 나무를 죽인다는 해석은 흥미롭긴 한데 어디에도 그런 내용이 없어서 호응하기가 조심스럽네. 나무가 불타죽는 예언은 분명히 있지만 오염되어 죽는다는 서술은 전혀 없으니까.
멜리나의 경우는 '공평한 죽음이 필요하다'라는 언급을 죽기 직전에 하니 어느 정도 마리카 파벌에 동조하는 입장이기는 한 거 같은데, 마리카 본인은 검은 칼날 등과는 달리 황금률의 파괴가 궁극적인 목표였던 것으로 생각됨. 파벌과 본인 생각은 다르다는 거지. 무엇보다도 황금률의 치세에 반발하여 고드윈의 살해를 획책한 시점에서 각인의 반발 때문에 라다곤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 시작했다고 추론하면, 그것이 완성에 다다라 육체의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기 전에 평생 자신을 속박한 원망의 대상 (=황금률)을 부숴버리는 것이 그녀의 최종 목표였다고 볼 수 있음. 그래서 멜리나 역시 죽음이 필요하다고 말은 해도 궁극적인 목표인 황금률이 부숴지는 이상 더 이상의 간섭은 안한 거고.
미친불을 싫어하는 것은 제정신인 인간이라면 세상 전체를 불태워야 한다는 사상에 동의할 이유가 하등 없으니 황금률의 붕괴와는 별개로 싫어하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고. 말레니아와 미켈라의 경우 그들에게 주어진 천형은 (특히 말레니아의 부패) 황금률 치하에서는 극복이 불가능하니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서라는 동기가 존재함. 로데른을 직접 적대하는 것은 그리할 경우 그들에게 돌아설 세력이 암만 적게 잡아도 로데른, 로데른을 지키려는 의사가 명확한 라단 등 감당하기가 어려우니 마리카와 협력하여 황금률의 치세를 불안정하게 하여 기회를 잡으려고 했다는 해석이 가능함. 검은 칼날 역시 황금률의 붕괴에 있어서는 뜻이 같고, 걔네들 동기는 너무 명확하니 패스.
황금 나무가 썩어간다는 것은 좀 너무 나가긴 했음. 하지만 어쨋든 고드윈이 완전한 죽음을 맞이할 시에 황금률에 모종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은 가능할 것 같아. 안 그러면 이명이 '황금'씩이나 되는 애를 콕 찝어서 잡아죽이려 들 이유가 애매하니까. 다만 고드윈에 연관된 건 밝혀지지 않은 게 너무 많아서 모든 게 추측의 영역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니 걍 얘가 죽은게 황금률이 삐걱이는 트리거가 되었다는 선에서 일단 내버려두어야 할 것 같음.
아 로데른이 아니라 로데일. 왜 자꾸 로데른이라는 말이 나오지...
다만 이렇게 되면 고드프리가 돌아올 것을 기대했던 마리카의 언령과는 어긋나는 부분이 생기는데, 고드프리와 마리카 사이의 관계가 정확히 어떠했는지, 그들 사이에 어떤 계획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밝혀진 게 너무 희미하니 이것도 일단 넘어가야 하겠다. 솔직히 애매한게 너무 많아서 DLC나와서 추가정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게 불가능해
미켈라가 라다곤과 나눈 기도를 보면 황금률 원리주의가 말레니아의 부패라는 외부신의 힘을 막는데 소용이 없어서 그걸 저버렸다고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무구의 황금이라는 생명의 탐구를 시작한것으로 보이거든. 근데 이것만으로는 황금률을 적대하거나 무너뜨려야될 동기가 안된다고 생각해. 미켈라가 생명을 탐구한 과정에서 나온 물건이 무구한 금의 침과 그 완성품인 미켈라의 침인데, 그건 이미 우리가 게임 상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꽤 진척이 되어있는걸로 보이거든. 더구나 부패의 힘은 황금률와는 전혀 다른 힘이니 황금률이 무너지는 것과 연관지을게 적기도 하고. 추가로 미친불과 라니를 제외하고 멜리나를 통해 볼 수 있는 노멀엔딩과 그 분기는 세상의 법칙이 바뀌긴 해도 엘든링이 고쳐져서 황금률 세력은 유지되는 것 아닌가?
