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프투다만 1000시간 정도하다가 닼2는 스킵하고 닼3으로 넘어간 케이스인데

당시 프투다에 너무 익숙해져서 처음엔 닼3에 적응하기 힘들었음.

1. 방패 성능차이

우선 프투다는 방패의 성능이 엄청나게 좋았음.

프투다의 중형방패가 똥3 대방패급 체감이고

프투다의 대방패는 막말로 최고 회차에서도 보스들 풀콤보 공격을 전부 막아도 가드가 깨지지 않았기에

닼3 초반에 닼1 프투다 하듯 방패쓰다가 가드 깨져서 쳐맞던건 아직도 추억임


2. 구르기 성능차이

닼3 구르기의 성능이 엄청나게 상향되서 놀람.

프투다는 구르기가 4방향 한정인데
닼3 오니까 온갖 방향으로 구르기가 가능해짐

그리고 닼3 중량 69.9%가 프투다 중량 24.9% 구르기하고 삐까치는게 신세계였다.




3. 주문횟수제에서 FP 사용제로 변화

프투다는 FP 개념이 아예 없었고 주문당 사용횟수제였기에
근접을 배제한 주문만 사용하는 특화캐를 쓰고 싶으면
회차를 엄청나게 많이 돌아서 주문을 중복으로 쌓아야 뽕을 뽑을수 있었음.

근데 닼3 FP제로 변하니까 1회차만 돌아도 FP만 충분하면 주문을 난사가능하게 바뀜.


4. 상시강인도 시스템 철폐


이건 진짜 처음에 적응이 어려웠음.

프투다는 상시 강인도 시스템 때문에 강인도가 존나 중요했음.

무슨 무기를 사용하던 공격을 하고 있던말던 강인도가 항상 작동함

최소 56 (아마 대검 양잡 약공 경직 무시)
안정권 76(이게 아마 특대검 양잡 약공 경직 무시)

강인도 공식에 맞춰서 세팅하고

적의 첫타를 맞아주면서 뒤잡 넣는게 메타였는데


닼3와서야 좀 PVP다운 PVP가 성립됨.








5. 닼3 뒤잡 너프


프투다는 일단 뒤잡을 넣으면 글리치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뒤잡을 풀수 없으며 무효화 할수도 없었다.

PVE하던 PVP하던 무지성으로 뒤잡 넣으면 절반은 먹고 갔는데

닼3은 뒤잡을 너프시켜서 평타 싸움이 성립됨

솔직히 뒤잡 너프시킨거 잘한듯





6. 전투 기술 추가

닼1은 약공격 강공격 딱 2개로 평타만 존재하는데

그나마 강공격은 모션이 느려서 뒤잡 당하기 좋다고
십중팔구 약공만 강제됨

그리고 약공격만으론 상대방이 대방패를 사용하면
가드를 격파하기 너무 어려워서

게임이 존나 루즈해짐.

격파하는 방법에는

신의 분노 난사 (프투다 시절엔 난사속도 개빠르고 스태미나 소모도 없으며 상시강인도 때문에 적폐였음)
주술 흑염(스태미나 잘 깍아먹음)
쇼텔 강공격 (가드 관통)
출혈공격

같은 우회법이 있긴한데

프투다는 스탯 재분배 NPC가 없기에  니가 작정하고 신앙캐 육성안했으면 신의 분노는 못쓴다.

쇼텔 강공격은 니가 쇼텔로 스왑한 순간 상대방은 대형무기로 스왑해서 양잡 맞딜하거나 1타 상시 강인도로 경직무시하고 뒤잡으로 카운터 처버림

출혈공격은 프투다가 ㅂㅅ같게도 출혈 터지는 순간 구르기쓰면 출혈뎀이 1도 안들어오는 거지발싸개같은 꼼수 때문에 상대방 수준이 일정이상이면 제대로 안먹힘


그나마 주술 흑염은 스탯 투자를 거의 안해도 쓸수 있으니
좀 실전성이 있긴한데 

니가 흑염 쓰는걸 보자마자 상대방이 흑기방으로 스왑하면
효과가 반감됨



그러니까 현실적인 카운터는 뒤잡으로 무시하고 후장 따는거임

서로 방패로 가드올리고 뒤잡만 따려고 빙빙도는 거지발싸개같은 환장할 PVP이 프투다엔 만연했는데

닼3은 전투기술 추가해서 가드 한방에 따버리고 앞잡 넣도록 해주니까 나는 신세계를 맛보면서도 전투기술에 익숙해지기 한참 걸렸음.







그런데 똥3에 익숙해지니까  진짜 편하고 좋은건 똥3 시스템 이더라

비번매칭같은거 진짜 잘 도입한거 같음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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