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으로 입문하고 궁금해서 다크소울3도 하게 됐는데
첨엔 점프도 없고 오픈월드도 아니라 좀 답답하고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힘들었는데
어느 순간 완전 몰입해서 하고 있는 나를 발견
마지막 보스 잡고 엔드크레딧에 나오는 음악 듣고 너무 처연해서 눈물이 핑 돌았음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하고 치열하고 공허한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주인공의 운명이 곧 플레이어의 심리와 같다고 생각했음
공허하고 처절하고 덧없구나... 왕의 자리에 올랐건만 캄캄한 어둠 속에 화톳불 하나...
게임으로 이런 느낌 받을 줄은 정말 몰랐음
그리고 이제 다시 엘든링 해야지 ㅋㅋㅋㅋ
X키랑 O키랑 바꿔놔서 엘든링 하면 자꾸 굴러야할 때 점프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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