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엘짐 보스전을 까는 글이긴 한데


그래도 2주동안 190시간 박으면서 느낀거 좀만 써볼라고 한다


일단 엘든링 보스전은 대부분 패턴 외우면 재밌게 할만 했다


이 개같은 불의 거인하고 엘짐만 빼고.


솔직히 엘짐 보스전 첫트에서 운 좋게 패턴이 근접으로 걸려서 피 10분의 1 남기고 죽어서


ㅈ 밥이네 ㅋ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불의 거인 2탄에 토렌트가 압수더라


둘다 광범위로 기술박고 째끼는거만 반복하니까 가까이 가기도 힘들고 가까이 가도 뒈지더라


그래도 어찌저찌 깨고 도전과제 깨면서 즐기다가 최근에 나도


게임 스토리 나름대로 추리하겠다고 탈리스만 설명같은거 읽으면서 좀 봤는데


라다곤이 1페에서 끝난게 진짜 에바다.


엘짐이 압도감을 주는 보스긴 한데 그건 컷신만 그렇고 실제로는 우린 보스 꼬리하고 뱃살만 보면서 싸우게 된다


데몬즈나 세키로는 스토리상 이미 예견된 보스가 일기토를 뜨면서 플레이어 한테 게임을 통한 성장을 시험하고 스토리상 정말 중요한 분기점,


말 그대로 최종 결전임을 알려줬다. 라다곤도 등장신은 정말 장난아니긴 했는데


엘든링에서 ㅈㄴ 중요하게 마리카가 라다곤이다 하더니 최종보스가 우주지렁이인게 말이 안되더라


레날라의 남편으로서 마술을 수양하고
여왕 마리카의 남편으로서 기도를 수양했다.
영웅은 완전함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이게 라다곤의 초상 탈리스만 문구인데 우리가 본건 라다곤이 마술, 기도, 칼 쓰면서 싸우는게 아니라 


마리카 상징인 망치로 싸우는 것만 봤다.


지금까지 프롬 보스전이었다면 겐이치로 번개를 추가한 검성이나


올랜트의 모습을 훔친 데몬처럼, 그리고 하진 않았지만 닼3 보스라는 그 왕들의 뭐시기, 노예기사 게일처럼 


2페에서 몸 수복하고 다채로운 패턴으로 제대로 뜨던가 아니면 마리카가 돼서 기도, 망치를 섞으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위에 탈리스만 문구처럼 라다곤은 전사면서 기도 마법 다 할줄 알았고, 


마리카는 직전에 원탁에서 로데리카하고 휴그 대화하면서 플레이어한테 호감도 떨구는 대사 치는데다가 설정상


호라루 기다리던거 같에서 솔직히 뜰만한 개연성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 엘데의 짐승에 대한 인게임에서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단서는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 찾을수 있는 엘데의 유성 정도에서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황금률 대검은 왜 거깄는지도 모르겠는데 라다곤 손이 아니라 사자혼종 새키가 동굴에서 쓰고 앉아있다......


솔직히 라다곤 완전한 모습이나 마리카를 원망하는 npc들 입장에서의 보스전이 dlc로 나마 나와줬으면 좋겠다....


멜리나도 살려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