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과장된 말이긴 한데
이전작들 보면 내가 강해져서 좆같은 보스새끼들을 잡는다는 느낌이 강했음
패턴을 파훼하든
무기를 바꾸든
하다하다 좆같아서 코옵을 하지 않는이상 어쨌든 내가 혼자서, 보스를 패죽였음
이게 중요함

든 무기가 사기성이 짙든
반지가 성능이 좋든 어쨌든 내가 내 손으로 잘 피하고 에스트 마시고 내 손으로 죽인 게 맞잖아
그래서 성취감이 각별했던 거임

근데 여기서 영체를 부르면
그 영체랑 어찌됐든 코옵을 한 셈이 된단 말이야
나 혼자서 깬게 아니게 돼
그냥 머릿수라는 거 하나만 가지고 심리적으로 괜히 내 실력으로 깬 것 같지가 않고 막 그래
당연히 시발 쌍도가니 쌍가고일 2신살갗 이 좆같은 새끼즐 땜에 영체 꺼내는 애들도 많을 건데
애당초 머릿수에서 차이가 난다는 건 불합리를 감당하라는 얘기잖아
꼬우면 코옵하고 역으로 3대2로 줘패래

흔히 병법에서 머릿수가 차이가 나면 그 제곱수로 전력차가 난다고 했음
1대 2라고 하면 1대 4의 전력으로 싸우게 된다는 거임
혼자서 그 3인분의 역할을 더 해야 비등하다는 거야

이걸 기준으로 밸런싱을 했으니 영체를 부르면 당연히 성취감이 덜할 수밖에

물론 꼬우면 영체 셀프밴하고 혼자 깨면 된다는게 정론이긴 함
근데 애들 패턴 자체가 구평을 기준으로 만든게 아니니까
어렵다, 파훼해서 깨겠다, 이런 느낌을 주는 게 아니라
아 좆같네
개씹좆같네
이 느낌을 주는게 문젠가봄

술먹어서 횡설수설했는데
대간 그런 느낌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