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잇기 대검 쓸 때만 해도 길 가던 귀부기사한테도 개 처맞으면서 룬을 헌납했는데

라단 쌍대검 +5를 들고 난 이후로는 귀부기사는 물론이고 로데일기사들 앞에서도 고개 빳빳하게 들고 다닌다

방금 전에도 장군님 뒷마당 지하묘지에 있는 망령새끼들 죄다 도륙내고 부패꾸릉내 나는 기생충 거대지렁이도 토막내고 오는 길이다

가는 길에 적사자기사한테 중력 화살 몇 대를 맞았어도?

사자 대궁으로 맞저격해서 밑으로 떨어트려 버리니까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무기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