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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재밌었다.


20시간정도했고 3일정도 그대로 태웠다.


괜히 명작소리듣는건 아니더라


솔직히 초반엔 길목이랑 몹배치는 더럽게 역겨운데 보스전은 너무 시시하고 1~2트면 끝나서 실망 좀 많이 했었다.


근데 설리번부터 슬슬 보스전도 재밌어지더니 겜을 끌 수가 없더라.


공략은 군다제외 보스들 약점속성만 확인하고 가끔씩 길 막혔을때만 조금 찾아봤다.




화염변질 롱소드가 사기라고는 들었었는데 방패플레이를 도저히 못하겠어서


롱소드는 2강만하고 클레이모어 양잡으로 카사스 지하묘까지 플레이했다.


엘짬빱으로 해골잡으려면 둔기지 싶어서 대충 가방에 있던 저 빠따 꺼내서 노강으로 썼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엔딩까지 저걸로 달렸다.


솔직히 보스전보다는 필드구간이 힘들었어서 잡몹구간 날먹하는 특대빠따가 너무 맘에 들더라


난 보스전도 저게 더 편하기도했고




10트 이상 박았던 보스전이 로리안, 용사냥꾼갑주, 군다 이렇게 셋이었는데


군다는 특히 한 3시간이상 박았던 것 같다.


특대로 맞딜하는데 군다는 시도때도없이 째트킥으로 날려버리니까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그 사기라는 로스릭기사의 대검 7강찍고 덤볐는데 딜은 쎈데 모션이랑 리치가 손에 안 익어서 도움이 안되더라 무겁기도 존나 무겁고


결국 군다는 공략보고 2500원짜리 버클러로 날먹했다. 이 씹쌔끼는 2회차때 무조건 구평으로 다시 잡을거임




요왕이랑 깊은곳의 성당 이 두 곳은 처음으로 코옵을 해봤다. 존나 재밌더라


깊은곳의 성당은 출혈이 왜 자꾸 나는지 모르겠는데 별로 안아프길래 막 다니다가 몸에서 구더기 나오는거 보고 쇼크먹고 패드 집어던지고 겜 접을뻔했다.


그래서 갤에 글올렸더니 다들 도와준다고 달려와서 덕분에 쉽게 깸 근데 여긴 다시 해도 못 할거 같다. 이게 첫 코옵이었는데 침입도 당하고 존나 재밌었다.


이루실 지하감옥때도 그 씹새끼들 나오는거보고 시발 어쩌지 어쩌지하다가 이런걸로 고인물들한테 도움요청하기 미안해서 공략보고 시선 모니터 상단에 고정하고 그냥 달렸다.


솔직히 요왕은 12시간 연속 달려서 겁나 피곤한데 2~3번박아보니까 딜이 너무 안 박혀서 걍 패스하고싶었다...



확실히 최고명작이라는 3를 해보니까 엘든링의 단점도 느껴지고 장점도 느껴지더라


근데 딴건 모르겠고 존나 재밌었다는것만큼은 확실하다


이제 DLC조지고 2회차는 특대날먹말고 정정당당하게 검방구평 다시해보러가야겠다 ㅅㄱ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