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활 + 아이템 컨셉으로 플레이하는 중이다.


로데일까지 매인 보스들 + 라단까지 잡았다.


림그레이브 ~ 리에니에는 워낙 보스들 체력이 높지 않으니까 강화 수치로 찍어 눌렀고


라단은 말 타고 원거리에서 짤짤이로 겨우 잡았다. 한번 근접 공격 시작하면 원거리 대응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활로 잡는게 어렵지는 않더라.


용트가드도 생각보다 쉽게 잡았는데 일단 어느정도 거리만 유지하고 있으면 달려오면서 점프 내려찍기, 후에 말이 불 뿜는 패턴, 2페이즈 부터는 낙뢰 패턴을 거의 100% 쓰는데 이게 전부 타이밍 맞춰서 옆으로 점프하는걸로 피해진다. 점샷 먹이기 좋아. 




활의 특징은 스탯 영향을 거의 안받는다. 스탯 보정치가 높아봐야 C 보통 D라서 반대로 스탯을 많이 안올려도 된다. 예리 곡도나 중후 그소 쓸때처럼 70 80까지 안올려도 된다는 뜻이다.


상태이상을 많이 이용한다. 보스 상대할 때는 에로우 레인으로 부패 화살을 잔뜩 맞춰 독 + 부패를 걸고 시작한다.



장점으로 생각보다 필드 진행은 편하다. 화살 비거리, 위력, 봉투검 탈리스만 끼고 원거리에서 강화사격으로 헤드샷 맞추면 위력은 잘 나온다. 5강 도르레 활로도 도읍 초반의 비눗방울 눈사람정도는 원킬 날 정도.


보스 잡을때도 그냥 활만 쏘면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약하지만 독, 부패, 빙결, 출혈 등을 세트로 끼얹어주면 데미지가 생각보다 잘나온다.


원거리에서 후딜 적은 점샷으로 회피 + 딜링 같이하는 것도 괜찮다. 구르기만큼 확실하게는 못피하지만 뒤로 점프하는것만으로도 피해지는 공격이 생각보다 많다.




단점은 좀 많은데.. 일단 평딜이 약하다. 활 플레이의 데미지 대부분 상태이상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 이외 딜이 약하다. 기사몹 처럼 해드샷 한방에 안 죽는 몹들하고 싸우기 힘들다.


방패에 너무 약하다. 방패를 들고있는 병사나 기사 몹들은 화살 데미지가 거의 안들어가기 때문에 잡기 매우 힘들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건 거리 벌려도 방패 들고 우직하게 돌진해오는 도가니 기사. 진짜 어렵더라.


자체적으로 이동이 많은 적은 락온하고 쏴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트리가드나 용트가드.


자체 회피를 달고나오는 암령이나 NPC형 적들은 정말로 상대하기 힘들다. 화살을 쏴도 왠만한건 다 피해버리니까 맞추려면 맞딜 각오하고 카운터 먹이는 수밖에 없다.


활값이 비싸다. 중반에 까마귀 잡기 시작한 이후로는 버는 양이 많아져서 괜찮아졌지만 가장 힘들 시기에 버는 돈의 상당 부분이 화살값으로 빠지는건 뼈아프더라. 그마저도 화살 사두면 금세 다 써버려서 계속 보급 해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료 수급이 힘들다. 활 플레이로 근딜이나 마술사랑 비슷한 딜을 내려면 독, 부패, 출혈, 동상 다 이용해야 하는데 재료 수급이 많이 빡세더라. 그나마 독하고 출혈은 독화살하고 출혈 볼트를 무한으로 파니까 괜찮아.


나중에 플레이 일지 형식으로 사진하고 같이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