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자신의 말과 함께하기 위해서지만 극성에 이르면 인력(끌어당기는 힘)의 속성을 지닌 마법을 구사합니다.
중력을 다루는 휘석 마술 중 하나.
중력을 탄환삼아 대량으로 쏘고.
맞은 자를 자신에게 끌어당긴다.
차지공격으로 강화된다.
젊은 라단이 극에 달했다는 중력 기술.
스승이여 감사한다.
지금 나는 별에 도전하리라.
위는 '별 부수기'라는 마법의 설명인데, 다른 중력 마술이 그렇듯 인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반면에 운석으로 인해 붕괴된 듯한 유적의 잔해로 만든 유적의 대검은 다음과 같은 전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유적의 잔해.
그 부서지지 않았던 조각으로 벼린 무기.
「전설의 무기」 중 하나.
그 유적은 운석으로 인해 붕괴했다고 하며
이 무기는 붕괴의 힘을 품었다.
그 부서지지 않았던 조각으로 벼린 무기.
「전설의 무기」 중 하나.
그 유적은 운석으로 인해 붕괴했다고 하며
이 무기는 붕괴의 힘을 품었다.
전용 전투 기술 「붕괴파」
검을 치켜든 후 내리쳐
땅으로 퍼지는 중력파를 쏘는 전투 기술.'
검을 치켜든 후 내리쳐
땅으로 퍼지는 중력파를 쏘는 전투 기술.'
다음은 라단의 검인 별 부수는 대검의 설명입니다.
젊은 라단이 별을 부순 전승은 유명하며
중력의 문장은 그때 새겨졌다고 한다.
전용 전투 기술 「별 부르기」
두 검을 맞춘 후 하늘에 포효하고
중력파로 적을 끌어들이는 전투 기술.
추가 입력으로 중력을 두른 검을 내리친다.
두 검을 맞춘 후 하늘에 포효하고
중력파로 적을 끌어들이는 전투 기술.
추가 입력으로 중력을 두른 검을 내리친다.
보시면 유적의 대검은 붕괴, 즉 물질간의 척력을 강조하고 있고 라단의 검은 끌어당기는 인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번 글에서 파름 아주라가 로데일의 반쪽이고 이를 멸망시킨 것이 라단이 부순 운석과 동류라는 추측을 했었는데요, 어쩌면 라단의 이런 힘은 같은 중력의 범위여도 특별히 붕괴(척력)를 일으키는 힘의 반대인 인력을 극성으로 단련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냥 스승이 백왕이라 인력파 배운거 아님?
백왕을 스승으로 삼은 것은 라단이 아닐까요? 혹시 붕괴에 대항해 중력에서도 반대에 해당하는 힘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라단의 검에 담긴 중력은 라단이 수련한 결과가 아니라 운석을 부수면서 그 운석의 힘이 새겨진거임
그리고 보스전의 별 부르기 패턴 자체도 근접이면 인력이지만 적정거리 밖에 있으면 척력으로 튕겨나기도 함
별을 부수기 자체는 인력의 힘인 듯 합니다. 또한 한국어 설명이 좀 애매합니다만 영어에서는 라단 자신이 그 문장을 새겼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회로 말하자면 설명은 명확히 인력을 묘사하고 있는 만큼 그저 거대한 힘에 넘어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만약에 저게 중력 마법으로서의 척력이라면 고드프리나 기합들 또한 척력 마법이 되어 버립니다. 마법으로 묘사할 만큼 강하려면 끌어당기는 힘 만큼 밀려나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라단도 중력을 다루는 만큼 척력(반중력)을 다룰 수는 있습니다만 그 케이스는 아닌 듯 합니다.
아님. 운석을 부순 인물이 라단 본인이므로 주체를 강조하는 영문에서는 스스로 새긴 것이라는 취지의 주어가 붙은 거고 운석을 부순 순간에 그 중력의 힘이 담긴 것은 변함없음.(원어인 일어가 기준이고 한국어는 직역에 가까움.) 그리고 라단이 수련한 중력마법의 위력은 그리 대단한 게 아니었음. 그렇기에 신체무력을 더하기 위한 인력이 주로 쓰였던 거지. 라단이 유일하게 극에 달할 정도로 익힌 중력마술, 별 부수기가 중력을 정교하게 다루어 정확한 대상을 끌어당기고 그것을 신체의 무력으로 부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보조마법이었다는 게 그 점을 잘 설명함. 흑왕과 백왕은 서로 적대관계로 묘사되기는 커녕 협력하는 존재들로 연출됨. 그 점에서 중력의 존재가 인, 척력으로 나뉜다고 볼 수는 없음.
그래요. 수고하셨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일단 첫 번째는 설정을 쓴 작가 자신이 영어를 쓰는 작가이고 또 충분한 감수를 거쳤으리라 생각하기에 생각이 갈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중력이란 인력과 척력을 포함했다고 썼습니다. 애초에 트레일러와 말을 타기 위해 사용하는 부분이 중력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니까요. 다만 라단이 부순 운석이 붕괴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상극의 힘을 사용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라단은 부패에 맞서 자신의 룬을 불태웠기도 하였습니다. 파름 아주라가 붕괴되고 있음과 그 유적조차 아직도 강력한 붕괴의 힘을 가지고 있음을 생각하면 부패와 비슷하게 확산되는 듯한 힘을 반대되는 힘으로 무력화 시켰지 않을까 생각한 것입니다.
앗 제가 실수로 엔터만 눌러버려서 '감사합니다' 부분만 먼저 올라갔습니다ㅠㅠ 좀 뻘쭘하지만 계속 한다면.... 이건 첫 번째 논의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는데 저는 별 부수는 대검의 전회 설명과 이어서 이 검 자체도 주로 인력의 매개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검이 인력의 힘을 품고 있기에 확산되는 붕괴의 힘을 무력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이 글 자체도 혹시 그렇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기에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운석을 부술 수 있었던 가장 직접적인 힘은 라단의 신체의 무력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갠 적인 해석의 영역이겠지만 부패와 중력은 정말이지 연관점이 없는 요소죠... 라단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전사가 아니라 로데일에서 장군의 직위를 받은 공직자이자 충성스런 군인이었음을 잘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단과 중력사이에 얽힌 행적들은 한 왕가의 존망과 직결된 국가적인 문제로 작용했던 만큼 그 동기가 라단의 의사보다는 국가의 명령과 지지에 연관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그의 저항의지와 연관짓는 건 무리가 크죠.
그리고 데미갓중 가장 통찰력이 떨어졌던 라단이 파름아즈라의 상황을 알았다고 보기도 어렵겠네요... 이를 마땅히 파악할 경로도 전혀 묘사된 바가 없구요.
하지만 인력, 척력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대립은 아니더라도 특이한 연관성이 있을지 모르죠. 흑백으로 분류도 되었으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흠...저는 개인적으로 부패처럼 남아서 확산이 되는 면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도 라단 자신의 의지도 있지만 라다곤이나 더 높은 존재들의 의지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되네요. 넵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사실 본 글과 제 논리의 경우 뇌피셜 위에 뇌피셜에 불과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