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탐구와 사색 끝에 얻은 결론,
그것은 엘든링은 한 시대의 신이 규정한 법칙들을 의미하며, 본작의 배경이 되는 황금률의 시대의 엘든링이 바로 "황금률"이라는 것임.
용왕 플라키두삭스 시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반려신의 엘든링. 명칭은 알려져 있지 않음.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음
황금률의 시대, 신 마리카의 엘든링, 황금률. 룬으로 이루어져 있음.
그리고 본작에서는 마리카가 엘든링을 파괴했고 그것을 수복하는 것이 거대한 플롯인데
결국 거대한 룬만으로는 수복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수복의 룬을 추가해 (세계에 새로운 법칙을 추가해) 세계의 쇠락을 막는다는 이야기가 됨.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것이 바로 "죽음의 룬"과 "운명의 죽음"인데, 이 둘은 대체로 한국 위키나 팬덤에서 혼용되서 사용되는거 같음
정확하게는, 말리케스가 관리했고 라니가 훔쳤으며 검은칼날이 고드윈을 죽이는데 사용한 것은 "운명의 죽음"이며,
피아에 의해 합쳐지고 수복에 사용되는 것은 "죽음의 룬"임. 이 둘은 분명한 차이가 있음.
이것은 말리케스의 죽음 이후에 나타난 "운명의 죽음"임. 마리카 시대의 엘든링, "황금률"을 구성하는 원형 모티프가 없는 강렬한 직선의 모습을 하고 있음.
이는 "운명의 죽음"이 "황금률"의 세계에 포함되지 않은 이질적인 존재임을 의미함.
또한 "마리카가 운명의 죽음을 훔친 것"은 다시 말해 이전시대, 용왕과 마리카 사이의 "밤빛 눈의 여왕" 시대에 "엘든링"에 "운명의 죽음"이 구성되어 있었으나,
마리카가 이것을 제외하여 새로운 엘든링, "황금률"을 만들었던 것을 의미하며,
또한 작중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 "밤빛 눈의 여왕" 시대의 엘든링이 어떤 형태를 띄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보여줌.
죽음의 룬은 반쪽만 있을때는 지네의 모습을 하고 있어 알수 없지만, 그것이 합쳐져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면 "황금률"을 구성하는 다른 룬과 마찬가지로 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죽음의 룬은 "황금률"의 질서 아래 놓인 존재인 것을 의미함.
왜 검은 칼날은 고드윈을 죽이고 그 직후에 라니와 적대했는가? 그것은 검은 칼날의 음모가 "황금의 고드윈을 죽이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임.
검은 칼날의 음모는 황금일족의 장자이자 후계자인 황금의 고드윈을 운명의 죽음으로 죽여 황금률의 질서에서 최초로 완전하게 죽은 자를 만들어 내는 것,
죽음의 신, "죽음의 왕자 고드윈"을 만들어내어 운명의 죽음을 황금률의 법칙에 포함시키기 위함이었기 때문임.
검은 칼날들은 영원한 도읍의 후예이자, 운명의 죽음의 힘을 다뤘던 밤빛 눈의 여왕의 후계자들임
즉 이들은 영원한 도읍의 일파 중 그들을 대표할 수 있는 죽음의 왕자를 통해 황금률에 포함되기를 결의한 자들이라고 할 수 있음.
그렇다면 라니는 무엇인가?
많은 프롬뇌들은 라니와 영원한 도읍, 밤빛 눈의 여왕, 운명의 죽음과의 연관성을 이야기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딸인 라니는 카리아 왕가의 후계자로 달과 별의 힘을 다스리는 점성술사이며
최종적으로 마리카를 파괴하고 별과 달 차가운 밤의 규율로 다음 시대인 "달과 별의 세기"를 여는 신임.
실제로 엔딩을 포함하여, 라니의 플롯에서 "운명의 죽음"은 그저 도구에 불과한 모습을 보여줌.
- 검은 칼날들을 이용하여 두 손가락의 추적을 피하는 한편, 검은 칼날의 음모를 어그러뜨려 운명의 죽음이 황금률에 포함되는 것을 방해함.
- 삧을 부려 손가락 죽이기 칼날을 얻어낸 다음 그것으로 두 손가락을 파괴하나, 그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음.
- 카리아 왕가의 가보는 달과 냉기의 힘을 지닌 암월의 대검과 암월의 반지.
그렇기에 작중 언급되는 "라니의 운명"은 라단으로 인해 지연된 별의 운명이지, 운명의 죽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함.
https://gall.dcinside.com/fromsoftware/3281809
이글 안보고 쓴 글이긴 한데, 카리아의 문장에 "왕좌가 없다"는 사실은 사실 카리아 왕가가 운명의 죽음과 밤빛 눈의 여왕을 섬기길 저버리고 달과 별을 섬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될지도?
라니 적대는 자기가 먼저 죽음의룬 일부를 죽는데 써버렸기 때문 아님?
애당초 운명의 죽음으로 완전한 죽은자를 만들어내야 죽음의 룬이 만들어지고 황금률에 포함되는건데, 그걸 반으로 쪼개버렸기 때문에 적대가 찍힌거지
딴건 모르겠고 엘든링에 직선 포함됨. 자세히보면 엘든링 로고에 거절의 가시 같은 대각선으로 교차하는 직선들 보임. 이걸보면 라다곤은 역시 엘짐이 만들어낸건가 싶은데
ㅇㅇㅇ 아마도? 일단 저 거절의 가시 같은 사선격자는 라다곤의 상징임
잘 보면 마리카 세력이 운명의 죽음 (마리카, 검칼, 멜리나)에 기울어져 있고 라니와 녹스 세력 (밤빛눈 파벌은 확실치 않음)은 별의 세기에 기울어져 있는 모습을 보임. 같은 세력 내에 파벌이 갈린 걸로 보여.
마리카/말리케스는 위대한 의지에 의해 운명의 죽음을 강탈했던거라서.. 애당초 적이라고 봐야
이러면 고드윈이 왜 순순히 죽어줬는지에 대한 이유가 설명되긴 하네
수복룬이랑 죽음의룬은 다른거라고 생각함. 말리케스 죽이고 운명의 죽음을 해방시키면 엔야가 죽음의 룬이 해방되었다고 말함. 해방시킨 죽음의룬을 엘든링의 시스템에 다시 묶어두는게 죽음의 왕자의 수복룬이라고 생각함
이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