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귀인이 뭇 망자들의 왕에 걸맞는
잔혹한 성품과 교활함을 지녔단 소식에
흑교회의 차석인 유리아가 맨발로 나와
자신들과 일을 같이 하자 권했다.
이에 재의 귀인이 말했다.
'등껍질이 아름다운 보석으로 되어있어
죽은 후에는 무기에 장식되어 영원히
빛나는 보석 도마뱀과, 늪지에 살며
사냥이 까다로워 그 누구도 가까이
하길 원치 않아 늪지대에서 꼬리로
진흙을 튀기며 사는 바실리스크가 있다.
그대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이에 유리아가 답했다.
'아무래도 바실리스크처럼 죽지않고
사는것이 좋겠지요.'
그러자 재의 귀인이 답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자네는 날더러
론돌에 박혀 꼼짝 못하는 보석 도마뱀이
되어 달라 간청하는 것인가?'
이 말을 한 재의 귀인은 휙 발걸음을 돌려
론돌을 떠났다고 한다.
그렇게 그가 발걸음을 돌려 제사장에 도착하니
그곳의 화방녀가 재의 귀인을 맞이하며
그더러 장작의 왕을 계승해달라 부탁했다.
이를 듣고 재의 귀인은
'에이, 못들을 소리를 들었군.'
하며 화톳불 앞에서 귀를 파냈다고 한다.
이를 내려다보던 루드레스가 불평하며 말하길
'야, 야. 더러운 귀 그곳에다 파지 마라.
내가 쬐는 불이 더러워지지 않느냐.' 라고 했다.
뭇 사내라면 일신을 어느 한곳에 의탁하고
기대어 묶여 사느니, 과감히 목줄따윈 차지 않고
안락한 휴식을 뒤로 한 채 저 황량하고 메마른
넓디넓은 땅으로 발걸음을 옮기는것이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 하겠다.
잔혹한 성품과 교활함을 지녔단 소식에
흑교회의 차석인 유리아가 맨발로 나와
자신들과 일을 같이 하자 권했다.
이에 재의 귀인이 말했다.
'등껍질이 아름다운 보석으로 되어있어
죽은 후에는 무기에 장식되어 영원히
빛나는 보석 도마뱀과, 늪지에 살며
사냥이 까다로워 그 누구도 가까이
하길 원치 않아 늪지대에서 꼬리로
진흙을 튀기며 사는 바실리스크가 있다.
그대는 어떤 삶을 원하는가?'
이에 유리아가 답했다.
'아무래도 바실리스크처럼 죽지않고
사는것이 좋겠지요.'
그러자 재의 귀인이 답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자네는 날더러
론돌에 박혀 꼼짝 못하는 보석 도마뱀이
되어 달라 간청하는 것인가?'
이 말을 한 재의 귀인은 휙 발걸음을 돌려
론돌을 떠났다고 한다.
그렇게 그가 발걸음을 돌려 제사장에 도착하니
그곳의 화방녀가 재의 귀인을 맞이하며
그더러 장작의 왕을 계승해달라 부탁했다.
이를 듣고 재의 귀인은
'에이, 못들을 소리를 들었군.'
하며 화톳불 앞에서 귀를 파냈다고 한다.
이를 내려다보던 루드레스가 불평하며 말하길
'야, 야. 더러운 귀 그곳에다 파지 마라.
내가 쬐는 불이 더러워지지 않느냐.' 라고 했다.
뭇 사내라면 일신을 어느 한곳에 의탁하고
기대어 묶여 사느니, 과감히 목줄따윈 차지 않고
안락한 휴식을 뒤로 한 채 저 황량하고 메마른
넓디넓은 땅으로 발걸음을 옮기는것이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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