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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불소는 회피하고 응디만 노리는 것보다 튕겨내기로 잡는 게 빠르고 쉽다
2. 근데 시발 화상 관통뎀을 넣어둔 것 때문에 아무도 튕겨낼 생각을 못 하게 된 건 명백한 프롬의 설계 미스다
3. 오니도 비슷한 맥락의 보스라 욕 오지게 먹는다





불소 돌진하는 거 패리하면 얘가 경직먹어서 휘청거리고 바로 앞에 머리 대줌.
그리고 머리에는 대미지 응디보다 훨 많이 들어가고 또 1회차 기준 평타 5대에 경직도 먹음.
게다가 불소는 어느정도 체간 채우면 혼자 놀라서 도망치다 대부분 벽에 머리 박고 기절함. 닥3 미디르처럼 실 체력은 더 적은 느낌임

불소는 다크소울식 회피로 피하고 응디만 노리는 좆노잼 보스가 아님.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는 짐승형 적이지만, 그래도 세키로식 전투인 튕겨내기로 공격권을 가져올 수 있는 세키로식 보스임.
돌진 패리라는 큰 약점을 넣어둔 거 보면, 어쩌면 프롬은 세키로 짐승형 적도 튕겨내기로 잡아야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모양임



근데 사람들이 왜 튕겨내기를 해볼 생각을 못 해보냐? 그건 바로 애미뒤진 화상 때문에 튕겨낼 생각조차 못 하는 거임.

막상 튕겨내기로 잡다보면 화상 관통댐이 그렇게 크진 않음. 뭐 장기전으로 이어지면 좀 부담스럽겠지만, 튕겨내기로 잡으면 장기전으로 이어지진 않거든

그렇지만 이 화상 관통댐이 처음 하는 사람들에겐 존나게 큰 압박으로 다가오는 거지. 한 번 뿔 휘두르는 거에 맞은 사람들은 '아, 이거는 튕겨내도 화상에 걸리게 되니까 그냥 회피를 해야하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거임

그니까 시발 프롬 이새끼들은 화상 넣으면 안 됐음. 꼭 불소가 아니고 걍 미친 소로 해서 넣었어야 됐음. 그러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튕겨내기에 이점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 거임.



그리고 이게 나중에 각인이 돼서 오니도 회피로 잡으려고 하다가 지치는 거임.
오니 피통 좆돼지라 회피로 잡으면 개노잼이고 지치는데, 얘도 튕겨내기로 잡으면 금방금방 잡히거든. 오니 자체가 체간 대미지를 다른 보스에 비해 1.5배 보정을 받기도 하고, 의외로 튕겨내기로 잡으려면 패턴도 정직하기도 하고.
단 오니는 불소랑 달리 주작우산 들고가는 편이 좋음. 후반부 챌린지 보스라 좀 관통댐이 부담되기고 하고, 후반부면 강화해둔 주작우산이 있을 거니까 뭐

나도 첨엔 오니 회피로 잡아서 뭐 이딴 좆노잼 보스가 다 있냐고 생각했는데, 오니 튕겨내기로 잡으라는 조언 듣고 해보니까 그제서야 꽤 재밌어지더라.
몇 번 잡다보니까 얘가 파계승보다 쉬운 호구 느낌임. 위에서 말했지만 튕겨내기로 잡으면 패턴이 정직해서 크게 어렵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