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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이새끼

1회차땐 축복이 겜 진행 방향 알려주는지 모르고 이곳저곳 핥아먹다가
처음으로 들어간 던전이 이 폭풍 기슭의 지하 묘지

근데 ㄹㅇ 맵은 존나게 어둡고 분위기도 음산해서 개쫄리는데
대체 어디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는 좆같은 임프들까지
본인 곰보겜도 혼자서 절대 못하는데 첫 던전에서 이지랄나니 겜 진짜 꺼버리고싶었음
심지어 시간도 새벽타임

하지만 꾹 참고 겨우겨우 진행해서 보스방 들어갔더니
왠 고양이가 다소곳하게 앉아있노
아무것도 안하길래 먼저 가까이 다가갔는데 미친년이 개막패턴으로 아가리에서 불 뿜으면서 보스전 시작

그리고 불 때문에 비춰진 면상보고 진짜 육성으로 갸아악 소리질렀다

개좆같이 생긴게 로봇마냥 칼 휘두르면서 날아다니던 그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서 안 잊혀짐
근데 생긴거에 비해 패턴은 좆밥이라 1트만에 깨긴 깸

개미 십련 이새끼에 비하면 하나도 안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