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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소울류는 거의 공략을 보고 깼었는데 엘든링은 오픈월드겜이라 선형적이진 않아서 공략보다간 오히려 피곤할거 같아서 공략 안보고 헤딩으로 깨느라 좀 헤맸지만 지도가 굉장히 직관적인 편이라 지도조각을 어디서 줍는지 알고 나서는 비교적 쉽게 던전이며 교회며 유적이며 찾을 수 있었다.

꼬접 마려웠던 환혼동굴이나 영웅묘지 등의 몇몇 던전이나 성수같은 엿같은 맵도 있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내가 오픈월드 겜은 안해봐서 맵이 꽉차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막 싸돌아다니다가 던전 찾고 던전 깨고 탈리스만이며 무기며 주워서 수집하는 맛은 좋았다. 보스도 초반부터 계속 날 괴롭힌 도가니 기사, 이틀을 꼬라박다 결국 코옵으로 깬 말레니아, 몇몇 2인조,3인조 보스들 빼고는 거의 다 적당히 깰 만 했다. 스텟 초기화 하는 물방울 유생을 거의 20개 가까이 주울 수 있는 점이나 지도에서 축복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 등 전작에 비해 개선된 편의성도 좋았다.

깨자마자 쓰느라 글이 뒤죽박죽인데 아무튼 난 이 겜 6만원 정가 주고 사도 이득인거같다. 정말 재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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