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되게 생각없이 게임했음
엘든링 분석글 같은거 보면 시작하자마자 딱봐도 존나 큰 세계수가 있어서 거기로 가고싶어지게 만든다 어쩌구 했는데
그냥 처음보고 "와 쩐다..." 하고 끝
스톰빌 입구에서 끔찍한 흉조 멀기트 보고도 그냥 "아 이제 보스구나..." 하고 말았고
나중에 로데일에서 다시 모르고트로 나왔을때도 같은새끼란 생각보단 "아 이새끼가 로데일 보스구나..."
컷씬도 뭐라뭐라 말하긴 하는데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해할 생각도 안하고 그냥 컷씬있으니까 보고
멜리나가 갑자기 캠프파이어 시작할때도 왜 갑자기 불타는지 궁금해하긴 커녕 그냥 "오 컷씬이다" 하고 봄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보고 미켈라란 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궁금해 하지도 않고 "오 얘가 말레니아구나!" 하고 말았음
엔딩후에 념글보면서 스토리 이해하고 흉조가 뭔지 미켈라가 누군지 시작컷씬에 나온 엘든링이랑 파쇄전쟁 어쩌구가 뭔지 다 알게되긴 했는데
게임할때는 필드밀고 보스잡고 외에는 아무생각도 안함
능지가 이지랄이니 라니퀘나 유라퀘같은거 동선은 그냥 공략보고 했음
지만 재밌으면 됐지 스토리 없이도 재밌게 했음 된거임
게임자체는 존나 재밌게 했음 할때도 무지성이란 생각은 안했는데 다깨고 스토리 이해하고 보니 그냥 필드밀고 보스잡고밖에 안한거같음
그럼 2회차 하면서 템 찬찬히 읽으면서 다시해보는것도 재밌을듯
이미 12회차인 데슝
개빡대가리 새끼네 이거
나도 대충 깨면서 나중에 나무위키 에디션으로 복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