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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소울

대머리의 지휘 하에 최초로 만들어진 소울겜으로 그만큼 후속작들에게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쳤다

뼈대를 세운 게임이니만큼 후속작에도 데몬즈와 비슷한, 또는 이를 오마주한 여러 요소가 등장하는데 한 번 araboza





1. 인트로


대충 설명하자면 일러스트 형식으로 좆망한 세계관 및 주요 npc들을 언급하고 마지막으론 주인공을 소개하며 끝난다

그런데 이런 식의 인트로를 가진 게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바로 엘든링이다



2. 튜토리얼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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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난데없이 들어오는 맵과 덤벼드는 잡몹들

이 같은 프롬식 튜토리얼 맵은 이후 겜에도 대부분 적용된다

북방의 수용소, 재의 묘소, 왕을 기다리는 예배당 등등



3. 죽으라고 만든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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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를 진행하다 보면 별안간 나오는 보스 '확산의 첨병'

플레이어의 스탯은 허접하지만 저쪽은 플레이어를 한두방으로 도륙내기 때문에 보통 초심자는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죽어도 게임은 정상 진행되며 거점으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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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요소는 세키로의 겐이치로나 엘든링의 접목의 귀공자가 이어받는다

물론 이들을 깬다 하더라도 결국 주인공은 또 지게 되어 있다

특이점이라면 저 둘은 나중에 다시 직접 맞짱을 뜰 수 있지만 튜토 맵의 첨병은 초회차에서 못 잡으면 영원히 못 잡는다는 정도


4. 화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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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주인공의 조력자 여성

화방녀는 다크소울 시리즈 내내 나오지만 이 중 데몬즈의 화방녀와 가장 닮은건 다크소울3의 화방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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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호의적인 점

눈을 가리고 있으며 맨발인 점

죽이더라도 이내 다시 부활한다는 점

렙업 기능만을 전담한다는 점

본편 종반부에 주인공을 최종보스가 나오는 지역으로 보내줌

화방녀를 배신하고 밟는 엔딩이 있음


Soul of the lost, withdrawn from its vessel,
Let strength be granted, so the world might be mended.

Let these souls, withdrawn from their vessels, Manifestations of disparity, Elucidated by fire, Burrow deep within me, Retreating to a darkness beyond the reach of flame, Let them assume a new master, Inhabiting ash, casting themselves upon new forms.

상당히 비슷한 대사를 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5.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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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 소울의 거점 쐐기신전

중심부에는 각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5개의 요석이 있고, 상인 및 여러 npc들이 신전 곳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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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가장 비슷한건 불의 계승의 제사장

5명의 장작의 왕의 옥좌를 중심으로 여러 npc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5개의 요석 및 왕좌에 해당하는 보스(루드레스 덕분에 3은 4개만 깨도 되지만)를 다 클리어하면 마지막 보스를 잡을 수 있게 된다


6. 첫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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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의 첫 스테이지는 볼레타리아 왕성으로 고정되어 있다

이 왕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도전해야 할 곳이자 스토리에서 가장 중심적인 장소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위 짤에서 보이는 나무 구조물, 어디선가 본거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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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쌍왕자를 잡으러 가는 길 나무 구조물과 같다

닼3의 로스릭 성 또한 스토리의 중심지이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들르게 된다

공교롭게도 두 곳의 보스는 모두 각각 4마리이다



7. 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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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을 지키며 불을 쏘아 주인공을 방해하는 비룡들

비룡은 전 시리즈에 걸쳐 등장했지만 역시 데몬즈의 비룡들과 가장 포지션이 비슷한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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닼3 용의 연병장의 쌍비룡이다

이들이 불을 뿜으며 방해하는 지역은 데몬즈 왕성 마지막 스테이지의 푸른 비룡이 지키는 구역을 연상케 한다


8. 첫 보스를 깨야 렙업기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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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타리아 왕성을 지키는 첫 보스 팔랑크스

이 팔랑크스를 잡기 전까진 아무리 용을 써도 렙업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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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믹은 블러드본에 비슷하게 계승되어 첫 보스를 만나 계몽을 얻기 전까진 인형이 깨어나지 않아 렙업을 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블본은 그래도 데몬즈보단 눈꼽만큼이라도 친절하기에 보방벨튀 등으로 계몽을 챙길 수 있고 시가지에서도 계몽을 파밍할 수 있다


9. 보스를 잡으면 전송수단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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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즈에서 화톳불 또는 축복 역할을 하는 '요석

다만 전송 기능밖에 없는게 커다란 흠이다

이 요석은 맵 시작에 딱 1개 있으며, 보스를 잡을때마다 하나씩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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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건 블러드본의 등불

역시 맵 시작 구간에 하나 있으며, 보스를 잡으면 나오고 전송 기능밖에 없는 점에서 요석과 많이 닮았다

그래도 몇몇 지역에선 등불을 더 제공해주긴 한다

이후 닼3부터는 보스를 잡으면 거점을 제공하는게 본격적으로 자리잡았다




10. 보스를 잡으면 인간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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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상태로 보스를 잡으면 원치 않더라도 풀피로 인간 상태가 된다

이와 비슷한건 역시 인간에서 장작의 왕 상태가 되는 다크 소울 3

인간상태로 만들어주는 아이템 '허무의 동석' 과 원리가 가장 비슷한 것도 역시 닼3의 잔불이다







11. 죽을때마다 체력이 깎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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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따지자면 영체상태에선 기본체력이 절반이 된다

때문에 죽는 것에 부담감없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후속작들과는 다르게 데몬즈에선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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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짓을 했다 욕먹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스꼴라다

죽을때마다 5%씩 줄어든다지만, 초심자 입장에선 피통이 줄어든다는 행위 자체에 부담감을 느끼는건 매한가지

다행히 두 작품 모두 피통 문제를 해결해주는 반지가 있긴 하다

하지만 대머리도 역시 이건 아니라 생각했는지 닼3부터는 기본 피통을 낮추되, 잔불상태가 되면 늘어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어떻게 보면 조삼모사지만, 그래도 줬다 뺏는 것보단 뺏었다가 주는 게 조금 덜 기분상하지 않겠는가



12. 마음이 꺾인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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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닼1이 맘꺾전사의 시초라 생각하지만, 사실 데몬즈가 원조다

영체상태로 좆같이 구는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극초반에 어디로 가야 할지 깨알만큼이나 조언을 주긴 한다

허나 나름 행복한 결말을 맞는 소단과 호크우드와는 다르게, 이 녀석의 최후는 비참하기 그지없다

근데 뜬금없이 리멬에선 흑인이 되었음








이 밖에도 진짜 무지막지하게 많긴 한데 시간상 남은건 추후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