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면 이게 뭔 개소리일까 할 것이다.
하지만 내 나름의 프롬뇌를 돌렸을 때 완전히 개소리는 아닌 것 같아서 써봄
장문이지만 어차피 프롬뇌니까 그냥 재미로 읽어줘
1. 폭풍의 왕이 누구?
우선 설명하기에 앞서서 ‘폭풍의 왕’은 누구일까?
우리의 영원한 호구 ‘고붕이’가 있는 스톰빌 성의 ‘본래 주인’인 사람이다.
폭풍의 왕이 있었던 곳답게 언덕에서 폭풍이 몰아치고 있고
적들도 모두 폭풍 관련된 전회를 쓰고 있다.
폭풍의 왕이 스톰빌 성에 있던 당시에 폭풍의 왕은 땅 잃은 기사와 폭풍의 매를
데리고 있던걸로 아는데
폭풍의 매와 디네, 그리고 땅 잃은 기사 뼛가루와 이벤트 아이템 폭풍 매의 옛 왕 설명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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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섬겼던 주인은 폭풍의 왕이란걸 알 수 있다.
땅 잃은 기사 둘은 폭풍의 왕의 쌍익이었고
폭풍 매 디네와 그리고 폭풍 매의 옛 왕의 뼛가루 설명을 보면 스톰빌에 ‘정말로’ 폭풍이 치던 시절이라고 써있는데
즉 빛바랜 자가 탐험했던 스톰빌 성에는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되는 폭풍이 쳤다는 말인데
이것만 봐도 폭풍의 왕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
근데 주인공이 있는 시점에는 폭풍의 왕이 없다.
그 이유는 바로 ‘고드프리’와 일기토를 벌여서 뒤졌기 때문이다.
고드프리가 거인과의 전쟁 후에(전쟁 후인지 전쟁 전인지 모름)
스톰빌 성이 있는 림그레이브 지역을 상대로 정복전쟁을 일으켰는데
나무를 불태울 수 있는 멸망의 불을 사용하는 거인들을 쓰러뜨리고 나서 굳이 왜 림그레이브를 정복하고 폭풍의 왕을 죽였을까?
그 이유는 좀 더 이야기를 한 후에 적음
아무튼 폭풍의 왕은 고드프리와의 막고라에서 졌고 주인 없는 스톰빌 성은 훗날 고붕이가 차지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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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땅 잃은 기사들의 고향?
폭풍의 왕이 죽고 주인을 잃어버린 매와 땅 잃은 기사들은
성에 남거나 뿔뿔이 흩어진걸로 추측된다.
한번 더 땅잃기사들 뼛가루나 땅잃은 기사 세트 설명을 보면
이들은 ‘땅잃은 기사’가 되었다고 하는데 어째서 ‘땅 잃은 기사’가 되었을까?
우선 땅 잃은 기사의 세트 모양을 보자.
땅 잃은 기사 세트를 보면 뒤에 갈기가 있고 투구의 볏은 용모양이다.
왜 이들은 이런 형태의 갑옷을 입었을까 생각함
우선 갈기를 보는데 저 갈기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생각을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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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말리케스와 파름 아즈라의 수인의 거대한 놈들의 갈기와 똑같이 생김
저거 처음에는 수인들의 머리카락으로 풍성충인줄 알았는데
말리케스 세트를 입어보면 투구에 갈기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리고 투구에 용볏을 보면 이들이 용찬기도를 사용해서 넣었다고 생각되는데
용과 수인이 있는 지역은 엘든 링에서는 하나밖에 없다.
바로 ‘파름 아즈라’
실제로 땅 잃은 기사들 다수가 이곳에 있고
이들은 모든 지역에 있는 땅잃기사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스펙을 갖고 있다.
즉 땅 잃은 기사의 세트에 수인의 갈기와 용모양의 볏이 붙어있는건
땅잃기사들이 자신들의 갑옷에다가 자신들의 고향의 특징을 새겨놓은것 같다.
그리고 폭풍의 왕이 죽고 이들은 ‘땅 잃은 기사’가 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알기로는 땅을 잃어간다는 말이 어울리는 지역은 바로 파름 아즈라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무너지고 있고, 사종루에서도 ‘무너져가는 땅’이라고 표현되는 걸 봐선 빼박이다.
즉 이들의 고향은 ‘파름 아즈라’고 더 나아가 폭풍의 왕도 ‘파름 아즈라’ 출신이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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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름 아즈라가 무너지는 이유?
주인공이 파름 아즈라로 갔을 때 파름 아즈라는 무너지고 있었다.
