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신선한 늒네가 제사장 근처를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불사자의 신분으로 뒤틀린 망자 새끼들만 봐오던 시녀에게
가끔씩 제사장에 들려주는 늒네들의 존재는 시녀에게 분명 커다란 위안이었으리라
그레이렛이 들어오고 나서부터 늒네는 더 이상 화염병을 사러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녀는 만족했다 그레이렛에게 달려가는 늒네를 보는 것만으로
호크우드의 찌질대는 소리, 루드레스가 타는소리, 안드레이의 망치질 소리, 망자들에게 당하는 화방녀의 비명소리만이 맴돌 뿐인 제사장에서
새로운 지역을 다녀올때 마다 신이나서 제사장을 뛰어다니는 늒네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시녀에게는 하루를 버티는 힘이었던 것이다. 언젠간 저 늒네도 망자가 될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시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늒네에 앞길에 제초기가 오지 않길 바라며 하루하루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날 제사장의 도착한 늒네의 모습은 유난히 피곤해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녀는 이내 늒네 곧곧에 묻은 늪지의 잔해를 보고 팔란의 성채를 다녀왔음을 짐작했다.
그리고 늒네를 보던 시녀는 갑자기 엄습하는 불안감에 몸을 떨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억누르고 이내 시녀는 다시 늒네를 바라 보았다. 여느 때 처럼 화방녀에게 말을 건 후 늒네는 루드레스에게 다가갔다.
이윽고 무언가를 말하는 듯한 늒네, 그 순간이었다 루드레스가 불같이 화내며 늒네한테 욕지거릴 하는것이 아니겠는가
늒네는 당황해서 화방녀 근처로 도망쳤고 시녀는 이 어처구니 없는 장면을 보며
'감히 늒네에게?' 라는 생각을 하며 분노에 몸을 떨었다 당장이라도 저 반신불구의 장작새끼를 제사장의 화톳불에 던저넣고 싶었지만
저 장작이 없으면 늒네가 연성을 못하기에 참고 또 참았다. 이윾고 진정이 된 루드레스가 지쳐 잠들자 늒네는 시무룩한 모습으로 시녀에게 다가왔다.
오랜만에 그레이렛이 아닌 본인에게 다가오는 늒네를 보며 시녀는 화난 감정을 억누르며 최대한 친절하게 늒네를 맞이하였다.
늒네는 시무룩한 목소리로 시녀에게 인사를 한후 시녀에게 물품을 구매하겠다고 말했고 시녀는 속으로 매우 기뻐하며 늒네한테 어떤 물품을 원하냐고 물어보았다.
이윽고 늒네 입에서 나온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 불사대 세트 있나요?"
제사장이 순간 싸늘해 졌다. 안드레이 조차 하던 망치질을 멈추고 경멸의 표정으로 이쪽을 쳐다보았고 그레이렛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시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 뭐라..? 불사대?' 그랬던 것이다 알 수 없던 불안감, 루드레스의 늒네를 대하는 태도 모든것이 이것 때문이었다.
모든걸 알게 된 시녀는 가뜩이나 생기없는 입을 다시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불사대.... 불사대라니 그런걸 사다니... 아직 때묻지 않은 늒네가... 불사대라니...
시녀는 주먹을 꽉쥐고 몸을 가늘게 떨며 이내 다시던 입을 꽉 깨물고 재촉하는 늒네에게 불사대 세트를 건내주었다.
불사대 세트를 받아 든 늒네는 시녀가 보는 앞에서 불사대 옷을 갈아입고 불사대의 의례를 하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녀는 팔란의 대검을 연성해 주지 않은 루드레스에게 감사하며 이내 눈을 질끈 감았다.
그 후 시녀는 더 이상 늒네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다.
킹 사 대
간지에 속아넘어간 늒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해라 애송이...
불사대가 뭐 비행청소년 비슷한거냐
ㅅㅂㅋㅋㅋㅋㅋ - dc App
이래서 좆사대 좆사대 하는 겁니다
불사대=삐뚤어진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문학 추
않이... 아주 좋은선택을 한 늅한테 왜 그러시죠?
경멸 그 자체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ㄲㅋㄲㅋ
아아 불사대...
불사대ㅋㅋㅋㅋㅋㅋ - dc App
누구나 늒네때 불사대 셋을 거쳐가거늘..
ㅋㅋㅋㅋㅋㅋㅋ 좆사대 존나 웃기네 - dc App
오탸쿠새끼는 뒤져도돼 - dc App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풍당당콘
간지나서 그랬겠지.. 나도 쓰다가 버렸음
나도 처음에 간지나서 입었는데 부캐만들고 경직거리는거 볼품없어서 잘 안입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