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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내 상황도 마음가짐 상태도 안 좋을때에 시발 내가 세키로도 아니고 인생 한번이지 두번사나 같은 느낌으로 인생사에서 런하듯이 게임 사서 플레이하기 시작했음

게임 처음 시작할땐 석검열쇠 고른게 화근이 돼서 변경영웅의 묘지부터 가버린 바람에 거기서 2시간을 날려버린듯
처음 시작할땐 커마에 쓰잘데기없이 시간쓰고 거기서 시간도 날리고 하니까 ㅋㅋ 왜 시작했지 싶었는데 재미는 있어서 현타 반 재미 반으로 림그레이브 입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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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오 하면서 찍었던거임
설마 용가리는 지형지물도 타는 건가? 개쩌네 싶었음
어? 그럼 플레이어와 고도차이가 나면 날기도 할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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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그런거 없고 그냥 어쩌다가 위로 올라간거더라 ㅋㅋ
언덕 위에서 엉기적대다 다시 날아서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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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기 존나세더라
지팡이는 엇박이라도 피하겠는데 그 사이사이에 비집고 들어오는 밫단검하고 빛직검이 내 머리통에 입력해놓은 패턴을 다 먹칠해버림 시발거
하지만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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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붕이형 생각보다 멋있었음
네펠리도 잘 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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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 만나기 이전에 리에니에 바깥부분을 한바퀴 돌고왔었음
맨날 유툽이나 트위치에서나 구경하던 라니를 거기서 처음만났고
호수는 시발..위에서 봤을땐 그렇게 이뻐보였는데 밑에서 보니까 그냥 쓸데없이 넓기만 하더라
너무 넓어서 여기저기 쏘다니는데 시간만 걸려서 좀 지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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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의 물방울 보스방에서 찍었던거
배경 되게 이쁘다 싶었도 저기가 노크론이겠지?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였더라
나중에 가서 아하 깨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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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형하고 대화할 생각을 하겠어요..선택창이 떴으니까 하는거지
말하는게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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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계몽수치 올라간다
아스테르까지 잡고서 진행할라니까 님 반지 없음? 하길래 어 뭐지 하고 당황해서 여기서부터 황금나무위키 뒤져보고 그랬음

생각해보니 내가 여태껏 레아 루카리아 진행을 1도 안한거임 ㅋㅋ
아싸 할거생겼다 하고 좋아라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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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있으라
자기를 무능한 놈이라 자학하는 게임캐릭터도 주어진 기회가 생기니까 포기하지 않고 뭔가 해내는데
왜 나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까
얘를 보고있자니 내 자신이 되게 볼품없어 보이더라
나도 너처럼 인생 포기하지 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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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제단 처음으로 봤을땐 와 달봐 엄청커 하다가도 배경이 그냥 아름다워 보였음
정작 몹들은 전혀 이쁘지 않았고
알랙토는 힘들었지만 나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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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생기고 월광검도 받고
월광검이 원래 알던 디자인하고는 많이 다르긴 했는데 전회 켜보니까 월광검 맞네 생각했음

여기서 이정도면 많이 진행한거겠지 싶었는데 그렇게 많이 진행한거도 아니였더라
듬성듬성 빼먹은게 많아서 한 30퍼정도였나 그랬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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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니에 끝내기 전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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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호수 중심 지도구경도 못하고 ㅋㅋ
이게 말이 되는거노?
정작 지도 조각은 문 앞 마을 축복 근처에 있더라 전혀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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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전송포탈타고 짐승신전이였나 제단이였나 걸루 가버려서 오게 된 용총

