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간단이라 써뒀지만 사실 내가 긴 글을 쓸 깜냥이 안되서다.
강인도시스템은 자타공인 정공컨텐츠인 소울시리즈 pvp의 화두에서 빠진 적이 없는 뜨거운 감자중 하나였으며 pve와 pvp 모든걸 씹창내기도, 그나마 한쪽은 살리기도 한 애증의 시스템이였다.
그 병신같은 pvp 정공컨텐츠에 빠진 저능아가 봐왔던 그 역사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프롬갤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몰라 설명하자면 강인도란 자신이 공격에 피격되었을때 그 수치에 따라 경직을 씹게 만들어주는 게임내 요소이며 슈퍼아머란 자신의 행동으로 상대의 공격을 씹고 행동을 이어나갈수있게 해주는 요소이다.
데몬즈소울의 가장 무거운 갑옷 중 하나인 ‘장작색’ 세트
데몬즈소울은 소울시리즈의 프로토타입인데도 불구하고 이때 이미 대형무기에 적용되는 슈퍼아머 개념을 정립했다.
닼소1,2와 엘든링까지 병신 개좆삽질을 해왔던걸 생각하면 이때 이미 정답은 정해져있었던 셈이다.
다만 다크소울3처럼 칼같이 무기군마다 수치가 다르게, 모션 선딜 어느시점에 적용되는 슈퍼아머는 아니었고 모션중에 매우짧은 시간 적용되는, 후술할 블러드본의 슈퍼아머 개념과 같았다.
다만 데몬즈는 슈퍼아머의 개념은 있어도 강인도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없느니만 못하다는게 이런걸까?
다크소울1부터 등장한 떡중갑의 근본상징인 ‘하벨’셋과 하벨셋을 기반으로 한 빌드 ‘하벨맘’
다크소울1에서 추가된 강인도 시스템과 삭제된 슈퍼아머 시스템은 블랙홀 뒤잡과 함께 pvp를 개씹창을 내고야 만다.
모든 근접빌드는 상대공격을 한번씹고 뒤잡을 노리는 식으로만 짜여졌으며 최저한의 스탯으로 가장 높은 강인도를 만들어 뒤잡을 하는것이 빌드의 완성이였다.
닼1은 특대무기도 점공이 아니면 어느모션이든 패링이 됐기 때문에 더욱 뒤잡을 노리는 똥꼬충들이 대거 양산되기 좋은 환경이었다.
하벨맘은 그런 강인도 시스템과 뒤잡 시스템을 노리고 탄생한 괴물이였으며 엄마가면, 하벨갑옷, 병사의 허리띠로 사타구니를 훤히드러낸 토나오는 패션에 그레이트클럽을 들고 빙빙돌며 똥꼬만 노리는 하벨맘의 모습은 남자가 정조의 위협을 느끼게하기 충분한 역겨움 그 자체였다. 이 하벨맘의 패션에서 머리만 바꿔서 마법데미지를 높이는 땅거미 머리띠로 바꾸고 씹사기 마법인 물보라로 원샷만 노리는 하벨메이지도 탄생했으니 그나마 뇌가 남아있는 정상인들은 대부분 이 시점에서 똥1의 pvp를 대부분 탈주한다.
다만 이는 pvp에서의 모습으로 pve 회차로서의 강인도는 보스들의 공격조차 씹고 터프하게 밀어붙일수있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하벨셋을 입은 경우 dlc구간의 보스들조차 강인도의 똥파워로 미는 것이 가능했으며 3회차조차 체력이 감당된다면 4인의 공왕 두마리 정도의 공격은 그대로 씹고 딜을 할수있었다.
엄연히 떡중갑이 회차에서 스탯의 투자를 놓고 고려하게 만드는 요소로서 기능한 것으로 강인도가 회차에서 이렇게까지 성능이 좋았던건 내 기억으론 다크소울1이 유일하다.
다크소울2의 가장 무거운 장비 일명 거북이 ‘중철병’ 세트
다크소울2는 데몬즈에서 삭제했던 슈퍼아머를 다시 되살렸다. 기존의 상시강인도에 특정무기군은 모션이 나갔을때 강인도가 추가되는 식.
상시강인도는 그대로였으나 이게 어디냐 싶은 시스템의 귀환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상시강인도 이 씹쌔끼가 더 쎘다.
