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소울
솔직히 오리지널 지금 하라하면 못함
그렇다고 리메이크는 프롬도 관여 안했다고 하고
심지어 양키센스 들어가서 캐릭터 싹다 좆같이 바뀌고
개인적이지만 시점도 프롬식 시점이 아니라 뭐 라오어같이 캐릭터 왼쪽에 박아두고 보여주는 좆같은 시점이라 첫인상은 꼴보다도 별로였음
근데 참고 좀 하다보니까
양키 캐릭터들 좆같은 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시점은 설정으로 프롬처럼 돌아갈 수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겜 하는 내내 프롬맛 제대로 나가지고 하면 할수록 재밌었음
파란 눈이었나 빨간눈 기사가 리마 흑기사 모션 존나 똑같이 하는 것부터 색안경 벗었던 거 같음
맵들은 스테이지 형식에 전부 개별적이라 전혀 다른 맛일 거 같았는데
오히려 개별적이라 맵 각각 테마가 확실해서 좋았고
스테이지도 걍 톳불 적고 리트가 좀 귀찮다는 느낌만 있지 진행할 땐 존나 재밌었음
특히 3지역들은 진짜 프롬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맵이 되버림
보스들은 솔직히 블본 이후의 보스를 좋아하던 사람에겐 별로겠지만
난 리마로 입문하기도 했고 너무 병신같이 만들지만 않으면 뭐든 괜찮았음
그런 면에서 보스들도 맵처럼 테마가 딱딱 나뉘어져있고 컨셉이 확실해서 좋았다
컨셉과 기믹 면에서는 어중간한 기믹 달고 나온 보스들보다 훨씬 나았음
아까 말했듯이 리마가 입문이기도 했어서 근본하면 리마지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 근본 싹다 데몬즈에도 있더라고
그래서 더더욱 아쉬운 게임임
독점작이라 하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지금은 근든링까지 나왔으니 누가 하겠음
근든링 나오기 전에도 사람 없었는데
그래도 근든링에서도 스톰빌 진행하면서 초반부 우회로로 갈 때 데몬즈 볼레타리아 느낌 물씬나서 좋았고
광산 테마를 갱도로 옮긴 것도 좋았다
ㄹㅇ 똥맛 나는데 꿀잼임 - dc App
폭풍의 왕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