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기다리던 프롬갤 망자들이라면 이거는 알고 있을 거임
엘든링 발매 이후 소식이 거의 2년 동안 끊겨있는 동안, 반다이남코 내부용 게임 트레일러가 유출된 적이 있었음.
그 때 한 장면에서 거대한 불타는 머리가 잠깐 동안 모습을 비춤. 하지만 본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이걸 찾아볼 수가 없었음
발매 전 네트워크 테스트 판에서는 그 흔적을 조금이나마 찾아볼 수 있음
당시는 갈 수 없이 막혀있는 구간이었지만, 멀기트 보스방에서 저 렌더링 된 대가리를 볼 수 있었음
그리고 몇몇 데이터마이닝을 하는 유튜버들은 이걸 복원해내기도 했고 말야.
여기 장소가 그 첫 번째 유출본 사진에 나왔던 장소임.
하지만 이 큰 머리가 대체 정체가 뭔지는 아무도 모름. 나온 게 없거든
원탁에 가보면 이런 동상이 여러 개 있을 거임
원탁 말고 알터 고원에 올라가도 이런 동상이 길가에 여러 개 있는 걸 또 볼 수 있음
최근에 나온 사실인데, 이 동상의 얼굴이 위의 불타는 거인 얼굴과 놀랄만큼 똑같다는 게 밝혀짐
알터 고원 동상을 확대해서 불타는 머리랑 비교한 거임
동상이 스케일이 작은 걸 확대해 놓은 거라서 우측 거인 머리보다 디테일은 떨어짐
하지만 목 주름의 위치나 모양, 눈 옆의 자국과 볼 쪽의 주름 자국이 상당히 일치하는 걸 볼 수 있음
엘든링에서 직접적으로 거인과의 전쟁이 언급되고 있고, 저게 그 거인들의 머리라고 하면 저 동상들은 거인 문명의 흔적이 아닐까?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난 사실 저거 별 거 아니고 미야자키가 에셋 재활용한 거라고 생각한다. 얘네들이 재탕을 한두 번 해야 믿어주지
원래 설정에선 라단이 거인 학살자였는데 케일리드가 거인 관련 지역으로 나오려 하려다가 갈린듯
케일리드에 고드프리 거인전쟁 관련 비석 있기도 함
얘네는 애셋 재활용 하더라도 이유를 꼭 붙임 특히 저런 동상 종류는 존나 변태같이 이유 붙이는걸 좋아함. 파름 아즈라 건축 양식에 새 문양이나 로스릭에 설리번 닮은 동상 같은거. 고드플로어 같은 짓은 해도 저런게 아예 아무 의미 없진 않을듯
저 머리는 왜 뜬금없이 잘린채로 불타고 있는걸까 분위기만 내려고 대충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머리통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잘 만들었는데 목 부분은 이상할 정도로 깨끗하게 잘려있더라. 그냥 덜 만든 건지 의도된 건지 모르겠음
만지면 거인의 옛 기억으로 들어가는거 아니냐 ㄷㄷ
어어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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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진짜 표정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임 - dc App
응 원래는 땅에 누워있을 예정이어서 용 브레스맞을때 달궈지는 텍스처 만들어논거뿐이야~ 프롬뇌 소용없어~
할배카스인듯
원탁 동상이 들고있는 꽃은 무슨 꽃임?
할카스임??
응 재탕
원탁 불탔을때 원탁동상들 저거로 대체할려고 만들었을려나
원래 라단이 거인학살자였던거도 그렇고 거인관련 설정 비중이 존나 컸는데 다 갈아엎어진거같은 느낌임
저 동상 스톰베일 고드릭 왕좌있는 방 외벽, 로지에르 만나는 교회에도 있을껄 걍 재탕인듯
고자 숭배의 흔적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