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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맨 친구는 감옥에서 똥먹자한테 죽음
새우맨은 친구가 똥먹자에게 끔살 당하는걸 직관후 트라우마에 시달림

새우맨에게 친구가 있었는데 둘다 감옥에 갔다가 똥먹자를 만났다

프롬뇌 돌려보면 갱스터 버디물의 한장면이 떠오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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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주인공 옆에 떡대의 조력자가 있는건 겜에선 흔한 클리셰(ex. 가짐크래프트의 레이너와 타이커스, 우주띵작2077의 V와 재키 등등)

이 상남자 한량 듀오가 큰맘먹고 신세 고치려고 마차 강도 같은거 하다가 잡혀서 로데일 지하 감옥으로 호송 됐을거임

거기서 똥먹자를 만났겠지

면상 구겨진 놈이 벽에다 머리 찧으면서 중얼거리는걸 슬쩍 비켜가는 보기상과 그런건 안중에도 없다는 듯 당당하게 걸어가는 새우맨의 친구
그와 똥먹자 둘은 그 큰 떡대와 좁은 복도 때문에 필연적으로 부딪히겠지

인상을 구기며 뭐야? 하고 노려보는 새우맨의 친구
허나 똥먹자는 혐오스러운 저주를 중얼거리며 여전히 벽에 머리를 찧어댈뿐


새우맨의 친구는 곰같은 우왁스런 손으로 똥먹자의 멱살을 잡아 들고는 이자식이 부딪혔으면 사과를 해야 할거 아냐 같은 대사를 뱉으면서 잡은 멱살을 거칠게 흔들어대는데

그럼에도 똥먹자는 여전히 조그맣게 쪽쩨진 눈꺼풀 사이로 보이는 흐리멍텅한 눈으로 더럽혀주겠다 같은 말만 반복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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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통하니 다른 대화를 즉시 시작해버리는 새우맨의 친구
납작해서 넙데데한 코와 면상을 뭉게버려 더 납작하게 해줄 요량으로 새우맨의 친구는 주먹을 휘두르겠지 내 단언컨데 날아오는 그의 주먹엔 욕설이 한글자씩 문신되어있을거임

새우맨이 말리려는 그 찰나

놀라운 광경이 일어나는거임

그 거대한 자기의 친구보다 훨씬 작은(그럼에도 생각보다 한덩치가 있던) 그 못생기고 머리가 훼까닥 돈것 같던 인간이 순식간에 친구를 제압해 버리는 광경

새우맨이 아는 한 주먹다툼에서 자기친구를 1대1로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해왔던 그 친구가 선빵을 날렸음에도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유린 당하는 모습에 도와줄생각마저 못하고 넋놓고 바라보는거임

친구의 턱이 강하게 휙 돌더니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하수구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는 퍼뜩 정신이 들어
어이 그 그만하면 됐잖아 우리가 미안하다고 라고 사과하며 말리려하는데

그 인간이 더럽혀주마 너희 모두를 더럽혀주겠다면서 몇달은 안씻었을거 같이 뗏국물이 줄줄흐르는 머리카락 만큼 더러운 하수도에 손을 쑥 집어넣더니 흉조의 뿔을 꺼내오는거임

그 뿔과 저 모습에 새우맨은 그가 그 혐오스런 똥 먹는 자라는걸

자기들이 건든게 누구인지 깨닫게 된거지

틈새의 땅에서 가장 끔찍한 죽음 그게 눈앞에 현현한걸 본 새우맨은 두려워 움직일수 조차 없고 친구는 여전히 피떡이된 얼굴로 하수굿물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거임

그리고 똥먹는자가 혐오스런 얼굴만큼 혐오스런 뿔로 친구를 꿰뚫고

의식없이 기절해있던 친구가 끔찍한 절규를 외치며 몸안에서 모판이 피어오르는게 보이자마자 본능적으로 도망치겠지

등뒤로는 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살려달라 비명을 지르고 똥먹자가 광기에 찬 목소리로 더럽혀 주겠다 외치는 소리 뿔이 몸을 찢고 그안에서 모판이 피어오르는 소리를 애써 외면하며 도망치는 새우맨





같은 일이 있지 않았을까?



감옥 안에서 어케 도망쳤냐고? 몰?루
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