셐-엘-꼴 순으로 플레이했으며,

막보 남겨두고 dlc 순서대로 플레이하고있는중임

힘캐고, 무조건 맵 다 뒤져가면서 놓치지 않고 전부다 빨아먹는 스타일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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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플레이에 임했다

왜냐면 전설의 용철망치가 기다려짐과 동시에

검안탑은 중증 꼴맘들도 풀코스 2시간은 걸린다는 겜에서 제일 에미없는 곳이라길래 말이다

아마나의 제단보다 더 좆같을 수 있을까? 사실 여기 왜 와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슬슬 무한 귀환의뼈 얻고 난 뒤부터 아이템을 되돌아 갈 수 없는곳에 놔두는 일이 잦은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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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좆같다.

맵에 들오자마자 당장은 절대 닿을 수 없는 아이템이 나를 반겨준다

엘든링마냥 템이 꽁꽁 숨겨져있지는 않아서 대놓고 존재감을 과시하기에 놓칠 일은 없지만

코 앞에있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뒤지게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아마도 꼴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일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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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걸어가보니 개 좆같은 광경이 나를 반겨줬고 머릿속이 막막해졌다

맵 구성이 이따구면 템을 전부 먹기위해선 존나 왔다갔다왔다갔다왔다갔다왔다갔다왔다갔다왔다갔다

해야되는것이 머릿속에 뻔히 그려지지 않는가?

분명 방금 위사진의 탑 꼭대기에 있는 템을 먹기 위해선 탑 밑바닥에 있는 좆같은 시계장치를 건드려야겠지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꼴맘들은 이런 레벨 디자인을 항상 견뎌왔기에

그 유지를 따르는 나 또한 그들과 같이 똑같이 견뎌 낼 것이다 아마도

그래 이것 또한 취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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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건 왜넣어놨을까?

짜증나는 몹 강화 토템은 다른 게임에도 있어서 그렇다치는데

이런 피범벅인 외형이랑 질척하게 소근대는 목소리는

자해하는 집착심한 우울증걸린 여자친구같아서 근처에 가면 괜히 기분 다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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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몹은 전 dlc처럼 왕특검 약공 한방에 경직먹고

과감한 카운터 강공으로 한방이 나서 할만은 했다

여차하면 무기중 가드성능 1위인 왕특검을 믿고 검방 하듯이 하면 된다

아래사진은 실패예시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유적검 이거 왕특검에서 모티브 얻은 것 같은데

엘든링은 스꼴라다.

근데 특수공격에 좀 괜찮은 전투기술 넣어줄만하지 않냐? 사자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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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점프를 잘 하면 건너갈 수도 있을 것 같이 생겼지만

잘 생각해보면 쇠창살로 연결된 엘레베이터가 탑 밑바닥까지 연결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꼴에 최적화되어 항상 빅엿과 난관을 상정하는 부랄맘들의 부랄뇌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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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경치 감상하는것도 좋은 것 같다

꼴에는 특유의 원경 블러처리가 되어있는데

수호룡의 둥지도 그렇고 특유의 감성이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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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dlc에서 가장 기대하는게 아론이고 레임이고 뭐시고

이 용철햄머인데

이게 참 재미있고 무식하다길래 나는 많이 기대를 했다

햄머 존나 안나오던데 다행히 화톳불 태우기 전에 마지막 거인한테서 나왔다

다만 한가지 싸한 것은

용철햄머 얻고 체력을 40이나 쳐찍은 뒤에 무게반지 2개를 끼고

풀강해서 용철거인들한테 시험을 해보러 갔는데

리젠을 안하는 것이었다

그건 그렇고 자태를 봐라 존나 든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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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개 좆같다

일부러 쳐맞으라고 못올라가는곳에 원딜 배치해놓고 마법으로 속박한뒤에

잡몹 개뿌려서 다굴치고

보기만 해도 잡으면서 가라는 뜻이 아닌거같아서 그냥 빤스런침

에브레펠보다 더 좆같은지는 우열을 가리기 쉽지가 없다

다만 짧은 구간이고 다 잡을 순 있어서 에브레펠보단 낫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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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들이 너무 시시해서 이번엔 영체 안불렀는데 임자를 만났지

