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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는 소르의 태양이 좀먹히길 원했다고 하는데, 고드윈과 라니의 몸에 새겨진 룬들을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죽음 수복의 룬 모습을 보면 태양의 일식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되어있음. 미켈라가 원했던 것도 사실 이 죽음 수복 룬을 통해서 고드윈을 온전히 죽여주는 게 목적 아니었을까?


소르 성채의 의식은 일식을 통해서 이 죽음 수복 룬의 힘을 빌려와서 고드윈을 온전히 죽게 하려던 목적 아니었나 싶음. 미켈라가 온전히 죽어달라고 형님한테 말하는 텍스트 보면, 일단은 온전히 죽어야 다음에 죽음에서 부활할 수도 있는데 불완전하게 죽은 탓에 제대로된 부활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태의 고드윈을 온전히 죽이려고 했던 거라고 봄


근데 이 룬의 힘은 라니가 의도적으로 룬을 2개로 쪼개서 사용한 탓에 일식을 통해 이 룬의 힘을 빌려와야 했을 미켈라의 의식이 실패한 거라고 봄. 근데 미켈라 입장에서 일식이 일어나지 않는 원인이 별의 운행을 멈춰버린 라단 때문이라고 착각하고 말레니아에게 라단을 사냥하라고 한 거 아닐까 싶음


사실 라단의 마법은 별들의 운행을 멈추는 마법이지 달이나 태양의 움직임을 멈추는 마법이 아니잖음. 요약하면, 고드윈 부활의식이 실패한 진짜 원인은 라단이 아니라 죽음수복의 룬을 쪼개버린 라니 탓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