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본 할때마다 느끼는게 초반부엔 겜 하다보면 성직자야수>개스코인>피굶야>아멜리아 순서대로 잡게 되는데

보스들 패턴 짜놓은거보면 프롬이 우리한테 하고싶은말이

성직자야수-얘는 맵이 거지같고 몸이 쓸데없이 크니까 파고들어서 때리면 딜타임 잘나와 파고들어서 때려보셈

개스코인-백스텝 밟으면서 도망치면 접근패턴으로 존나 팰거니까 파고들어서 인파이팅 하는 식으로 공략해보셈

피굶야-도망치면 거리 좁혀서 근접패턴 쓸건데 옆구리 공격은 없으니까 옆으로 파고들어서 딜 넣어보셈

아멜리아-패턴 범위가 넓고 공격력도 세니까 정면이나 후면으로 가면 존나 팰건데 옆구리 견제하는 패턴도 하나 넣어둠. 최대한 뒤쪽에서 프리딜 넣으셈

뭔가 가면갈수록 최대한 근접해서 잡아라>파고들어서 패턴 피해봐라>스텝으로 옆구리쪽으로 들어가서 딜타임을 노려라>공격범위 안닫는곳으로 들어간다음에 최대한 프리딜 넣어라 이런식으로 인파이팅 플레이에 익숙해지라고 가르치는 느낌이 듬

신기하게도 그렇게 배우고 나면 처음에 공포겜 분위기에 쫄아있던거랑 다르게 쉴틈없이 파고들어서 공격 안닫는곳에서 딜 넣고 패턴 피하고 이런게 자연스럽게 되더라

그거때문에 가장 득을 많이 본 보스가 이브리에타스인듯. 처음보면 존나 기겁해서 도망치느라 바빠도 이상할게없는데 꾸준히 옆구리랑 뒤 노리면서 프리딜 넣으면 생각보다 딜타임 정말 잘 나오는 보스더라고

근데 이제 DLC들어가면 루드비히부터는 사각으로 파고들어도 백스텝 패턴 때문에 딜타임이 거의 안나옴ㅋㅋㅋㅋㅋㅋ 마리아는 맨날 잽싸게 날라다니고 로렌스는 프리딜 넣을생각하지 말란 식으로 장판 깔고다니고

그래서 본편식 플레이+DLC식 플레이 전부 익숙해졌을때 만나게 되는 보스가 코스더라. 백스텝밟거나 도망치면 좆되게끔 접근기 존나많고 엇박자도 있으면서 사각으로 파고들어도 딜타임 쉽게 안내주게끔 잽싸게 뛰어다니는 보스

그래서 쉴틈없이 딜넣는 재미 때문에 블본이 재밌긴 했음. 오랜만에 블본 다시 켜봐도 보스전 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패드를 내려놓을수가 없네

근데 혈정석은 공방 아니면 갈아끼우기 못하는거였냐? 기껏 덩어리 파밍해서 무기 강화해둔거 필드에서 갈아끼우면서 놀고 싶어도 다 쓰잘데기가 없네 씨발 좆망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