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살아난 김에, 수용소에서 나온 김에 여기저기 가보고 이것저것 해본다 느낌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취저였음
딱히 내가 중요한걸 하고있거나 중요한 사람이라는 묘사가 초반 내내 없어서 맘편하게 세상 곳곳을 여행다닌 느낌
엘든링도 별 말이라도 없었으면 살아난 김에 여행다니는 느낌으로 했을텐데
괜히 이놈이나 저놈이나 옆에서 넌 존나 대단한 일을 하는거야, 중요한 길을 걷는거야 이런 식으로 아가리를 털어서
오히려 뭔가 좀 대단한 모험을 해야할 것 같은거에 비해 실제로 내가 뭘 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 굉장히 미묘하고 흥미가 영 안 돋음
틈만 나면 지랄하고 처음부터 어디든지 갈 수 있으며 첫 보스로 투명 아바도 가능한 스꼴은 어떰
상급기사가 사명 설명하긴 하는데 받아들일지는 플레이어 자유기도 하고 설명도 별로 없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