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3+dlc 업적 100%

블러드본 + dlc  업적 100%

세키로            업적 100%


정도로 프롬겜 즐겨했는데

제일 처음 접한게 다크소울 이었다. 뉴비 입장에서 상당히 고전했고 다크판타지 느낌에 다 죽어가는듯한 세상이 흥미로웟지만 프롬식 스토리 전달력 또한 처음이라 무슨 상황인지 무슨 스토린지(그때는 관심도 없었지만)알지도 못하는데 게임이 진행되는점도 흥미로웠다. 클래식하게 방패에 한손검으로 1회차를 클리어했다. . 그후 다회차 돌리면서 마법도 써보고 주문?? 도 써보고 그러면서 정말 즐겼던거같았다.

다회차 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엇고 이 방법으로 잡은 보스를 저 방법으로 잡아보고 스탯이 안돼서 장착 못했던 템들을 다음회차때 장착해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놀다보니 캐릭터가 수치적으로만 강해진게 아니라 내 자신도 강해진거같은 느낌이들었다.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큰 성취감을 느껴본건 처음이었다.


그 후 블러드본 잡았는데, 여기서도 살짝 다크소울 처럼 쫄몹-보스-쫄몹-보스-먼가이벤트-쫄몹-보스-먼가이벤트(이하 쫄몹-보스)  방식인게 의아했지만 닼소랑은 확실히 다른 배경(개인적으로 다크중세스팀펑크 느낌이 마음에들었음), 마법과 검보다는 투박해보이는 절단기계, 망치느낌의 무기 디자인, 방패가 유용했던 다크소울과는 다르게 회피에 의존해야하는 차이점, 흉측하고 징그럽고 시끄러운 야수 디자인이 전투를 더 긴박하고 처절하게 만든거같은 느낌.  비슷한게임 같지만 아예 다른 방식의 게임플레이가 내가 의아하다고 느낀점들을 완전히 파쇄 시켜버렸다

개인적으로는 다크소울의 판타지 배경보다는  블러드본쪽의 배경이 마음에 들다보니 다크소울은 스토리 관심없었고 처음으로 게임 스토리에 관심을 가졌었다

몹들은 왜이렇게 징그러운지 사람들은 왜이렇게 불친절한지 나는 죽었는데 왜 살아나는지 왜 자꾸 꿈타령인지.

딱 봐도 어둡고 피가 사방에 깔리고 희망도 없어보이는 분위기도 배경 스토리 몰입에 한몫 한거같았다. 유튜브나 디시에 있는 스토리 해석도 찾아가면서 처음으로 게임 스토리를 공부(?) 하게 만들어준 다크소울과는 정말 다른 재미를 줬던 게임이다.


이제 완전 프롬빠가 돼버려서 신작 공개만 주구장창 기다렸는데 세키로가 나온다고 했다.

스토리 트레일러, 게임 트레일러, 제작자 인터뷰 등등 나올때마다 봤지만 역시나 쫄몹-보스의 방식인게 다시 한번 의아했다... 하지만 닼소,블본 둘다 배경이 서양쪽이었지만(닼소에 카타나가 있긴했엇지) 완전히 동양 닌자 느낌과 대놓고 칼싸움 위주의 전투가 아주 흥미로워 보였다. 기존 소울라이크와는 180도 다른 체간 시스템과 타이밍에 맞춰 패링해야하는 칼싸움..... 지금이야 겐붕이가 됐지만 초반에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줫던 겐이치로, 검창총성의 말도 안되는 내려찍기-엇박휘두르기x2-찌르기 콤보를 다 받아쳤을때의 희열. 내가 정말 겜속에서 칼싸움 하고있는듯한 느낌을줬던 세키로의 전투 시스템 덕분에 [또 다 시] 의아했던 부분이 한번더 무너져 내려갔다. 이제 완전히 완전히 프롬덕후가 된거같았다. 


그렇게 다시 본인들 특기인 중세 판타지로 돌아온다고 했고

그 작품이 엘든링.

개쩌는 예고편 개쩌는 플레이영상 하지만

역시나...쫄몹-보스....패턴 이었다. 그래도 세키로에서 보여준거처럼 뭔가 변화가 있겠지....뭔가 다른게 있겠지... 기대를 많이 했엇다.

그렇게 게임을 플레이 했고

흑검 말레케스 인가 뭐시긴가 그친구 까지 가서 막히고 나서는 슬슬 지치기 시작했다...


첫 소울라이크 보스 환불심판자 군다를 세시간 동안 환불을 참아가며 꾸역꾸역 트라이했던 기억(피지컬 딸림 노력형임)

ㅈ같은 말대가리+교회시체누나+외계인애새끼+불타는 산양 4인방을 클리어하기위해 연차를 썻는데도 시간이 부족하여 출근 직전까지 고생하며 잡아갔던 기억

날밤까고 잡았더니 잘린목들고 달려들어서 또 날밤까서 죽여주니 다음엔 둘이서 덤볐던 공포의 사자원숭이......


그렇게 프롬겜들 클리어하기위해 "고생만" 했던 기억들만 흑검 뭐시기 트라이할때부터 생각이 났다.

분명 프로겜들이 어렵긴 했지만 결국엔 너무 재미있고 환상의 경험을 주었는데 말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다크소울과 똑 같 다 라는 느낌(점프 활용이 닼소랑 다르긴하지)이 들어서 아닐까 싶다.

주인공이 말을 타고 다니거나 점프를 조금 하는 다크소울 시리즈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존 게임과 비슷한 전투방식이어서, 그러다보니 고생해서 보스 패턴 파악 후 클리어하는 보람이 없어진게 아닌가 싶다....거두절미 하고 세키로 이후 정말 정말 기다려오고 엘든링 때문에 컴터도 3080으로 쌔끈하게 맞춰서 행복 엘든링 생활 하고 싶었지만, 어렵고 힘들어서가 아니라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게임을 지우게 되었다....이제 프롬에서 소울라이크 또 만든다고 하면 새로운 ip 보다는 블본2나 세키로 dlc 정도만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겜 재미나게 잘하고 계시는 분들한테 죄송할따름이다 그냥 아무개 생각이니 신경 안써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