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가 특정 스타일로 플레이하게 가르쳐놓고서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싸우는 보스들임
접근전을 굉장히 힘들게 만드는 로렌스 용암이나
소울시리즈는 아니지만 세키로의 패리위주 전투를 거의 없애버리는 원망의오니
미디르도 대부분의 보스전이랑 다르게 붙어서 싸우는 시간보다 맵 끝에서 끝까지 뛰어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게 큰 요소였던것 같음
게임이 특정 룰을 정해놓고서는 그 룰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보스들이라 불합리하다고 느끼기 쉬운데, 그 보스만을 위해서 특정 플레이스타일을 해야 되는 사실상 기믹형 보스 같은 느낌이기도 함.


근데 엘든링보스들은 좀 다른게
그냥 파라미터를 이것저것 존나게 올려놓은것같은 느낌임
전작들은 아무리 오래걸려도 5분 안에는 잡을 수 있었는데 엘든링 어려운 보스들은 평균이 5분정도인듯
그만큼 보스 hp가 비약적으로 높아짐


그리고 전작들은 정석적으로 진행 했을때 플레이어를 한방컷/원콤보로 보내버리는 패턴은 거의 없고 보통 욕심내서 공격하다가/에스트 빨 타이밍 잘못 잡아서 죽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음. 아무리 감소율 갖다버린 주문캐들도 강한 패턴 두세방정도는 버텼음.
엘든링에선 에스트 캐치 칼같이 하는 적들도 많고 정석 레벨이라고 해도 한방/원콤으로 뒤지는게 너무 많음
성배병 다 쓰고 죽은적이 손에 꼽을 정도
이건 플레이어가 일정 이상 생명력을 찍고 지구력도 찍어서 감소율 높은 중갑에 감소율 탈리스만을 챙겼을거라 상정하고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그러면 이번작처럼 특정 옷에다가 특정 강화같은걸 달아놓은게 또 모순임

결론은 엘든링 난이도는 고추의 맛이 아니라 캡사이신의 맛 같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