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어머니 큰절 받으십시오"
간만에 군대 휴가를 나온 아들 모그
오자마자 큰절을 받으라고 한다.
"뭐야 오빠ㅋㅋㅋ 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라니는 그 광경이 신기하면서도 대견한 달라진 오빠의 모습에 멋쩍게 웃으며 놀린다.
"똑똑 말레야 엄마와따~ 오빠 군대 휴가나왔는데 나와봐야지~"
모그의 휴가에 맞춰 간호사를 하던 라니도 집에 온 날, 막내딸 말레니아는 어째서인지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크오오오옷!! 흉자년 재기하라 이기!!"
갑자기 뜬금없는 말을 하며 날붙이를 휘두르는 막내 딸
(휙)
ㄷㄷㄷㄷㄷ...;;
"이년이 갑자기 왜이래?!?!"
들고있던 국자로 싸대기를 한번 날려보는 엄마 마리카.
"크윽... 역시 늙은 흉자년은 노예근성에 찌들렸노 이기야!"
알수없는 말을 하며 금새 일어나 뒤로 물러나는가 싶더니
"꺄아아아악!"
돌진해서 어머니의 얼굴에 날붙이를 들이민다.
가까스로 들고있던 냄비뚜껑으로 막아보는데....
"엄마!!!"
"어머니!!!"
비명소리에 놀라 방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큰딸 라니와 아들 모그.
"이년이 이게왜이래! 미쳤어?!!"
큰딸 라니가 들고있던 팥빙수를 던져 막내딸의 면상에 직격시킨다.
오빠 모그도 가족끼리 먹으려고 비비던 고추장 비빔밥을 던저 방은 엉망진창...
"야이 년놈들아 이게 뭐야!!!!!!"
엄마 마리카는 방청소 걱정과 허탈함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본다.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 저주스러운 삧남충이 내방에 들어오다니...!! 죽어!!!! 죽어!! 재기해!!!"
"크아아아아아아악..!!!"
설마설마 진짜로 가족에게 닿을까 싶던 날붙이가 닿아버렸다.
"후.... 삧남충은 멸절이 답이노....."
"얘가 지금 뭐하는거야?!!"
일단 막내딸 방을 나가 간호사 라니의 치료를 받고, 방을 다시 찾은 세명.
"딸~ 갑자기 왜 이러는거야... 엄마 무서ㅇ..."
어김없이 날붙이는 혈육의 피부에 닿기위해 전속력으로 휘둘러져 허공을 가른다.
그렇지만 더이상 호락호락 봐주지 않고 동생을 교육하려는 두 남매.
응급병동에서 사용하던 아이스팩을 던지는 라니.
"이년이 오프날에 기분잡치게 왜 지랄이야! 익스파이어 하고싶냐?!"
라니의 급작스런 강한 공격에 무릎을 꿇는 막내 딸.
"크윽... 흉자 한남끼리 명예로운 훼미니스트를 이렇게 무참히 짓밟노 이기야... 세상은 잘못 됐노..."
'???..!!'
"?????!!!"
"????????????"
3명은 어안이 벙벙했다.
별안간 갑자기 나체의 몸이 되더니 공중으로 높이 뛰어 오르는 그녀.
"흐흐흐흐흐.... 이게 바로 탈브라 탈코르셋 페미니스트폼 완전체노 이기야!! 다 뒤졌노!!"
"빼애앵애애애애애앵애애애앵애애액!!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뛰어오른 그녀는, ≤82kg 의 질량에 걸맞게 중력의 힘을 집안 그 누구보다 강하게 받으며, 재빠른 속도로 낙하해 자신의 방 한가운데에서 변과 방귀를 지리며 난동을 부린다.
이것이 진정한 탈코르셋... 인격도 인품도 모두 포기하고 오로지 승리를 위해서 달리는 자세... 그 자체인것이다.
이후 분노가 터져버린 오빠와 언니에게 구석에서 엄청 두들겨 맞는다.
"이년이 이게 너 정신병동에 집어 처넣어줘?!!!"
"와... 개 씹폐급이다 진짜... 니년은 내 후임이었으면 보일러실로 싹다 집합이었다 아냐?"
개같이 처맞고 정신을 차렸는지 오빠를 부르는 막내딸.
사태를 진정시키기위해 마리카는 두 남매에게 일단 밖에 나가서 고등어랑 콩나물, 두부좀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결국 오빠에게 패배선언을 하고, 언니에겐 절대 굽히지 않는 마지막 자존심을 챙기며 곤히 잠에 든다.
화목한 우리가정 너무 조아연~^^ 타노시이~
애미도 흉자였노ㅠㅜ말레언냐 화이팅ㅠㅜㅠ - dc App
이기이기... 우리집 늙은 흉자년은 꼭 내가 처리한다 이기야... 엄마 디시 아이디 뺏아서 쓰는중이노...
냄비뚜껑ㅋㅋㅋㅋㅋㅋ
양은냄비에 아들주려고 명태탕 끓이다가 갔는데ㅠㅠ 너무 무서웠어여ㅠㅠ
ㅋㅋㅋㅋ
무서워요
? : 양성평등을 위해 한남노 ㅠ ㅈㄱ해라 데스웅챠
짭엄만거 알아보고 바로 참교육하려는 말레니아 ㅇㅈ합니다 - dc App
진짜 엄만데... 너무하세요...ㅠㅠ 남편 라다곤씨가 집에 자주 없어서 안그래도 반상회 나가면 과부집안 소리 듣는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라다곤은 레날라랑 떡치러갔다네요 ^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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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데려오지 그랬어요 - dc App
전남편 이혼할때, 제가 좀 못됐게 굴어서요..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켈라 군대에서 모그 좆집 하고 있잖아 ㅋㅋㅋㅋㅋ
입.대
중학생임?
그랬음 좋겠긴 한데, 왜? 불편해?ㅋ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