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개낀 알터고원 숲을 돌아다니는데 저 멀리 딱 봐도 나 적이요 하고 후드 뒤집어 쓴 놈이 쭈그리고 앉아서 두둠칫 두둠칫 하길래

피에 굶주려 잔뜩 쌓여있는 파르티잔+25을 들고 닥돌 찌르기를 했는데 

개씨발 무슨 이상하고 불쾌한 소리내면서 이새끼가 뒤를 돌아보는데 얼굴에 막 주렁주렁 출렁출렁 막 하는 거임

어떻게 형용할 수 없는 오한과 역겨움이 막 소용돌이 치는데 무지성 좌클로 일단 죽임

그리고 육성으로 홀리 뻑 하고 여길 떠야겠다 싶어 토렌트 타고 달리는데 옆에 황금나무에서 뭔가 거대한 놈이 벌떡 일어나서 보니 

방금 잡은 놈이 귀여워 보일 정도로 역겨운 씨발쌍노무새끼가 성큼성큼 그것도 존나 빠르게 다가오더니 막 나 잡아채서 그 촉수?지렁이? 아무튼 막 쑤셔넣고 옴뇸뇸하더니 퉤 뱉어버리는 거임

그 길로 정신을 잃어뻐려가지고 바로 art+f4 누르고 그 날 저녁은 엄마아빠랑 같이 잤음

그 후로 며칠동안 엘든링 안하고 갤질 하다가 여왕 마리카의 왕궁댕이 짤 보고 서서 다시 접속함

앞으로 몇 회차를 하든 무슨 비밀이 있든 그 숲에는 얼씬도 안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