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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흉조였다. 온몸에 뿔이 자라나 한쪽 시야마저도 잃게 할 정도의 강력한.
그렇게 왕가의 쌍둥이는 흉조로 인해 하수도에 버려졌다.
이 성서의 이야기는 그 둘중 하나인 모그의 이야기다.
"흐음..."
시프라 강 동쪽에 위치한 모그윈 왕조의 군주이자 대신관인 모그는 고민에 차있다. 성수에 잠들어있던 반신 미켈라의 고치를 성수의 기사들과 황금나무의 화신들과 어느 썅년의 부패개씹썅똥꾸릉내나는 늪을 해치고 모그윈까지 데려오는 것까진 성공했다. 이제 일어난 미켈라와 혼인하여 모그윈 왕조의 정당성을 확보하면 그려온 큰그림이 완성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미켈라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저 기다리기엔 벌써 1개월이 흐른 상황. 모그의 인내심은 이미 바닥을 보이고 있었고, 인내심이 빠져나간 빈자리엔 미켈라가 죽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과 자신의 계획이 실패한다는 초조함이 채워지고 있었다. 채워진 의심과 초조함은 곧 호기심을 낳고, 그렇게 생긴 호기심은 얼마 남지 않은 인내심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정확히 1개월하고 보름이 지난 날, 모그는 반신이 깃든 고치를 열어 자신의 호기심을 확인하려 한다.
"아아... 나의 미켈라... 무례를 용서하시길...!"
자신의 반려가 될 신이 잠든 고치를 조심스럽게 손으로 찢기 시작하는 모그. 잘못하면 자신의 계획이 도루묵이 된다는 불안감과 흉조로 손에 까지 돋아난 뿔, 그리고 의외로 억새고 끈적한 고치에 애먹으며 1시간을 고치와 싸운 결과 마침내 고치를 찢어내고 안에 새우잠을 자듯 누워 있는 미켈라를 찾는데 성공한다. 일단 미켈라를 찾았다는 안도감에 손에 묻는 끈적한 점액을 생각하지 않고 얼굴에 난 땀을 닦아낸 모그는 미켈라의 상태를 확인한다. 점액에 젖어 반투명하게 비춰져 요염하게 보이는 드레스를 입은 미켈라는 겉보기엔 그냥 차갑게 식은 시체로 보였으나, 자세히 들어보면 새근새근 숨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모그는 안도하며 미켈라는 그냥 잠든 것일 뿐 언젠가 일어날 것이라 확신하며 고치를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으려 한다.
하지만 두 조각 난 고치를 합치려는 순간 손에 묻었던 끈적한 점액과 뿔이 돋아난 손의 환상의 조화가 이루어져 손이 미끄러져 고치를 떨어뜨리고, 바닥에 떨어진 고치는 순식간에 산산조각나며 안에 있던 미켈라가 완전히 바깥으로 노출되어 버린다. 그걸 직관한 모그는 당황해 식은땀을 흘리며 황급히 미켈라의 상태를 살피려고 미켈라에게 다가간 순간, 미켈라가 움직였다.
"흐읍... 흐으...."
잠결에 내보이는 뒤척거림처럼 자세를 고쳐잡고 다시 잠들은 듯한 미켈라. 문제가 있다면 무심결에 유혹의 권능을 사용했다는 것과, 그 근처에 마침 미켈라에게 흑심과도 같은 마음을 품고있었던 모그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유혹의 권능에 노출된 모그는 미켈라에 대한 흑심이 더더욱 커져 가고, 이내 자신의 사타구니까지 흑심에 지배당한 듯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인면박쥐들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진정시키는 모그였으나, 어느정도 진정되었다고 생각하여 눈을 뜬 순간 시야에 처음으로 들어온게 반투명하게 젖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미켈라와 모그를 유혹하듯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탐스럽게 익은 미켈라의 복숭아에 결국 모그의 이성은 강력한 유혹의 권능에 완전히 잠식되고 만다.
"아아.... 나의 미켈라... 미켈라....!"
