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부패!
게임시스템 상으론 전작의 맹독을 계승하는것 같지만, 맹독하고는 다른점이 많다.
복어가 테트로도톡신 갖고도 잘 살듯이, 인간이 알칼로이드 성분 다수에 면역이 있듯이
독이라는건 어떤 생물에겐 독이지만 어떤 생물들은 주식으로 처먹으면서도 잘 살거든.
그에비해
나무는 메마르며
정상적인 생물들은 생존조차 할 수 없는 불모지가 되어가고
기괴한 동식물이 자라나고
불로 태워도 답이 없고
지성있던 이들을 미치게 만들어버리는 이곳
이건 마치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에서 묘사되는 세계와 닮았음
독을 무기로 쓰는 생물들은 자기 독에는 면역이나, 해독수단을 갖고있기 마련 이거든? 그에비해 말레니아도 부패를 통제못해 스스로 썩어가는걸 보면 더더욱 방사능 생각이 남
그리고 이거는 좀 어거지 일 수도 있는데, 붉은부패처럼 방사능도 사실 생명의 원동력임. 태양이 초대형 원자로잖아 ㅇㅇ
진퉁 귀부기사단들도 태양 꺼내면 이건 좀 할거 같은데
발광이 방사능이면 모를까 붉은 부패는 좀
걔네도 대기권 밖에서 태양 만나보면 인정할걸?
부패의 권속이랑 버섯은 괜찮대!!
"기괴한 동식물"
말레니아 = 핵쟁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오는 부해가 벌레가 살고 버섯이 자라는 오염지대라는 점에서 붉은 부패랑 유사하던데 원래 나우시카의 부해 모티브가 핵전쟁 이후의 오염된 대지니까 연관성이 있는게 맞을듯
우오옷
말레니아 의수낀것도 영화판 크샤나인가 황제딸이 의수낀거 모티브인듯 그리고 붉은 부패로 정화시킬려는 계획처럼 나우시카의 부해도 정화시스템이였고 - dc App
근데 미친 불이 더 핵같긴 함 ㄹㅇ
방사능은 그냥 죽이는거지 기괴한 돌연변이가 생기지는 않음
방사능으로 생기는 돌연변이는 방사능 없어도 생길 수 있는 돌연변이인건 맞음 하지만 돌연변이 자체가 방사능 공포의 상징으로 이미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매체에서 방사능과 돌연변이를 엮는 게 이상한 건 아님
비주얼이나 컨셉은 핵전쟁 아포칼립스 이런데에서 어느정도 따오긴한듯
나도 비슷한 생각임 케일리드 붉은부패 보자마자 핵 생각남
꽃 터지는 거 보면 버섯구름 연상할 법도 하지 고의적으로 노린건 모르겠는데.. 연관 있어 보이는 건 맞는듯
그리고 내가 알기로 케일리드 bgm도 핵으로 피폐화 된 동네 모티브로 했었든가 반전운동 이었든가
걍 데몬즈소울 붉은늪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