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하게 느린것도 아니고 먼가 답답함..

소울시리즈나 블본은 안해봤고 세키로만 300시간인데

에마 잇신 파계승 의부 같은애들한테서 느꼈던 전투 자체에서 오는 감동이 아직 안느껴지네


세키로에선 어려운 애들이랑 처음 만나면 와 엄청난 강적이다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엘든링은 어려운애 나오면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것같아


그리고 튜토 이벤트 > 천수각에서 재회 > 최종보스 순서로 겐붕이 나오면서

겐붕이는 그대로고 캐릭스펙도 거의 변한게 없지만 천수각에서 만났을땐 진짜 벽느껴지다가

최종보스전에선 개패듯이 패지는게 내가 이게임 진행하면서 엄청 성장했구나 라는 엄청나게 짜릿한 희열 느껴지는 장치였는데


엘든링 하면서 메인보스 미니보스로 나왔던애들 봉인감옥 같은데서 다시만나면

그냥 몹스펙 따라 몇분더 돌려깎아야 하거나 한두대 툭치면 죽어버리거나라서

와 나 고생시켰던놈 너 잘만났다 하는 전투자체의 재미보단 때리면서도 보상 뭐줄까만 생각하게 되는것같음



적고보니까 그냥 내가 rpg색깔 강한 겜이랑 잘 안맞는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