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배 사망할 때 보면 "실은 나도 말이야..."하는데 삧과 불량배의 결정적 차이는 축복의 인도가 보이는가 마는가 하는 것 같음.

축복의 인도가 보이는 건 일종의 권리임. 실제로 등장 npc 중 꽤 많은 애들이 못 보기도 하고

그래서 불량배도 자기에게도 축복의 인도가 보였으면 사명을 품고 엘든링을 수복하건 왕이 되건 모험을 떠났을 건데 개좆도 안 보이니 늪지대에서 새우나 삶고 있다고 자조하는 게 아니었을까 싶음.

새우 템 설명에 있는 "맛만 좋으면 그만이다" 역시 뭐 새우건 가재건 맛만 좋으면 장땡인 것처럼 인도가 보이건 말건 같은 삧인데 그게 별거냐 하는 반항심리라고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