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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향인 에오히드가 멸망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여정을 이어가다
폭군 멀레이 마레에게 잡혀 그늘성에 갇히고 누명을 썼음에도 침착하게 멀레이 마레를 몰아내고 그늘성을 수복하는 데 성공함
그늘성의 백성들은 에오히드가 멸망할 때 신경조차 쓰지 않고 엘레메르를 망국의 죄수라고 조롱하고 두려워했지만
엘레메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늘성을 지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고 결국 그늘성의 정당한 왕으로 추대받게 되니





아... 그저...






사랑받았기에 사랑한 것이 아니다
그는 그저 사랑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