소형곡검의 패링성능이 그냥 쳐 돌아버린 수준이라 떡중갑으로 둘둘말고 서로서로 곡검으로 선풍기를 돌리고있으면 못참고 먼저 평타치는 새끼가 지게되는 꼬라지가 눈뜨고 못봐줄 수준으로 떨어진 닼2 초창기의 pvp는 나선창 거상창 쌍수들고 돌리는 것을 포함 선풍기 그 자체였다
애초에 투기장이 레벨매칭이 사라지고 개나소나 엮어주는터라 특화캐의 변별이 사라져 떡중갑을 안입고 오는 새끼가 병신인 상황
이와 같은 문제는 패치로 인한 떡너프와 철성에서의 소울기억 매칭을 이용한 150특화캐 투기장으로 해결된다.
Pve에서는 적응력 스탯때문에 초반에 중갑을 입을 체력에 눈돌릴 여력이 크진 않았으나 챙겨입으면 체감되고 좋을 수준으로 장비의 변별력으로서는 딱 적당한 밸런스였다고 생각한다.
블러드본의 슈퍼아머 무기 중 하나인 ‘로가리우스의 바퀴’
블러드본의 강인도 시스템은 데몬즈소울로 회귀했다. 아예 강인도시스템이 사라지고 슈퍼아머의 개념만 남은것이다.
무기의 슈퍼아머의 적용시간 역시 매우 짧았으며 사실 pve든 pvp든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Pve는 연타를 안갈기는 새끼가 없고 pvp는 혈정석의 미친듯한 데미지 상승때문에 강인도빨로 버티든 말든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게 아니라 뼈를 주고 뼈가 분쇄기에 갈리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러드본은 애초에 모든 요소가 회피로 직결되기 때문에 이런 점이 별 문제가 되지도 않았고 될 요소도 아니었다. 멀티가 씹창난 것도 한몫하기도 했고
다크소울 3의 성능충 원픽 ‘라프’셋
Pvp한정 길고 긴 여정 끝에 소울시리즈의 강인도는 여기서 똥같은 꽃이나마 꽃을 피운다.
강인도의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상시강인도 시스템을 삭제했으며 슈퍼아머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강인도가 합산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무기군마다 추가되는 슈퍼아머의 강인도추가 수치도 달랐으며 이를 통해 강인도 투자를 하면 상대와의 슈퍼아머싸움에서 이길확률이 올라가지만 굳이 떡중갑을 안입어도 강인도 투자를 안한 대형무기 유저들이 떡중갑 소형무기에게 일방적으로 쳐발리기만 하는 일들은 사라졌다.
대부분의 무기의 약공2타 확정 시스템으로 소형무기들이 우위를 잡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정도만 됐어도 사람들은 이 정공 컨텐츠에 빠져들었고 똥3은 역대 시리즈중 가장 긴 pvp황금기를 맞는다
이와는 반대급부로 pve에서는 감쇄율을 보고 장비를 고르지 강인도를 바라보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대형무기야 어차피 추가 강인도의 슈퍼아머로도 잡몹들의 평타정도는 씹고 아무리 떡갑을 입은들 엘리트 몹들 공격에는 윽윽 거리면서 슈퍼아머가 뚫렸기 때문이다.
엘든링의 대표 떡중갑 ‘산양’셋과 ‘노장’셋
엘든링의 강인도는 역대 시리즈 강인도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 엘든링 pvp를 조금이라도 즐긴 프붕이들이라면 무슨말이 나올지 알거라고 생각한다.
다크소울1의 하벨맘을 그대로 가져온듯한 특정장비로만 강인도 맞추고 짜는 빌드
다크소울2의 상시강인도에 추가되는 슈퍼아머, 근데 씹창낸 장비간 밸런스
다크소울3의 pve에서는 왜 고려해야겠는지 모르겠는 장비 강인도
데몬즈와 블본의 체감도 잘 안되는 슈퍼아머
결정적으로 기존 작품에서 pve pvp 하나는 살렸던 강인도를 pve pvp 둘다 씹창낸 점
제정신이면 엘든링 강인도 시스템 결정한 새끼는 자진해서 프롬에서 손가락끊기써서 사표내라
제일 문제는 상시강인도가 다른 슈퍼아머나 무기 강인도를 씹어먹는거임.
데몬즈 강인도 1도 없어서 부패계곡 씹년들 창질 뒤질때까지 쳐맞고 부활 켜지는거 좆같았는데
글 재밌게 잘쓴다
데몬즈 강인도 없어서 잡몹들 잘못 걸리면 요석 사출 개좆같음 ㅅㅂ
글 존나웃기네 시발ㅋㅋ
눈물을 흘리며 막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