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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업이라 게임 만들 시간도 부족하고 인력도 딸리니까 일단 초반에 만들어놓은 멋있는 몬스터 몇개 색깔 바꿔서 듬성듬성 던져놓기 시작했더니

아니 팬들이 대가리를 어떻게든 비틀어서 프롬뇌랍시고 그 몬스터 재탕에 정당성을 부여해주내?

그걸 넘어서 이제 시간 부족해서 급하게 미완성인체로 넣어버린 물건들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만들어서 지들끼리 집단으로 세계관 딸을 치고있네?

엘든링 넘어와서 스케일은 몇배나 커지고 코나미가 자기들한테 거는 기대도 커졌는데 아직도 인력은 그대로에 시간은 더 부족해

이러니까 그냥 프롬뇌 굴려주는 팬들 믿고 재탕을 지조때로 하는거임

아 필드에 넣을 몬스터가 더 필요해?
개새끼랑 거대게, 바실리스크 모델링 가져와서 뿌려놔ㅋㅋ

아 설원 갱도에 넣을 보스가 없어?
잘만든 보스 아스테르 있잖아 걔 넣어놔ㅋㅋ

멋있는 전설의 대검 만들었는데 어디둘지 모르겠어?
그 뭐냐 사자혼종 가져와서 쥐여주고 혼종 성기사라해ㅋㅋ

아이템 만들때도 대충 수첩에서 있어보이는 단어 몇개 찾아서 조합한 다음에

"애미잃은 앰생의 절규 방패" 이런거 하나 만든 다음에 기존 세계관이랑 약간만 엮어서 설명란에 써놓으면 팬들이 좋답시고 그걸로 30페이지짜리 단편소설을 지어오니까
공들일 필요가 별로 없다 이거지


프롬겜 하나같이 세계관 설정이랑 디자인 좆되는거 인정.

근데 점점 이 잘빠진 세계관에 허점이 너무 많이 생기고 이 허점을 팬들이 매꾸다 못해 빨아주고 있으니까 점점 더 심해지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