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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이 아마지그가 모는 바르바로이, 이크발이란 기업의 표준기임)




 아머드 코어 4 미션 브리핑 中




 미션을 확인하겠습니다.


 마그리브 해방전선의 육상수송부대를 습격하여 이 조직의 이레귤러 넥스트 사막의 늑대, 아마지그의 기체를 파괴합니다.


 아마지그는 치명적인 정신 부하를 견뎌냄으로서 낮은 AMS 적성을 보완해, 기체의 전투력을 한계 이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화이트 아프리카 각지의 반체제 조직으로부터 영웅이라 칭송받을 정도의 상대입니다.


 정면으로 싸우는 건 리스크가 너무 커요.


 그의 넥스트, 바르바로이는 이크발 표준기 베이스의 경량 기체입니다. 기체의 방어력은 결코 높지 않습니다. 기동하기 전에, 한 번에 파괴해주세요.




 이상, 작전의 확인을 종료합니다.


 무사히 귀환하기를...






 아머드 코어 4 첫 챕터 보스이자, 네임드 링크스를 상대하게 되는 미션의 브리핑


 사막의 늑대라 불리기도 하고, 화이트 아프리카의 영웅이라 불릴 정도의 상대라고 존나 띄워주면서


 실력도 아머드 코어를 몰기 위한 적성인 AMS 적성이 낮아서 부하가 오는데도 버텨냄으로서 기체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는 주인공 캐릭 같은 설정을 가진 놈이 보스로 등장함






 하지만 AC도 아닌 졸개 로보트들만 상대해온 플레이어가 감당하기엔 어려울 만큼 강하단 설정이라


 어렵게 낼 순 없기에 놈이 로보트 타고 움직이기 전에 실려 있는 열차째로 쳐박살 낸단 개졸렬한 수단을 선택하고 실제로 어느 정도 쳐발라 놓고 전투하는 수준인데 반해


 이게 또 하드 모드로 하면 내용이 달라짐




 OP : 목표, 작전 영역 내... 앗!? 바르바로이, 이미 기동하고 있습니다!


 “기습인가.”


 “쓸데없는 책략이군. 기습이라니 개에게나 어울리는 짓이다. 용서는 없다. 간다!”




 어차피 죽일 놈이고 대사도 몇 줄 없음


 캐릭터나 관련 배경 설정은 브리핑에서나 듣는 게 다인 놈인데


 미션을 풀어가는 방식이나 하드 모드에서 변화, AI도 극적이게 바뀌면서 움직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스 캐릭터로서 체감을 확 키움.







 게임 볼륨만 보면 RPG도 아니고 액션인 데다가 게임 자체가 다른 메카 게임들이랑 비교해도 빠른 편이라


 막히지 않고 진행한단 가정 하에, 세키로 만큼의 볼륨이나 될까 싶은 작이 대부분임


 엔드 컨텐츠로 코옵이나 피빕이 있다 쳐도 멀티 안하는 사람한텐 아예 무용지물이고


 하지만, 스토리도 괜찮았던 시리즈도 있고, 특히 일러스트나 모델링 같은 걸로 표현하지 않아도 이런 식으로 나타내는 매력적인 캐릭도 많기 때문에 스토리나 미션 구성을 잘 챙겨줘도 싱글 게임으로선 충분히 제 몫은 하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