문 바로 앞의 가고일은 괜히 건드렸다가 피볼거같아서 바깥으로 크게 돌아서 내려왔었음

거기서 천한병사들 처음 보고는 와시발 딜이 왤케샘? 하면서 거기서 렙업벌이하고 그랬다

부패에 끼인 큼지막한 용가리 진짜 피돼지더라
마침 그 시점에 전갈꼬리 있길래 부패하고 동상으로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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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 다리 바깥으로 다이빙하길래 얼탱이빠져서 찍었음
용기병씨 보고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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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 재밌었다
멀기트도 재밌었는데 그 다음이 재미가 없을리가
멜리나 얼굴도 많이 못봤는데 이때 같이불러서 싸움
작은 황금나무도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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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흉조형제가 쌍으로 개꿀잼일수가 있을까
공격도 묵직하고 피하는 맛이 ㅆㅅㅌㅊ였음
이때는 닥1하는거같아서 정말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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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는 스포지만 직접 밝히는 재미가 있다
금가면경은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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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역 처음갔을땐 안보이더라도 길이 한군데뿐이라 참을만했음
거인들의 산령으로 왔을땐 앞이 보여서 다행이였다
하늘도 푸른게 경치 엄청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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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룬은 있는데 신수탑을 못 갔네? 어딨지? 하면서 위키보고 헐레벌떡 가는데 분위기 좆되더라
어? 왜 까매짐? 어??하다가 심연인거마냥 새까매지고 억울하게 죽은 병사의 아이템 주우니까 흉조 둘이 각 방향에서 나오는게 옛날생각났음

공왕씨발련아 안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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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에 형제라고 룬도 두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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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게다 힘들었다..여기서 처음으로 룬의 호 썼음
뱀죽창들면 할만하다지만 이때아니면 이렇게 할 기회도 없겠다 싶어서 월광하고 검칼로 잡았음
잡기 전까지만 해도 뭘 하는건지 안보여 열받아 하던게 이기니까 기분 개째지더라 ㅋㅋㅋ
그래도 2회차에선 창들고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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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다살다 투명다리를 또 보네 시발..
결정동굴건 결정 떨어지는게 보이기라도 했지 이건 눈떨어지는게 안보이잖아? 하다가 다리쪽은 좀 빨간흔적이 생기는구나? 생각하고 천천히 갔음
오르막길은 메세지가 도와줬다
메세지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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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거 보스 직전까지 가놓고 오게 된 설원
아..스꼴라다..하고 생각을 포기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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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느정도 구간 지나니까 눈앞이 보이더라
아스테르 또 만났길래 아 ㅋㅋ 하면서 또 잡았음
추가패턴이 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운없어서 못보고 끝났다..
영묘로 가는 길은 더 모으면 1업할 수 있는 룬 잃어버리는 바람에 좆같네하면서 빠르게 끝냈고
전례거리는 모르고 했으면 진짜 피봤겠다 싶을정도로 빡세더라
은신검칼은 현자의 동굴에서 호되게 당한바람에 대비책을 찾은후였고
알아도 이렇게 힘빠지는데 몰랐어봐라 이 시발 좆같은새기들하면서 빡종했을듯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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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게 된 미켈라의 성수

놀라울 정도로 낙사를 한번도 안 당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대궁을 많이 쓰게 됌
아마나제단같아서 살짝 불쾌했다
몹들이 비겁해서 비겁하게 게임을 한다..이거 사실 스꼴라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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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레펠의 말레니아 보스방 앞까지 진행하는데 솔직히 큰 어려움은 많이 없었음
억지로 정면 돌파할 이유도 크게 없었고 은밀겜하는게 생각보다 재밌길래 어찌저찌 난항이 좀 있다가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더라
밀리센트는 말레니아전에 소환할수 있을까? 하면서 사인 위치 찾다가 아 그런거 없구나..하고
얘는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플레이어를 향한 신뢰가 깊구나 싶었음
붉은 부패는 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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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까진 마빡 말레니아만 짤로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생각보다 좀 이쁘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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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급발진을 해요 시발

진짜 존나어려웠다..라니의 암월에 월광 강공풀차지로 딜찍누가 돼서 망정이지
월광검이 아니였으면 아마 여기까지 오는데 엄청 걸리지 않았을까?
나는 정말 후회없는 무기선택을 한거다

의수 덜컹 3타가 피하기 존나힘들더라
발차기는 맞자마자 칼박는 억까패턴 나오기도 하고
물새난격은 말하자니 입아플정도로 많이 맞았다
지근거리서 노히트로 피한게 한번뿐일 정도로 붕쯔붕쯔의 정도가 시발 그냥 뒤지라고 만든건가? 싶었음
물새의 처음 공격을 피하는 게 관건이지만 그게 정말 어려웠다

얘가 트라이횟수가 이례적으로 정말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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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론 쪽에 진행 안한곳이 있대서 가본 지역에서 가고일 둘을 만났었음
말레니아 잡은 후의 레벨이였으니까 딜찍누로 쉽게 끝났다
축복에 앉고 여기는 아이템 없나 하고 돌아다니던 와중에 관짝이 있네? 메세지도 좀 많네? 아하 하고 이거다 싶어서 얼른 관짝에 들어가봤지

