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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분만에 잡힌 수호자 매칭에 싱글벙글하고 들어간 프리존 코옵,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손주의 텅빈 피상태였다.

당연히 나는 들어가자마자 손주가 죽어 버린줄알고
'바로 반송이노ㅅㅂ' 이러면서 욕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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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왠걸? 손주가 죽었는데도 반송이 안되고 계속 남아있어지는게 아닌가?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일단 손주쪽으로 빠르게 개스텝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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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주에게 도착하니 보이는 광경은,
암령이 신나게 패는데도 경직 하나없이 가만히 버티고 있는 손주의 모습이였다.

쌍특대가 나의 피통은 깎을수 있을지언정,
나를 쓰러지게 만들 수는 없다고 말하는 듯한 저 당당한 손주의 모습은 끝까지 항전하다 결국 선 채로 최후를 맞이한 삼국지의 전위를 연상케 했다..










뭔 시발 저딴 핵이 다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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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암령과 인사를 나누며 싸울 의지가 없다는걸 알리고,

손주의 상태를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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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도 없고 뒤지지도 않고 걍 계속 가만히 보기만 하는 손주.

저런식으로 반응을 지켜보는건지 아니면 손가락약을 모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어이없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해서 손가락을 끊으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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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암령새끼가 갑자기 영약 빨고 날 죽이려 드는것이 아닌가?

과연 라니 반려자다운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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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싸움 건거 치고는 싸움실력이 막 그렇게 좋지 않은 암령.
사명의 칼날을 잘모르는듯 거리조절에 실패 해서 계속 맞기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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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포인트) 사명칼날 전회는 단검치곤 슈아판정이 후한편이라 카운터 낚시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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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통수가 가득한 야생프리존...

코옵이 정말 고픈 사람이 아니라면 암전히 120렙 코옵이나 갤코옵을 즐기도록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