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자가 시시각각 미켈라의 성수 중심부로 향하고 있는 상황
패배를 모르는 최강의 데미갓인 말레니아 또한 작전에 임하는데..
"말레니아님...당신만이라도 피신을...”
그러나 말레니아를 위험한 전장에서 이탈시키려는 귀부기사.
"두려움에 떨고 있는 민중들이 이름뿐인
데미갓을 믿고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할 것 입니다.”
그에 맞서 말레니아는 민중의 보호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장의 최전방에서 최후까지 싸우다 희생한 다는 것으로
진정한 능력 있는 데미갓임을 인정 받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한마디였다.
그러나, 거대한 군세를 상대한다는 것에 너무 긴장한 탓일까....
꾸르르르르륵----
"하그으으읏???"
갑자기 말레니아 배에서 묵직한 무게감과 통증을 느꼈다.
핀레이가 전해준 용사의 고깃덩이에 문제라도 있었던것일까
방금까지 귀부기사들에게 결사의 의지를 보여 놓고
설마, 겨우 똥이 마려워서 전투에서 이탈하겠다는 소리는 절대 못해.... 라고 넘기기에는 너무나도 중대한 신호였다.
그러나, 그런 사정 따위에는 빛바랜자가 어느새 성벽 바로 밑까지 도달해 버리고 말았다.
"쏴라!!!"
쿠콰콰콰쾅!!!!
부우우욱!! 부왁, 부와악....
발리스타 소리와 진동으로 인해 괄약근의 조절이 풀려버린 말레니아는 방귀가 새어나오는 것을 느꼈다..
'크읏...!'
냄새의 특징으로 보건대, 똥이 항문 직전까지 내려온 것처럼 뜨끈하고 구린 방귀였다.
다행히 발리스타소리와 화약 냄새 때문에 주변의 동료들에게 들키지는 않았지만, 치마를 입고 똥을 지리게 된다면 금새 들키게 될 것이다.
'우으.. 그치만 방귀를 뀌어서 그런지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말레니아가 그렇게 생각하며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사이 빛바랜자가 귀부기사들의 방어선을 뚫고 들어 왔다.
쿠콰콰콰콰쾅쾅쾅쾅쾅!!!!!!!!!
부루루룩!! 뿌와아아악!! 뿌우우욱!!!
황금나무의 화신의 비명소리와 비교도 안되는 소리와 진동으로 인해 또다시 말레니아의 뱃속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아아악..!"
조용한 비명소리와 함께 자리에 주저앉아버린 말레니아.
방귀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주변의 귀부기사들까지 말레니아를 흘끔거리고 있었다.
"말레니아님이 빛바랜자가 무서워서 주저앉은 건가?"
"으웩.. 뭐야, 이 냄새는..?"
당황해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말레니아였지만 빛바랜자는 이미 코앞까지 도착했다
푸쉬이이익! 푸쉬식! 부루루루룻!
기계 의수와 의족이 내는 가스 소리인지 방귀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남기며 말레니아는 빛바랜 자를 마무리하기 위해 날아올랐다.
그러나 아뿔싸! 말레니아가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 한층 더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뱃속이었다.
꾸르르르르륵!! 꿀렁꿀렁!! 뿌우우웅~~~ 뿌다다다다다닷!!!
"하으으으읍!!!!!"
순간 정신을 잃고 공중에서 떨어질 뻔 한 말레니아....
그러나 복통 덕분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점프하던 그때!
눈앞에 보인 것은 바로 빛바랜자의 목덜미였다.
바로 눈앞의 살점만 잘라내면 진정한 데미갓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
'미켈라.....’
말레니아는 복통을 무시하고 전신의 힘을 양 팔에 집중해 빛바랜 자를 베어냈다.
차라리 똥을 지려버릴 거라면, 임무를 완수하고 지리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젠장...'
부아아아아아악!!!
뿌르륵~뿌웅! 뿍!
뿌드드드드드드드득! 푸드득, 푸더덕, 북따닥닥따닥따닥!
빛바랜 자의 전투불능에 대한 안도감 이였을까. 데미갓을 똥쟁이 가문으로 만든 죄책감이었을까.
뒤룩뒤룩 살이 찐 몸 답게
그렇게 많은 양의 똥이 나오는지 신기할 정도로말레니아는 공중에서 화려하게
물새 난격을 시작했다.
푸드드드드드드득~~~ 부루루루루루루루루룻~~~
"꺄아아아아악!!"
"뭐.. 뭐야 이건? 우우욱..우욱..!"
말레니아가 지나간 궤적의 아래에 있던 귀부기사들은 난데없는 부패 짜장 샤워를 하고 말았다.
털푸덕!
그렇게 민폐를 끼치며 말레니아는 한참을 날아가던 끝에 에오니아꽃을 피워내며 추락하게 되었다.
"이.. 이봐.. 괜찮나?"
"말레니아님이 빛바랜자의 목숨을 끊으셨습니까?"
잠시 후, 정신이 든 말레니아는 귀부기사들이 둘러싸고 있는 것을 깨닫고 일어났다.
"저는 「패배를 모르는 데미갓」!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입니다!”
그러나 귀부기사들이 본 광경은 참혹했다..
치마와 의족엔 엔 온통 똥 범벅이었고, 말레니아가 누워있던 에오니아꽃엔 똥 냄새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
"뭐야..? 똥쟁이 데미갓이라고??"
"그럼 그렇지 데미갓중엔 저런 놈들밖에 없나 보구만!"
"우욱.. 토할 거 같아.."
몰려들었던 귀부기사들은 순식간에 도망쳤고말레니아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뿌닥... 뿌닥.. 철퍼덕...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말레니아의 장 내에 남아있던 붉은 부패를 머금은 마지막 숙변이 배설되는 장면은 아무도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단 한 사람, 멀리서 빛바랜자의 망원경으로 말레니아를 관찰하고 있던 핀레이를 제외하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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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레이 스캇충이였노;
카레먹는데 오히려 좋아 - dc App
아이 시발
핀레이 시발 ㅋㅋ
에미
핀레이 레즈야...
애미 시발ㅋㅋㅋㅋㅋ
이런 씻팔 ㅋㅋㅋㅋㅋㅋ
북따닥따따닥따닥
뽀르삐립 뿌다다다다다다닷
미친새끼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