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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게 서사 대부분을 차지하는 무녀쪽을 다 더미로 퉁쳐서 삭제해버림

듣기로는 베르나르의 무녀가 결국 몸을 태우지 못해서 자신의 방향성을 잃고 대신 케일리드에서 자신의 몸을 장작삼아 매순간마다 고통스럽게 부패를 태우는 역할을 하던 걸로 기억

그리고 빛 바랜자를 만나서 여차저차 하다가 결국 베르나르를 위해서 자신의 의지로 몸을 태워 무언가를 달성하고 최후에 잘 했냐고 빛 바랜자에게 물으며 베르나르를 잘 부탁한다 하는 대충 쩌는 스토리던데

그런데 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