대체 왜 무너지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나는 ‘폭풍의 왕’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대체 뭔소리냐고 생각하겠지만 나름 이유가 있는데
우선 땅 잃은 기사 세트를 보자
보면 이들은 과거 어떤 이유 혹은 죄로 고향을 잃었다고 서술됨
이들이 섬겼던 군주는 앞에 말했다시피 폭풍의 왕인데
폭풍의 왕은 고드프리에 의해 죽었음,
즉 땅잃기사의 죄는 자신의 군주를 지키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함
근데 여기서 땅잃기사 세트 설명을 다시 보면
이들은 죄로 고향을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즉 폭풍의 왕이 죽어서 고향을 잃어버렸다는 뜻이 됨
파름 아즈라를 보면 곳곳에 ‘폭풍’으로 땅이 무너지고 있는데,
이걸 종합하면 폭풍의 왕이 죽어서 파름 아즈라가 무너지고 있는 것 같음
즉 파름 아즈라가 무너지는 이유는 ‘폭풍의 왕’이 죽었기 때문이고
그 여파로 파름 아즈라 곳곳에 폭풍이 몰아쳐서 땅이 무너져가면서,
땅 잃은 기사들의 고향을 잃어버렸다고 볼 수 있음
그렇게 기사들이 땅 잃은 기사가 되었고
‘잉바르’는 축복왕의 권유를 거절하고 스톰빌 성에 남게되고
‘오레그’는 축복왕 모르고트의 권유로 등용되어 수많은 배신자를 쓰러뜨리고
‘노장 니아르’는 폭풍왕을 지키지 못했고 자신의 휘하의 땅잃기사들을 살려달라고 발을 컽하고
거인들의 산령으로 추방당함 그리고 훗날 소르성채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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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근데 왜 밤빛 여왕 반려가 폭풍의 왕이냐?
우선 배경설명하느라 왜 밤빛눈 여왕의 반려가 폭풍의 왕이냐는 설명이 빠졌는데
바로 추측에 들어가자면
밤빛 눈의 여왕은 마리카가 통치하기 전에 손가락에게 선택받은 여왕인데
신의 살갗의 사도와 귀인을 세력으로 두고 있었고,
흑염이라는 신을 죽이는 힘으로 외부신들을 견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말리케스가 짐승의 힘으로 이들을 궤멸시켜서 이들은 역사 뒤편으로 사라짐
틈새의 땅을 군림하는 왕에게는 반드시 반려가 있어야 하는데
그럼 밤빛 눈의 여왕의 반려는 누구였을까?
플라키두삭스가 반려였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여러 추측이 오가는 와중에
나는 폭풍의 왕이 반려였다고 생각함,
우선 폭풍의 왕의 고향은 ‘파름 아즈라’라고 앞에서 말했는데 파름 아즈라는 수인과 용이 살아가는 땅이다.
근데 전혀 예상치 못한 놈들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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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놈들
엘든 링 출시하고 나서 상당히 욕을 먹었던 보스
‘신의 살갗의 두 명’
대체 이놈들은 왜 파름 아즈라에서 갑툭튀를 할까?
제작자들이 그냥 유저들 빡치라고 넣어놓은 걸까? 아님 그냥 후반에 보스 넣을게 없어서 넣은 걸까?
나도 처음에는 제작진이 후반 지역에 몹도 복붙하고 하니까 그냥 넣을 놈들이 없어서 넣었나보다 싶었는데..
이놈들은 밤빛눈여왕의 부하고 전혀 관련이 없는 파름 아즈라에 왜 나왔나 생각하면서 프롬뇌를 굴려보는데.
우선 '플라키두삭스'가 머리 3개를 잃고 몸에 상처가 난채 시간의 틈새에 있던 이유는
자신의 신이 사라지고 자신의 반려를 영원히 기다리기 때문인데
나는 플라키두삭스가 상처를 입고 신이 사라진 이유가 폭풍왕과 밤빛 눈여왕 때문이라 생각함
밤빛 눈의 여왕이 신으로 틈새의 땅에 군림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 왕과 반려가 사라져야하기 때문에,
폭풍왕과 밤빛눈여왕이 자신들의 세력으로 용왕과 그 반려인 신을 죽인 것 같음.
그래서 신의 살갗 애들이 파름 아즈라에 있던걸로 추측됨
제작자들이 괜히 넣은게 아니면 반드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서.
게다가 얘네들을 쓰러뜨리면 주는 전회인 '흑염의 회오리'는
신 살갗 사도가 쓰는 건데 자신의 주변에 흑염으로 이루어진 회오리를 불러내는 전회임.