다만 그 금침은 미완성이라는 언급이 있음. 완성에 필요한 것이 스스로의 룰로 황금률을 뒤엎는 것일 가능성이 있지. 무구한 금이라는 법칙으로 부패를 비롯한 여타 외부신의 간섭을 근본부터 차단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추론해. 다만 그 외에는 네 말이 맞네. 마리카가 수수께끼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끼워넣기가 힘들어. 뭐 여기선 마리카가 밤빛눈하곤 좀 다른 존재라는 쪽이 더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끝내는 게 낫겠다.
ㅇㅇ 서술 내용이 더 필요하다.. DLC마렵다
흑염의 의식 보면 밤빛눈의 여왕은 반신이라 오피셜 박혀있고 마리카는 대놓고 세계관에서 신이라고 나오는데 밤눈이 마리카설이 왜 아직도 나오는거야 그리고 북유럽 신화든 뭐든 디자인만 바탕으로 썼겠지 뭔 세계관을 북유럽 신화랑 똑같은 의미를 둔것처럼 해석을함 그리고 북유럽 신화 말고도 화산이나 공중섬은 어디에서나 나오는 판타지 배경인데 무작정 북유럽신화ㅋㅋ
말리케스 추억에 그가 반신에게 주어진 종이고 마리카의 종이라고 대놓고 써져있는데 왜 마리카는 신이라는 다른 존재로 단정하는거냐? 마리카도 반신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반신의 명칭은 반쪽짜리 신을 말하는게 아니다. 그냥 신을 나타내는 말이나 다름없다. 한글 번역이 너무 생각없이 돼 있어서 그렇지
마리카가 밤눈이면 마리카 그림자 종인 말리케스가 마리카를 잡았다는건데 이미 이거 자체가 앞뒤가 안맞구만 뭘ㅋㅋ 억지좀 부리지마셈
북유럽 신화 언급한건 근거도아니고 이런 디자인이 바탕되어 있으니까 이렇게도 생각해보자 하는 식으로 얘기한거지 내가 외부에서 왔다는걸 부정한거도 아니고
그니까 마리카 밤눈이가 왜 동인인물이냐고 그냥 앞뒤 안맞는 얘기들 뿐인데
그래 니 말대로 말리케스가 그 당시 마리카의 종이었으면 마리카한테 밤빛 눈의 여왕이 패배한게 맞아. 그런데 마리카가 그 당시 존재했다는 텍스트도 없고, 말리케스를 마리카가 보냈다는 이야기도 없고, 밤빛 눈의 여왕과 마리카가 선택받은 반신으로 둘다 언급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보고 밤눈->마리카가 된게 아니냐 하고 주장하는거지. 이게 억지라고 생각한다면 뭐 어쩔수 없음.
그럼 그당시 모든 반신들은 마리카였겠노 신도 한둘이 아닌 세상인데 반신이라는 이유로 마리카라고 한다니 키야 진짜 대단한 추리이십니다
혹시 꺼무위키도 작성한거임? 필력이랑 해석 방식 너무 꺼무위키랑 비슷한데ㅋㅋ
그딴곳 상종 안함
추후에 마리카의 자녀로 등장하는 3명의 반신 후보를 제외하고 텍스트로 반신이라는 동일한 명칭으로 언급되는건 밤빛 눈의 여왕과 마리카 밖에없다.. 니가 내 주장에 동의 안하는건 이해하는데, 너야말로 없는 얘기 하면서 억지 부리는거 같은데?
얼마든지 다른 얘기나 의견 낼 수 있어. 하지만 좀 게임 상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은 확실하게 가져와야 되지 않을까? 매번 이러는거도 지친다 좀..
근첩새끼 말투 개역하노 과몰입 좀 그만해라 제발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일부 과도하게 보이는 비난 댓글은 그냥 무시하시고 계속해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종종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이게 답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파편을 보고 추론을 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특히나 D.님것은 정리가 잘되어서 보기가 편하고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