깊은뿌리 밑바닥이니까 좀더 아래로 가겠지? 근데 어떻게? 여긴 바닥인데 하다가 어어 점마 왜 올라가노 당했다..개미는 또 존나많더라
로레타 대궁 못쓰기라도 했으면 어쩔뻔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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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의 영웅까지 끝내고 그 외 잡다한 아이템이나 놓친것들 다 정리하고 시작한 불의 거인
알렉산더 있길래 ㅋㅋ 못참지 하면서 소환했음
2페되니까 피 진짜 안깎이더라
지금껏 욤이 가장 거인이네 생각했는데 이게 진짜 거인이구나 싶었다
존나 큰데 존나 잘 굴러댐 시발 눈사람도 그렇게 안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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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름 아즈라에서의 첫 보스전 그 새끼들
러브샷당해서 귀한거다 하고 찍었음
나는 해냈다 오오 나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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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하고 만나면 솔라와 지크마이어 생각 많이 함
처음으로 소울겜한게 프투다여서 그런가
얘는 이상하게 없던 옛 정도 생기는 기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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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프롬의 댕댕이 하면 좆같은 이미지뿐이였는데 말리케스는 달랐다
좆같이 아프고 아프지만 그만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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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재의 도읍이 된 로데일을 건너고 비겁한 황금나무위키도 컷하고 만난 고드프리
얘는 공격이 정직하게 들어오더라
가끔씩 땅 밟는거 괜히 뒤로 굴러서 맞는거만 빼면
피하는 맛도 있고 재밌었음
이제 최종보스만 남았나 생각했는데 생각이상으로 용 보스 안잡은게 좀 있더라
부패싸개룡 란삭스 사룡 용왕 해서 총 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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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싸개 빨리 컷하고 사룡 잡으러 왔음
피아의 영웅하고 사룡뿐이라지만 이름에 걸맞게 파름 아즈라의 고룡만큼 강할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딜량이 많이 약하더라..내가 하는 공격은 보스 피를 뭉텅 깎아버리는데
아무래도 나는 딜찍누에 너무 익숙해져버린건 아닐까 싶었음
사실 월광이 존나 센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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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리퍼 구경도 해주고
위키에 적힌대로 욕 존나 찰지게 박더라
이딴게..황금률??
그래도 어찌보면 정당한 원수갚기인데 죽일 이유는 없지 싶어서 그냥 보내줌
갑옷에 무장 다 떨구고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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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삭스 잡고 난 후의 용왕전

컷신도 그렇고 배경도 존나 웅장하고 멋있었다
대가리 개수 많았으면 살짝 불호였을텐데 깔끔하게 머리 둘만 남은게 좋았음
공격 하나하나가 말리케스만큼 엄청 살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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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격들 피하는 맛 ㄱㅆㅅㅌㅊ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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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일수가 없는 보스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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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곤
망치뽑고서  아아아~ 하는데 그게 그렇게 뽕이 안 찰수가 없더라
얘 트라이 할때마다 아아아~ 부분은 따라부르게 된다
장판 처음에 어케피하노 하면서 뚜들겨맞고 떴는데 앞으로 구면 되는거 알고 구르니까 넉넉하더라
문제는 코옵할때 그 장판때문에 억까가 좀 많다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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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짐
누가 최종보스를 수틀리면 런하는 기적싸개로 만든걸까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니더라
좀 익숙해지면 이새끼 쫄아서 런하노 ㅋㅋ하면서 좋다 하고 따라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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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호까지 켜고 시도했던거
성배병 다 떨어졌을때 컷해서 기분 개좋았다
월광은 신이다 라니는 여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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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짐까지 잡고 레벨업한 이후의 레벨
그놈의 암월이 뭐라고 다른 데 찍었어야 될 스탯을 다 지력으로 몰빵했었음
월광 딜량이 나날이 커지는 맛으로 즐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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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존나 재밌었다
지금은 회차 안 넘기고 라다곤 멀티뺑뺑이 치는데 그거마저도 재밌다
언젠가 아머드 코어도 나올텐데 나는 아직 살아야 할 이유가 남아있다
이번 새해는 열심히 살자 다짐하면서 어제자로 초회차를 마무리했다

긴 글 봐줘서 정말 고맙다