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에 앞서 필자는
다크소울 3 1회차를 깨는데 거의 70시간이 걸렸고
추하게 잔불까지 복지받아서 겨우 깬
구1평이 잘 안되는 구1평충임을 밝히며
명도월은을 들고도 혼자 노영체 아스테르도 못하는 좆밥새끼임을 명시한다
그럼에도 엘든링을 꾸득꾸득 산 것은 어떤 이유일까
울프피쉬 수컷은 SM 테스트로 짝짓기 상대를 찾는데
암컷의 구타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떠난다고 한다
나는 이미 대머리에게 사육당한 것인지도 모른다
연인 아직인가
그러니까 뛰어내리기의 시간이다
-'엘든링 엘든링 오오 엘든링의 시간이다 그러니까 엘든링'
무녀 앞에 자결해서 피바다를 만들어놓은 똘빡들은 덤이다
더 다채로워진 컨셉충들의 극한 씹뇌절을 보게되리란 예감
오픈월드인데 마음이 답답해지는 것은 왜인가
- 내심 군다같은 새끼를 기대했는데
툭치면 부러질것같은 각다귀가 튀어나왔다
비웃으며 칼을 뽑던 중 스포글이 떠올랐다
‘뒤지는게 기믹이지만 클리어가 불가능하진 않다’
그런 풍문엔 기묘한 힘이 있는데
볼드조차 노히트로 못깨는 좆밥새끼에게도
근거없는 도전정신과 의기를 심어준다는 점이다
이긴다고 가상계좌에 코인이라고 꽂아주면 모르겠는데
보상이라고 해봐야 앞으로 쓰지 않을 방패와 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악물고 도전한다
학교대항 모내기 전투 1등하면
돼지 한 마리 하사받는 이북리더의 시다새끼들마냥
누가 아갈창에 총부리 겨눈것도 아니란 점에서
내 상태가 조금 더 심각하다
반의 반의 반피도 못깎고 뒤졌으므로 더더욱 그렇다
간나새끼 허파에 바람만 들었구만기래
- 사서 해 씨발련아
- 바레 개호로새끼의 인도에 따라 스톰빌로 향했으나
묘하게 김광수를 닮은 거적데기 제초충을 마주친 뒤 웃으며 생각했다
역시 이딴 좆같은 동네에 사람새끼가 살 리가 없다고
즉시 반대방향으로 역돌격해 뚫은 길의 끝에서
dlc소식 떴냐 원숭이들과 악다구니를 치며 뚫은 보스방엔
우리 이제 뭐함 원숭이가 있었다
맞말충답게 상대적으로 정직한 패턴에서
멀기트 씹것에게선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을 실감했다
물론 그것은 깰 수 있는가와는 별개의 이야기었다
채찍 없이는 딜탐조차 벌 수 없는 개좆밥은
스무 대쯤 때렸는데 반피가 넘게 남은걸 보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나는 세 대만 맞으면 뒤지는데 은가누같은 새끼
어떻게 성 하나가 엇박충 새끼로 꽉 차있을수가 있는가
인벤토리에 콕콕할버드가 있음을 뒤늦게 떠올릴 때까지
혼종에게 참치캔 따이듯 해체당하는 호러쇼는 이어졌다
니미십
- 레나놓침
곤충팔 욘두년 어딨나 한참 찾아다녔지만
낮밤이 장식인 줄로만 알았기에 이미 때는 늦었고
결국 해가 지고 찾아간 교회에 레나가 없음을 확인하고
쌍둥이할머니를 찾아가 환혼의 종을 받아야만 했다
내가 파딱도 아닌데 왜 한밤에 할매를 마주해야 한단 말인가
대머리 위에 인간성 얹어놓은 미야자키새끼
그런 꿀잼 놓쳐도 사소한거라고
어차피 재밌을거라고 강짜부리는거 존나 맘에 안든다
그건 자신감이 아니라 불성실이 아닌가
보크 허허벌판에서 목소리 들려오면
나같은 사팔눈깔들 중 십중팔구는
울면서 공략을 검색하다 스포까지 곁다리로 보고 미쳐버리는 것인데
초반구간에 힌트라도 좀 주면 어디 덧나는가
놓쳐도 재밌어서 더 열받음
- 레나 멜리나 그런거 다 필요없고 클라라가 최고임
내가 줘터질 때 그년들 뭐하고 있었는데
불우한 능지는 다시 멀기트를 향해 달렸다
동네 개새끼마저 날 한입하려고 달려드는 생지옥
그러나 함께라면 두렵지 않았다
- 혈흔들 또한 내게 용기를 주었다
구르기 시작할때 맞고 끝날때 또 쳐맞아 뒤진다음 좌절에 젖어있을때
내가 능지 꼴등이 아님을 알려주는 고마운 새끼들
이 앞 우정 있다
다음편에 계속
ㅋㅋㅋ
괜찮아 토렌틐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