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붕은 우울증에 걸렸다.
왜 그렇게 됐을까. 어쩌다 그렇게 됐을까.
김프붕을 넘어트린 도미노의 첫번째 블록은 똥3서버 였을까?
혹은 꼴서버 였을까? 리마서버? 신작? 없뎃...?
적당히 설렁설렁 조금이라도 삶에서 피빕을 덜어냈으면
싹수 없는 좌뇌의 강박을 피할 수 있었을까.
김프붕은 황폐한 마음을 엘피빕으로 달래다
산양셋 시산충이 되었다.
"나는 천재다!"
"난 피빕의 신이다!"
기대와 실망처럼 쾌락과 고통은 제로섬이다.
손쉽게 행복을 얻으니 인내력과 정서 대처력이 감소하고
엘피빕으로 분비된 과도한 도파민이 몸의 규칙을 깬다.
부어도 차지않는 밑빠진 독
중독의 완성이다.
삶은 신체를 소모하므로 인간의 기본값은 고통이다.
도파민이 바닥난 김프붕은 생지옥에 빠졌다.
고통에 시달리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념글 리젠에 있어 영향을 받았지만 약간 현학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