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우리는 머머리가 베르세르크 빠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함


베르세르크 주제가 뭐냐

인간이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가? 임


워낙 창작물에서 많이 나오는 주제이기는 한데 어쨌든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궁극적으로는 당연히 인간의 주체성을 긍정함 왜? 그게 씨빨 좆간지나고 팔리잖아


근가면 엔딩이 상징하는 것은 그럼 무엇인가?

일단 근가면도 '신'을 긍정하는 쪽임

그리고 이세상 모~든 창작물에서 신은 인간의 반대항이다


칼싸움도 잘하고 마법도 잘하고 정치도 잘하고 몬하는게 없는 존나게 완벽한 존재이고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임 그래서 신의 말을 잘 듣고 살면 별탈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음


그럼 이게 좋으냐??

당연히 싫지 시발


느그들 학창시절에 선생님이랑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만 살아옴??

인간이면 본능적으로 지좆대로 살고싶어함


그리고 시키는대로만 살면 신이 갑자기 죽거나 없어졌을때 좆된다는 문제도 있고

실제 교육학적으로도 애들 가르칠땐 어설퍼도 지가 자꾸 해보도록 해야하잖아


그래서 좋은 엔딩이 될수 없는거고, 히든엔딩이 아닌 것에는 이유가 있는 거임

아 여기서 '좋은 엔딩'이 아니란 소리는 어디까지나 클리셰적 관점에서 얘기한거임 실제 세상의 모습과는 관련X


그런 종류의 디스토피아가 사실 유토피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