대사제복을 벗고 알몸으로 미켈라를 안아 들어 재단에 올려놓은 모그는 자신만 기분좋아선 의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미켈라의 몸을 풀어주기 시작한다. 여전히 쭈그려있는 미켈라의 다리를 벌린다. 미켈라가 남성이란 것을 확인시켜 주듯이 가랑이 사이에 풋고추 하나와 호두 2개가 있었다 하지만 모그는 신경쓰지 않고 미켈라의 관문에 집중한다. 관문에 혀를 넣어 굳게 닫혀있던 구멍을 풀어주기 시작한다. 1개월 하고 보름 동안 아무것도 안 먹어서 그런지 건더기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혀로 구멍을 풀어주길 30분. 관문도 어느정도 부드러워짐을 느낀 모그는 미켈라의 상태를 확인한다.
"흐읏... 흐으...."
미켈라의 얼굴은 홍조를 띄우며 상기되어 있고, 미켈라의 풋고추는 약간 단단해진 채 끝에서 끈적한 액을 찔끔찔끔 내보내고 있었다.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한 모그는 자신의 성창을 꺼낸다. 그것은 장창이라 하기엔 너무 짧았고, 단창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짧았지만,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최대 크기는 사람 하나를 찔러버리기엔 충분한 길이였다.
"갑니다... 나의 미켈라...!"
"흐으읏...!"
모그의 성창이 관문을 꿰뚫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이물감에 불결한 구멍은 이물을 밀어내려 저항하지만, 30분 동안 풀어진 탓에 그 힘으로는 그저 쾌락을 주기만 할 뿐이었다. 이미 모그는 이성의 끈을 놓고 더 쾌락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관문에 박아 넣은 성창을 뺏다가 다시 박아 넣는다. 다시 빼고, 다시 박아 넣는다. 계속해서 성창을 빼고 다시 박아 넣기를 반복한다. 계속된 자극에 무의식중에 있는 미켈라도 처음엔 고통으로 받아들이며 저항했지만, 고통이 쾌락으로 바뀌며 얼굴의 홍조가 진해지고, 목소리도 더더욱 엣되기 시작한다.
"아아... 미켈라... 나의 미켈라아아!"
"흣... 하읏... 흐으으읏....!"
계속된 자극에 성창이 전기를 사용하려는 것을 느낀 모그는 그 절정의 순간을 느끼기 위해 반복운동에 박차를 가한다. 더더욱 몰려들어오는 쾌락에 미켈라도 더이상은 견딜 수 없듯이 엣된 목소리를 연신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성창이 전기를 사용하며 관문 내부에 위대한 어머니의 피를 쏟아붙는다. 그와 동시에 미켈라도 자신의 풋고추에서 작은 엘데의 유성을 내뿜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이 미켈라와 모그는 전기의 쾌감에 움직이지 못하다가 여운이 가시고서야 움직일 수 있었다. 그제서야 이성을 되찾은 모그는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 급하게 미켈라의 상태를 살핀다.
격렬한 반복운동 때문에 미켈라의 관문은 닫히지 못하고 백색의 위대한 어머니의 피를 쏟아낼 뿐이었다. 모그는 미켈라의 사랑의 권능에 휩싸인 영향인지 아님 자신의 성향인진 몰라도 미켈라에게 자의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아직 해선 안될 짓을 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미켈라가 영원히 깨어나지 않게 되면?' 이라는 생각이 만들어낸 두려움이 모그의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모그는 사색에 잠기지만, 죄책감과 두려움에 지배당한 머리가 제대로 된 생각을 도출해낼 리 없었고, 모그는 미켈라에게 가장 극단적인 방법으로 미켈라를 치료하려 한다.
모그는 피가 되었다. 모그였던 피는 서서히 미켈라에게 모여들기 시작하고, 미켈라의 관문을 통해 미켈라의 몸속으로 점점 들어가기 시작한다. 또다시 관문으로 들어오는 이물감을 느낀 미켈라였지만, 이번엔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미켈라였다. 그렇게 1시간 정도 피는 모두 미켈라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배가 부풀어 오른 미켈라였지만 이내 배가 다시 꺼지고, 하루가 지나자 미켈라가 있던 자리엔 다시 반신이 깃든 고치가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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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왜 썼지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