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울류 완결 리스트
- 다크소울2
- 엘든링 (2022)
- 데몬즈소울 (2022)
- 블러드본 (2022) + 확장팩
- 세키로 (2022)
해야할 소울류 게임
- 다크소울 1
- 다크소울 3
- 다크소울 2 + 확장팩
평가
개인적으로 액션부분에서 가장 완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이만큼 칼싸움 그자체를 구현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한다.
액션의 완성도와 스토리의 완성도에서 극찬 할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액션은 호불호가 분명 갈릴 부분일 것 같다. 기본적으로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다크소울의 패링난이도보다는 미친듯이 쉽지만 초반에 진짜 잡몹한테 얻어터질때. 체력도 주은 걸로 대처하던 시절에는 진짜 어렵다고 생각했다. 잡몹들의 미친 공격력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하지만 이 난이도 높은 액션이야말로 엔딩까지 플레이해보면 세키로의 본질. 진짜 칼싸움드는 느낌을 잘 구사한 액션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적응하거나 강해지기 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전투를 해야한다는 본질은 소울류와 동일한 것 같다.
점프와 와이어 액션도 단순하면서 깔끔해서 좋았다. 점프를 넣었음에도 플래포머적 악질구간은 없는 것이 신기했다. 점프 없는 게임에서는 지옥같은 바닥착지와 점프를 시키지만 정작 점프를 넣으면 그런 맵을 안만드니까 신기했다. 적들도 고저 차에는 바보가 되는 점도 의아하긴 했다.
스토리의 완성도도 개인적으로 가장 친절하게 풀어낸 것 같다. 다만 본질적으로 다음 대화 갈려면 휴식을 다시 해야한다는 것은 연출적으로 너무 편의주의인 측면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각종 단서들도 솔직히 가시성이 너무 부족하다. 뭐 이런 단점들은 전부 장점에 상쇄돼서 크게 연연하지는 않게되긴 했다.
세키로는 다른 프롬 소울류 게임처럼 플레이어의 죽음과 부활을 게임 설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낸다. 다른 프롬류 소울 게임의 주제와 유사하게 불사의 존재, 부활, 영생의 권능과 신에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세키로도 단순한 닌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죽지 않게된 닌자의 이야기니까. 하지만 어떻게보면 진부한 설정이 내가하는 반복적인 부활에 영향을 줘서 깊은 몰임감을 주는 설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플레이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전체적인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서 동기부여를 주는 방식인 것 같다. 어려운 난이도임에도 게임의 엔딩까지 진행할 수 있는 힘은 바로 플레이어의 호기심이 아닐까 한다. 첨언을 하자면 이런 소울류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아우터 와일드를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엘든링은 플레이어의 경험 측면에서 2022 고티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세키로가 더 높은 차원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엘든링은 모험의 신비를 일깨워줬다면 세키로는 잘 구현된 선형 구조 안에서 완성된 액션을 보여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보스 best 3
1. 짐승
2. 애마 (포기)
3. 올빼미
나머지는 그렇게 많이 트라이한 것 같지 않다.
가장 재미있는 보스 best3
1. 사자원숭이
2. 잇신
3. 앵룡
최애 npc
- 변약의 계승자
수라보스는 세이브하고 찍먹만 해봤는데 수라 보스 두명도 한번 트라이해봐야겠다.
회차는 안 돌거지만 블러드본처럼 가끔 생각날 것 같다. 하진 않겠지만
세키로에 빠져서 새해 종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행복했다.
분량이랑 멀티를 포기하고 집중해야할거에 잘 집중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