근데 스톰빌 성 애들이 쓰는 폭풍의 전회 '남각'이나 '폭풍 부르기'를 보면
자신의 주변에 폭풍으로 이루어진 회오리를 부르는 전회인데
흑염의 회오리는 이 폭풍에 흑염을 더한 것처럼 보임
좀 더 나아가면 폭풍왕이 이들에게 폭풍의 힘을
알려주고 사도가 거기에 흑염의 힘을 더한것이 아닌가싶음(아님 말고)
그래서 용왕이 거대한 '폭풍' 속에 있는게 아닌가 싶음
폭풍왕에게 봉인당한거일 수도 있고
아님 걍 용왕이 자신의 힘으로 폭풍 속에 있는 것일 수도 있음
우쨋든 결국 밤빛눈의 여왕의 세력은 '짐승 사제 그랭’에 의해 궤멸당했고,
고드프리는 거인과의 전쟁 후에 림그레이브 정복전쟁을 벌였고 폭풍의 왕과 일기토를 벌여 죽임
즉 고드프리와 마리카 입장에서는 폭풍의 왕이 자신들의 황금률 시대에 위협이 되기때문에 죽였다는 걸 알 수 있음
+추가)
실제로 스톰빌 성 지하에 내려가서 임프석상에 석검열쇠꽃는데 가면 신의 살갗의 기도서가 있음
즉 요약하자면
1. 폭풍의 왕과 땅 잃은 기사는 파름 아즈라 출신이다.
2. 땅 잃은 기사가 땅을 잃게 된 이유는 폭풍의 왕이 죽어서 파름 아즈라가 폭풍으로 무너지기 때문이다.
3. 파름 아즈라에 신 살갗 두명이 있는 이유는 폭풍의 왕과 함께 용왕 플라키두삭스와
그 반려인 신을 쓰러뜨렸기 때문이다.
4. 고드프리가 림그레이브 정복전쟁을 벌인 이유는 폭풍의 왕이 밤빛눈의 여왕의 반려이고
황금률 시대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그럴듯하노
그럼 왕을 기다리는 예배당은 폭풍왕을 위한게 아닐수도있을려나 근데 거기서 폭풍매를 줘가꼬 아니면 왕을기다리는예배당이 빛바랜자를 다음폭풍왕으로 만들기 위해 미리 초석에 깔아둔건가
이건 진짜 그럴싸하네
그럴싸하노 ㄹㅇㅋㅋ
그럴듯하네
저 땅잃은 기사의 갑주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너무 흥미로웠다..... 네말이 맞는 듯
근데 그럼 땅잃은 기사는 폭풍의 왕의 따까리로써 말리케스한테 토벌당한건데 투구 장식의 연결점을 찾으면 안되는거 아니냐
땅잃기사들이 말리케스 밑으로 들어간것도 아닌데 투구에 그 갈기가 왜 있음
짐승왕과 짐승사제의 시대에는 대충 우호관계였다 치면 해결아닌가?
그냥 출신이 같아서 그렇다는거 아님? 말리케스는 파름아즈라 출신 수인이고 땅잃은 파름아즈라 출신 인간
근데 용왕 점마는 지 반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시간의 틈새에서 짱박힌채 존버중 아니었냐?
거대가오리를 말하는것인가? ㅋㅋ
밤빛 눈의 여왕의 정체가 이름 없는 왕임을 암시하는 것인가?
무너지고 있는건 유적대검 설명에서 운석 맞았다는거 그거라 생각했는데
스톰빌에 신살갖 기도서가 있긴 하지
오
추가함 ㄳ
신 사냥의 성인
도 있음
1, 2가 있다
재밌다
엘든링 나오고 초창기때 밤빛눈 세력이 용왕 아내 죽였다는 프롬뇌 나오긴 했는데, 이렇게 연결짓네. 그럼 밤빛눈 여왕도 폭풍왕과 함께 파름아즈라 출신인가.. - dc App
그리고 멜리나 떡밥이 안그래도 밤빛눈과 연관있는데, 네 가설과 연결지어서 멜리나를 림그레이브에서 처음 만나는게 또 의미심장해지고 - dc App
진짜 그럴싸하네
근데 신살갖 사도 빙어구 툴팁 보면 밤빛눈을 섬기는게 아니라 운명의 죽음을 섬기는거라던데 그럼 현재는 운명의 죽음을 소유한 말리케스를 섬기는거 아님?
땅 잃은 기사들이 전부 한 명의 주군을 섬겼을 것 같진 않은데 파름 아즈라에 있던 애들도 걍 로데일에 등용된 애들이었다가 포르삭스 쳐들어왔을때 고룡신앙에 매료돼서 파름아즈라 찾으러 떠난거 아닌가 - dc App
더 요약하면 용왕의 시대 > 폭풍왕의 시대 > 황금률의 시대 > 엔딩의 시대 라는 건가
땅 잃은 기사들이라는 표현은 고향을 잃은 기사들이라는 표현에 더 가깝지 않나
그...글은 잘 읽었는데 빨강파랑은 안해주면 안되노
이제와서 하는 소리지만 폭풍왕 얼굴이나 인간성 DLC로 나왔음 좋겠다 고드프리 엄청 좋아하는데 그 괴물같은 왕과 일기토를 할 정도로 강인하면 거의 동등한 괴물이라는건데 일기토 장면 나오면 ㅈㄴ 간지날듯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원래 고드프리 도끼는 고드릭처럼 쌍날도낀데 한쪽 깨진것도 폭풍왕의 완력이나 권능으로 깨트린게 아닌가 싶음
플라키두삭스는 베일이 공격했다는 스토리가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