근데 이 용철데몬의 에스트캐치에서 익숙한 도가니의 향기가 느껴진다

잡몹 다 제끼고 가야하니까 인챈할 시간도 없음

여기에서 용철해머는 개같이 버려졌다

하지만 왕특검과 함께라면 틈새의 땅에서 단련된 이몸에겐 어림없지롱

4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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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궁수랑 마법사들이 있는 곳에 어떤 아이템이 있을까 너무 궁금해서

30분인가 1시간인가 써가면서 겨우겨우 도달해서 아이템을 만져봤지만

진짜 좆도 별거 없는거였다

하지만 탐험은 결국 진행/파밍/궁금증 해소 를 위해서 하는 것인데

그래도 나는 소기의 목적 중 하나를 이뤄냈으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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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맵때문에 안달복달하고 좆같았지만 한번 뚫으니까

막혔던 길이 싹 뚫리면서 묵혔던 템이 우루루, 속이 뻥 뚫리는 이런 기분 아주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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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령을 한번에 5놈이나 넣을 생각을 한 새끼는

사르바에 좆같은 돌거북 넣은 새끼랑 동일인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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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꼴의 보스들에 꽤나 실망했고,

레임과 아론, 그리고 추후에 뵙게 될 백왕님 이렇게 셋은 그래도 꼴 보스의 희망이라길래

나는 멀기트와 말레니아에게 느꼈던 진정한 좆맛을 다시 보고자

1 나달리아 석상(말뚝이 없었지만서도), 노영체, 벨스태드뚜껑 <- (이거 끼면 2페부터 시작이래)

이렇게 해서 레임을 영접했지만

딜욕심내다 1트 패턴파악하다 2트 한두번씩만 찔러서 3트 이렇게

의외로 허접하게 끝난게 여태껏 그래왔듯 좀 실망스러웠다


이우창이 사기인걸까?

무기추천 받을때 모 유저가 이우창이 딜이 특대보다 약간 더 약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상당히 높은편이고 대단히 안정적이라길래 중반에 탐구자 태워서

하나 더 먹어왔는데 그렇게라도 해서 얻을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용철해머를 들었다면 10트는 넘게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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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아론은 실망스럽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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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씨발 개고생했네

남들 다 느려터진 스꼴라하는데 얘만 혼자 세키로하고있네

말그대로 다른 세계에 사는 것처럼 뒤지게 빠르다

보스방 가는 길은 또 왜 쓸데없이 좆같고?


그래도 유종의 미로 확실히 재밌는 보스였다

그러니까, 부거숲에서 우연히 최후의 거인을 '만났을 때'의

그 느낌을 전투 내내 느꼈다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이 꼴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보스가 아닐까?

난이도는 엘든링의 말리케스하고 비슷한 것 같다.

근데 민첩성 105인데도 잡기공격에 종종 이렇게 당함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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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즐거운 보스소울 교환시간이지롱


맵은 좆같지만 꼴 특유의 기승전결식 짜임은 탄탄했다

몹은 좆같지만 꼴 특유의 하나씩 천천히로 하면 문제없다

템은 좆같지만 꼴 특유의 보물찾기 하는만큼 보상의 리턴은 확실하다


레임은 기대했던 바가 그만큼 있었고 연특이라는 네임밸류도 상당하기에

그만큼 실망이 있었고 기존 꼴의 보스라는 틀에서 벗어나질 못한 것 같다

아론은 하지만 기존 꼴의 틀에서 벗어난 것 같은 보스였고 말하자면 outplay였다

본편과 사르바에서 범한 제작진의 실수는 아론을 통해 해결되었고

맘속에 있던 꼴에 대한 일정량의 불만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용철게이는 별생각 없고


또한 사르바에서 느꼈던 내가 이새끼들을 왜 잡아야하지?

라는 느낌도 본편과 연결이 그럭저럭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평가


본편<사르바<검안탑

이제 '그 맵'만 남았다 ..



30

읽어줘서 고마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